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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박준우(33)
안녕 여새들 오늘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알려드릴 박준우(33) 이라고 합니다 =)
비록 저도 요 근래 처음만들어 본것 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여새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되어서
내일은 출근하는 월요일이니까요 ,
앞으로 남은 자기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만드는 법을 설명고자인 제가 써볼려고 해요.
앞으로 말투는 준우찡 귀욤버전 말투로 할꺼에요 헤헿 #내꺼 #귀요미 #퍽퍽
자 처음에는 재료 소개를 합니당 #헐나사진좀못찍는듯 #총제적난국 #사진고자
설명충으로 시작을 하믄...
석고방향제를 만들게 된 결정적 이유는 잊고 있던 취미를 다시 찾고 싶은 것과
원래 손을 좀 꼼지락 대는걸 좋아하는데
몇년 (10년...) 넘게 못하다 보니 손이 많이심심했구
요즘 너무 우울했던 시기라 이걸 하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어요
원래 향 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심심하면 화원. 향수가게 등등 향맡으러 가기도 했는데
이게 유행이기도 하고 나도 필요하고 선물하기도 좋을거 같아서 기분전환용으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초록창 블로그를 통해 적당히 어떻게 하는거고 필요한 기본재료 파악했구여
구글에 이미지 검색으로 내가 하고싶은 디자인을 구상해서 어떤재료가 필요할 지 대충 떠올리고
재료 목록을 어느정도 세우고 시작했어요
(는 역시생각만이었고 시장갔더니 사고픈것도 너무 많아서 카드 막느라 진땀뺏어요.
처음가면 너무 신세계라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 싶어 지므로 과소비의 지름길이 됩니다.ㅎ.ㅎ)
기본 재료만 사고 장식은 집에 있는거나
아니면 소량만 만들 계획이라면 몰드를 이쁜걸로 하나 사서 다른 장식재료 사지말고
파스텔석고랑 몰드로 대량생산 추천해드려요/ 가격면에선 이게 가성비 좋을거같아요
위의 사진은 몰드들. 레고 5구 원형1 직사각형1 - 방산시장 구매
가격은 레고를 방산시장 캔들마노에서 4천원인지 5천원인지 헷갈리는데 딴데보다 싸길래 바로 샀었어요.
(준우찡말투 포기..... 빙의어렵다 / 졸리니까 의식의 흐름으로 쓸거같아요 / 현금결제라서 영수증없는데 업체정보 지워야 하나여.... 8ㅅ8 / 쫄보무섭....)
원형이랑 사각형은 별님캔들 4구짜리 8천원인데 1개씩 짤라서 3천원에 팔았었어요.
위에부터 석고와 유화제 프래그넌스 오일이에요
위의 제품 모두 별님캔들 구매... 젬마석고만 사러 갔다가 매장별로 가격차이 별로 없어서 걍 다샀어요 ㅠ.ㅡ홍보진짜
아닌데..오해받으려나요..? 나 그럼 머리 깍아..? 아니져? 다메요?!!
색상있는 파스텔 석고파우더 각 1키로당 7천원씩 나는 핑크랑 스카이블루였나? 좀 파스텔컬러 하늘색 구매.
젬마석고 6천원 1.5키로 흰색 인데 젬마를 구매한 이유가 젬마가 치과용에 들어가는더 고급형이고 파우더날림이 적고 입자 더 곱다고 해서 ;...이왕할거 좋은거 하자고 해서 샀어요.
그다음은 프래그런스 오일 - 난향 100ml 1만원
방산시장에서 캔들-디퓨저 쪽으로 가면 가게들이 많아요
대충 여러군데 좀 사람 많이 안치이는데서 저는 향들을 1-2시간정도 맡아봤어요
석고 방향제는 다른 액체 디퓨저나 캔들과 다르게 고체에 들어가서 발향이 되는 제품이라 향분사력이 약하거나 향의 밀도?라고 해야하나
좀 가볍고 플로럴한 꽃향-상큼한 과일-향수 카피향? 요런거 하면 발향이 좀 약할수가 있다고 해서
저는 좀 향이 너무 독하지도 않으면서 향을 뿜뿜할 수 있는 그런아이를 찾느라 어려웠쪄여/
그리고 남녀노소 선물할 예정이라 취향 안타는 향으로 하느라 머리좀 싸맸지만...
근데 반전은
결론은 내취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로 구매했다그여...뭐...
추천하는 향들은 내기준!!! 진짜 내기준!!! 클린코튼, 스위트피, 아카시아, 허브그린, 라벤더, 머스크
비추하는향들은 향이 안좋은건 아닌데 가벼운향이라서 디퓨저가 더 어울리는 향들
(내가 여기저기서 설명들은 위주로)
향수카피(조말론, 랑방, 프레쉬.. 이런류들) 들이 조합 향이라서 좀 예상한거랑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구
확실히 진짜 가벼운 봄꽃-여름의 과일향 이런거는 향의 농도가 약하데여 종류가 너무 많아서 나열불가..
예를들어 머스크향은 실제로는 좀 톡쏘는?느낌이 있고 묵직한 아저씨 느낌이라면 화이트 머스크를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파우더리한 느낌이 있자나여 그런거에요
화이트 머스크는 비추/ 머스크는 추천
또 레몬라벤더 비추/ 라벤더 추천 이런 경우.? ㅜㅠㅠㅠㅠㅠㅏ 설명고자울고싶네요
올리브 리퀴드는 물과 석고 오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계면활성제 같은 역할이라고 알고있어요.
올리브에서 추출한 걍 기름에 첨가물이 좀 들어간건데
물이랑 오일의 층이 분리되는걸 방지해줍니다.
그 외 재료들 장식용
개인에 따라서 취향껏 준비해 주시면 되지만
필수 재료는 리본 / 글루건 / 종이컵 / 나무젓가락 이정도
저는 추가로 장식용으로 몇가지 더 준비했는데요
다이소 구매목록은
종이마끈..? 저게 뭐드라 이름이 다이소 조화코너에 있는 종이로된 보푸라기 일어나느 끈...
레이스
플라스틱 디저트 용기 컵
도일리 페이퍼 2가지 크기
바닥에 깔려있는 서류용봉투( 크라프트지 있으신분은 크라프트지로 쓰세요)
그리고 그외 포장용 장식용 방산시장 구매
망사주머니 화이트 10매 - 2000원
파란색 10매 - 1500원? 기억안나요.
오링같은 금색 마감재 10개 - 1000원?
이름도 기억안나고 가격도 애매한데 안비쌋써여 진심..레알...저정도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저 사진에서 작게 보이는 클립모양의 흰색/검은색이 있는데 이건 차량용 에어컨에 꼽을 수 있는 클립인데
어쩌다보니 안썻어옄ㅋㅋㅋㅋㅋㅋㅋ 4개 2천원쯤
아무래도 방산시장은 시장이기때문에 가게 마다 제가 올린 가격과 100퍼 같을 수가 없어요
기본적인 가격은 비슷하지만
몇백원에서 크게는 1-2천원까지도 가격차이가 납니다.
미리 말합니다.
시장이자나여 같을 수가 없자나여...왜 다르다고 따지지 마라여..
나는 여기저기 다녀보고구매한거에요.. 비싸면 안샀쪄...
그리고 약 2주전 고터 새벽 꽃시장에 가서 구매한 말려진 꽃들
꽃은 행거에 걸려있는걸 가위로 쓸만큼만 잘라서쓴거에요 그리고 통안에 있는건 꽃 정리 하면서 떨어진
그리고 그전에 한번 작업하면서 떨어진 꽃들, 남은꽃들 모아서 담아둔거에요 그거랑 잎사귀 말려둔것.
참고로 꽃가격은 안개꽃 블루 1.3만원
핑크 반단 (상태 떨이였음) 7천원
핑크장미 8천원
스타치스 2천원
모두 한단가격이었어요.
이것도 가격다르다고 ... 말하기없기..? 여기저기 물어보고 따져보는거 당연한거져?!
저는 꽃을 말릴때 사온 당일날 적당히 소량씩 가지를 잘라준 뒤 작은 다발을 여러개로 만들어 분할을 해줬어요
글고 나서 타이로 안쓰는 미니 빨래 건조대에 묶어줬어요
( 스타치스. 안개꽃의 경우)
장미의 경우는 적당히 가지를 잘라주고 잎 다 떼고 아차! 가시조심 가시아파여 8ㅅ8
장미는 2개씩 고무줄로 묶은 뒤 마찬가지로 헹거에 타이로 고정!
꽃끼리 너무 닿지 않게 적당히 띄워서 위치 잡아주고여
하루에 한번씩 헤어스프레이 마구마구 뿌려줬어여 (한 3일 정도 해줬어요_)
안개같은 경우 꽃이 마르면 이것저것 만들때 꽃이 잘떨어지니까 이거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더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로 해줬어요
혹시 물어볼까봐 이용제품은 꽃을 든 남자 분홍색 플로럴 향 위주로 나구요 다이소 3천원
전체적인 재료 모음샷.
자 이제 만드는 과정을 들어갑니다.
먼저 저는 석고를 만들기 전 장식으로 올려줄 미니 꽃다발을 만들어 줬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시간절약하려면 석고 하나씩 부어놓고 찍어내는 동안 꽃 만들면 훨신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바닥에 가루며 꽃 기타 등등 갱장히 많이 날리므로 깔거 있으면 깔고 하세요 제발. 필수에요
호일 신문지 키친타월 등등 많이 깔고해요 ㅋㅋㅋ 청소하기 핵힘듬..
먼저 서류용 큰 봉투를 적정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본인이 만들 꽃다발 크기에 따라서다르겠죠.
기본적으로 찍어나올 석고 몰드보다는 작아야 좋겠져?
그리고 저는 그위에 도일리 페이퍼 소짜/대짜를 각각 풀로 붙였습니다.
스타치스를 색별로 적정 길이 약 손가락 중지보다 좀 더 여유있게 잘라서 하나 하나씩 모양을 잡아서 쥐어 줍니다.
쥘때는 일자로 꽃들이 있는거보다는 삼각뿔을 뒤집은 모양? 구러케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돌려가며 모양을 잡아주면 훨 좋아요
아무래도 꽃다발은 풍성한 느낌이 좋차나여 -
그리고 고무줄이던 아니면 노끈이던 원하는 끈으로 꽉 묶어줍니다.
그리고 편지봉투에 도일리 페이퍼를 붙여준 종이 위에 글루건으로 붙여서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모양을 반원 처럼 잘라줍니다.
일자로 된거를 돌돌 말아버리면 꽃이 다 뭍히겠져?
아니면 좀 가려주고 싶다... 하시는분들은 저렇게 까지 깊게 자르지 말고 어느정도 옆을 남겨둔 다음에 주름을 잡아가면서 말면 모양을 조절할 수 있어용-
순서대로 위에서 부터 한쪽부터 감싸서 모양을 슬쩍 잡아보고 글루건으로 붙여서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끈으로 리본을 만들어서 완료!!!
였는데... 여시에 올린다고 갑자기 튀어보고 싶었나봐 관종년 나년..
갑자기 스타치스가 아무래도 화려한 꽃이 아니니까 화려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매니큐어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존니 쓸데없는 창의력대장..한번도 안해본걸 시도해보다니..
결론은 꽃에서 매니큐어 냄시나고 안이쁘고 걍 망ㅋ 다 뜯어 버림 ㅋ
여시들 내가 해봤으니 시도하지 마세요... ^^ ?
다 뜯어버리고 새로 말아준 포장..ㅎㅎㅎㅎㅎ 시간낭비 재료낭비 우힣 바보는 고생을 사서합니다 ㅎㅎㅎㅎ
자 이거는 아까 위에서 본 봉투 위의 큰 도일리 페이퍼를 붙여준 종이.
그 밑에까지는 똑같아여 위에랑 꽃을 말아쥐고 페이퍼 위에 붙여줍니다.
이번 포장의 다른점은 주름을 잡아주었다는점!
위에것 처럼 종이를 반원보다 길게 잘라주고 한쪽 끝부터 손끝으로 세로로 조심조심 주름을 잡아줍니다.
옆쪽은 자글자글하고 가운데는 평평하게- 좀 굵직하게 몇개잡아주는 정도면 충분해여
주름을 잡아서 좀 다른모양을 만들어 봤서여. 이것도 똑같이 글루건으로 고정!!
아뜨아뜨 조시매여!손디여! 주누는 겁나 디여서손끝이 찌글찌글했쪄여 8ㅅ8 아파쪄 아파쪄
그나저나 글루건은 정말 혁신적인 물건이에요. 저는 이거없었으면 완성 아무것도 못했을듯ㅋ
이쀼리 하게 리본까지 달아주면 완성 - ☆
이것도 스타치스를 원하는 대로 조합하고 모양을 잡아 준뒤
노끈으로 둘둘 말아준거에요. 윗쪽을 먼저 땅땅하게 감싸준뒤 촘촘하게 굵기를 봐가면서 말아주면 됩니다.
완성하면 이런느낌!
사진찍고 하느라 이쁘게 못말았는데 요런건 또 투박한 맛이 제맛 아니겠습니까아-
요것도 뒷쪽으로 끈 끝을 글루건으로 붙여준뒤 남은 가지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밑부분 풀릴거 같은 끈도 뒷편 글루건으로 좀 지져주면 고정까지 완료-
이것도 마찬가지로 봉투종이에 도일리를 붙이지만 둥근형이 아닌 꽃 모양 잡아준거 자체가 긴형이라
봉투를 가운데 꼭지부분이 사각형으로 끝이 되도록잘라준거에요
옆면은 도일리가 도이도록 잡아줄거라 빠짝 도일리 모양따라 다듬어 주고
주름을 옆에서 부터 촘촘이 잡다가 꽃을 쥐어주고 뒷쪽 주름을 살짝 잡고 전체적으로 모양 감싸고 반대 끝의 주름을 촘촘히 잡아서 완성-
그리고 마무리로 리본을 묶어서 고정해주고 끝을 잘라줍니다! 성겅성겅
하면 이쁜 장미가 들어간 미니 꽃다발 완성- >.<
개인적으로 장미가 비싸니까...소중한 사람에게 줄 그런 신경쓴 디쟌 ? 끄앙
이건 안개꽃 파란색을 길이를 다듬어서 잘라준뒤 풍성하게 잡아주고 노끈으로 촘촘히 묶어준것.
이정도로 계속 원하는 갯수만큼 장식을 만들어 준뒤 꽃이 우수수수수 떨어져 있을것 이므로 바닥에 깔아준 종이를 한번 싹 싸매서 정리를 1차 해줍니다.
나중에 석고 만드는데 위에 떨어지믄 안대니까-
자 이제 석고방향제니까 장식말고.. 석고방향제를 진짜 만들건데요 핵쉬우니까 쉬움주의.
먼저 석고를 종이컵에 덜어줍니다. 사진에서는 반컵 정도로 나오는데 반컵과 1/4컵을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물양은 종이컵의 높이에서 약 1/4-1/5 정도로 채워줍니다.
여기에 아까 덜어놓은 석고 파우더를 물에! 물에!!!!물이 있는 컵에 넣어줍니다. 반컵 좀 넘게랑 사분의 일컵 추가.
물에 넣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 응어리 없이 섞이기 쉽데요.
( 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실험정신 발동해서 해봤찌여 ...힣ㅎ)
넣고 휘휘 섞었을때 핫케익 정도의 반죽이 되면 적당해요
너무 묽으면 기포가 많이 생기고 얼룩이 생기기 쉽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프래그런스 오일을 두어바퀴 휘휘 돌려줍니다.
그리고 유화제도 오일 양만큼 동일하게 두어바퀴 휘휘.넣어주구요
향을 맡아봤을 때 본인이 원하는 느낌만큼 발향이 되면 향을 더 넣던지 적게 넣던지 조절해주면 되영
이게 향료에 따라서 넣어야 하는 양이 다른데
너무 많이 넣으면 머리아플만큼 잔하게 되겟지만 또 너무 작게 넣어도 그냥 이쁜 돌떵이가 되니까 해가면서 차차 조절하는게 좋겟찌여-?
저어줄때 한쪽방향으로 바깥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위아래 옆 까지 잘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위에 기름이 뜨는것 없이 잘 섞여진 반죽이 완성이 되면,
종이컵을 어느정도 탁탁 쳐서 기포를 빼준 뒤 몰드에 부어줍니다.
몰드에 반정도 붓고 기포를 또 한번 쳐서 빼주고 나머지양 을 채워줍니다.
저정도 양이면 몰드 2개 가능해요
높이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 채워주면 됩니다! 대신 너무 낮으면 이상하긋쪄
너무 꽉채우면 흘러 넘치는 경우가 있으니까 몰드의 80에서 90퍼 정도로 채워주세용
그다음 흰색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찐한 노란색이 향오일이고 약간 옅은 식용유 색깔이 유화제!!
난 저정도 향으로 평균적으로 넣었어요!
원형 사각 몰드와 플라스틱 컵에 부어준뒤 굳히고 있는 모습!
농도가 되직하면 아무래도 빨리 굳고 묽으면 오래걸립니다!
이게 석고가 굳으면서 팽창이 좀 되나바여 플라스틱 컵 찌직하면서 금가써요..
그전에 했던 작은 사기 그릇은 깨졌쪄여 ㅎㅎㅎㅎㅎ
용기에 담아서 하는건 비추입니다.
왜 실리콘 몰드로 하는지 알겠더라그여 ㅎㅎㅎㅎ
그리고 이게 발열반응인지 굳는동안 만지면 따땃-해져여 >.<
시간은 평균 20분? 만졌을때 손 자국 안날정도에 몰드를 잡고서 위로 올려서 석고를 빼줍니다.
평평한 몰드의 경우 그냥 쏙빼면 되지만
레고처럼 모양이 있는 몰드는 완전히 굳고 빼는게 좋아여 모양 상해여..
특히 저 레고 발끝 같은 경우 몇개나 떼먹었는지 ㅠㅠㅠㅠ언니가 미안해ㅠㅠㅠ다리르류ㅠㅠㅠ
몰드에서 올릴때 한쪽한쪽을 살짝 밀어준뒤 가운데에서한번에 쏙!올려주면 됩니다.
특히 모양이 디테일한 부분을 뗄떼 조심해주그영-
이거는 분홍색 반죽할 때인데 양은 이정도가 적당히 되직하고 저는 좋더라그여!! 참고참고 !
이거는 플라스틱 컵에 찬찬히 하나씩 색깔별로 부어주고 굳히고를 반복한 뒤
위에 제일 마지막 반죽이 굳기전에 꽃을 꼽아서 장식해준거에요!
떨어진 꽃들은 이런식으로 굳기전에 뿌려주면 장식용으로 좋아여 =)
완성해준 석고와 미니 꽃다발들!
색이 진할수록 잘 안섞이면 얼룩이 남구여
기포를 많이 안빼주면 빵꾸가송송 보여여 ㅠㅠㅠㅠ
정성을 들일수록 티가 납니다... 석고...정직한 것들
저때도 이미 야근끝내고 와서 작업한거라 피곤에 쩔어서 콧멍올려야대.
.이러면서 졸린상태에서 했더니 티가 난다ㅠㅠㅠㅠㅠ 슬포라
오링? 같은거는 글로건으로 살짝 붙여주고 벽에 걸 수 있도록 끝을 넣어서 적정 길이만큼 잘라서 묶어줍니다.
그리고 뒷편에 붓고나서 탁탁 쳐주느라 옆면에 묻어서 굳어진 모난아이들을 손으로 살짝 정리해주거나
사포가 있다면 사포로 갈아주면 제일 좋그여 자는 쇠로된 자랑 칼로 살살 정리해서 지저분한 부분 없애줬어요!
그리고 나서 석고판 위에다가 장식 시작합니다.
장식은 꽃들과 석고의 모양 에 따라서 리본을 붙여주던지
도일리 페이퍼를 붙여주던지
노끈으로 감싸주던지
등등등 창의력 동원을 해서 필가는 대로 느낌 가는대로 석고판을 꾸며줍니다.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깔끔하게 가도 굳이겟쪄!
(사진 갯수 짤려서 하나로 합쳐놓은 거라서 설명은 숫자 붙여서썻어여 ㅠㅠㅠㅠ)
밑에 나오는 사진은 다 장식을 완료한 제 예시들이에요
잘한건 아닌데..진짜..그냥...여시들의 모양 구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이 어떤건지 보이나옄ㅋㅋㅋ
있는 재료 최대한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몇가지를 짠뒤 반복ㅎㅎㅎㅎㅎ
5. 이거 플라스틱 석고 팽창되서 금간고....8ㅅ8
8 9. 이건 다이소에 미니 장식용 사기들이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이거 반대편에 금 쩍 가있쪄여..
석고가 굳으니까 흐르거나 그런건 없는데 이런 실수 하지마시라그...
10. 레고몰드로 찍어낸 애기들!!! 사이즈 손가락랑 비교하세요!
1.2
방향제 완성 떼샷들!! 1차로 만들어논것이랑 합쳐서 모아보니 핵뿌듯...>.<
3. 이거는 포장을 준비한것 입니다.
망사 주머니에 도일리페이퍼 사이즈 맞게 2-3장을 겹쳐서 반 접어준뒤
핸드메이드 티내야 되니까 스티커도 콩 붙이고 안에 넣어줍니당.
4.작은 주머니에 작은사이즈 도일리 들어가고 레고 2개 넣고 허전해서 스타치스 하나 넣어준 모습!
5. 큰사이즈 주머니에 큰사이즈 도일리 넣고 바타입 석고 방향제 넣으면 요런느낌!!
진짜 끝............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여 일찍 끝내고 잘 수 있을 줄 알았건만 ㅠㅠㅠㅠ
나두 첨 만들어본거라 모르는것 투성이에 내눈에만 괜찮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요즘 석고방향제에 관심있던 여시들이 많은것 같아서 도움이 1이라도 됬으면 좋겠는 마음에 글을 쪄봤져여
잘못된점 있으면 지적질 퐈파파팡 잠들기 전 빛의 속도로 수정할께여. 머리 밀리기 시져 무셔 으앙
글에서 읽어봐도 모르겠는 점이나 다른 궁금점 있으면 아는수준 하에서 최대한 답해주께여!!!
반쯤 감긴눈으로 의식의 흐름으로 콧멍을 쯔다니..........
오타도 많을거 같고 뭐라쓴지 이해하기도 힘들겠지만 귀엽게 주누어빠 처럼 귀엽게 봐주세요 - ♥ 흐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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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 올렸...던 지라 훙느하지 마세요.... 나는 클린여시 오래오래 하끄야
훙느 하고 싶으면 대나무숲 가서 20미터 땅굴 파고 거기서 혼자외쳐여
그럼 나는 이만 - 총총
사진올리느라 진빼서 짤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지만 긴글 봐주셔서 고맙 사랑 더럽 쌩유 귿밤 좋은꿈 내꿈 말고 최애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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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잊을 뻔 했는데,
이걸.. 유출 할 일은 없겠지만 이구역의 독한년은 나년이므로 어디한번 해봐여 지옥불을 보여줄테니 ^0^
(석고방향제 뿅) 고미웡 예쁘다ㅋㅋㅋㅋ
사고싶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5 02:12
(석고방향제) 여시 진짜 금손이야!! 요즘 디퓨저에 꽂혀서 디퓨저나 방향제 종류 직접 만들어볼까 싶어서 폭풍 검색중이었는데 석고방향제도 진짜 괜찮른거 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깅네~
(석고방향제) 연어 미안해!!ㅋㅋ 너무이쁘당 ㅜㅜ
헐너무이쁘다ㅠㅠ나도석고방향제만들어야지
(석고 방향제) 지금 바로 주문해야겠다 와우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정도 양으로 안모자라요! 오일은 가게마다 오일종류마다 다른데 내가 산건 본문에 있는데 만원이고 올리브 리퀴드는 6천원?5천원?몇천원이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30 15:56
조녜다.. 발향은어때? 캔들이나 우드디퓨저보다 발향떨어져? 방가득채우기는 무리얌?
나도 이거만들라고 검색중ㅎㅎ여시꺼 다이쁘다>< 화분에한거이쁜데 유리라 아쉽다..ㅜㅜ금가겟지ㅜㅜ
석고방향제 너무 예쁘다ㅜㅜ 대다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8 11:06
헐..금손이다 ㅠㅠ너무이뻐 ㅠㅠ
우와언니진짜 금손이다...얼른 나도만들어보구싶다!!!!
여시 진짜이쁘다.........ㅇㅅㅇ..
와 짱이뿌다!!! 석고방향제두 너무 이쁘고 드라이플라워도 이쁘게 하려했는데 두개가 합하니까!!!!!대박!!!
우와...진짜예뿌다 여시는 그럼 석고 다 마르고 나서 꽃들을 글루건으로 쏴서 붙인거지???석고 마르기 전에 올려서 같이 굳힌게 아니라??
금손데스네
와 진짜예쁘다....이거도전해볼꾸야!!!
(석고방향제) 꼭만들어야지!!! 진짜잘만든다
향기나는 거 좋아해서 캔들이나 디퓨저 만들기해보고 싶었는데 석고방향제 너무 좋다 ㅜㅜ 고마워 여시!! 잘 따라해볼겡
[석고방향제] 만들기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