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 "꿈꾸는 파란늑대"입니다.
이번주 주간 질문내용입니다. 역시나 이번주에도 성장판 검사하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럼 질문나온 내용들 중에서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거부터 하나씩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싶은 질문에 대한 답을 보고
싶으시면 질문 내용을 클릭하세요.
1.성장판 검사하는 곳과 가격은?
2.검도나 태권도 같은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3.털 나면 성장에 지장있나요?
4.급성장은 왜 안하는 걸까요?
5.초경하면 키 안 자라나요?
6.키가 더 줄어들었어요.
7.빨리 클 수 있는 방법 제게 멜로 보내주세요.
8.성정에 좋은 음악은
어떤게 있을까요?
9.생리 조절이 안되어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성장에 영향을 미칠까요?
1.성장판 검사하는 곳과 가격
정형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소아과 같은 의원에서 하셔도 되구요.
병원급 이상에 가셔서 하셔도
됩니다. 물론 의원과 가격차이는 좀 있습니다. 아니면 전문 성장클리닉 갖춰진 종합병원이라던지, 한방 병,의원등을 찾아가시면 정확한
검사를 받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부위는 무릎, 골반, 손목, 손(발) 등을 찍게 됩니다. 물론 다 찍는건 아니구요. 한 부위만
찍습니다.
손,발 --> 무릎 --> 골반 --> 손목,발목 --> 척추
이런식으로 닫히므로
찍을때 어디를 찍는냐를 보시면 도움이 좀 될 것입니다. 가격은 병원마다 다 다르므로 가시기 전 미리 전화로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8천원~4만원 사이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우리 성장클리닉에서 하는 성장 검사내용입니다.
♣ 성장 장애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성장크리닉 진료를 원할 경우 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전화를 하여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초진할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병원에서의 성장크리닉 진료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환자의 키와 체중그리 체성분을
측정한다.(자동 체중신장비만도 측정기· 체성분검사기
.인
바디3.0· DITI체열진단)
2. 부모(엄마, 아빠)의 키와 체중을 잰다. (부모 중에 한
사람이 올 수 없으면 키와 체중을 정확히 알아온다.)
3. 이차성징인 사춘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설문표
여자의 경우는 생리가 언제 시작했는가를 문진한다. 남자의 경우는 언제 처음 사정을
했는가 혹은 변성기가 언제였는지 문진한다. 치아 연령을 알아본다.(유치가 언재 빠졌는가? 영구치가
몇 개나 났는가 검진한다.)
4. 저신장아이의 분만시 난산을 했는가 아니면 정상 분만을
했는가를 알아본다.
5. 손목과 무릎 X-선 사진을
촬영한다.( 성장판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동시에 골밀도도 알 수 있는
동영상 X-ray장비)
이외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어깨뼈, 골반뼈, 빗장뼈 등을 촬영해서 뼈의 나이와 성장판 융합 상태를 관찰한다. 이외에도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등의
검사를 한다.
6. 골밀도 검사로 뼈의 단단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검사한다.
7. 유전인 경우는 부모의 역학조사를 하여 한방요법의 적합성을
가려 내 호르몬 요법등의 양방의 처치나 일리자로프수술이 필요하면 해당병원에
의뢰한다.
8. 태열(아토피성피부염), 비염. 축농증, 편도선염등 질환의
이환여부를 가려내고 면역요법을 병행한다.
9. 체질검사(컴퓨터 사상체질검사)를 통해서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과 약물요법, 운동요법, 생체기능 조절 요법을 결정한다.(사상체질분류 컴퓨터 프로그램 QSCCⅡ)
10. 평소의 식생활, 생활습관, 수면습관, 운동상태를
점검하여 교정시킨다.(본원의 홈페이
지와 성장장애 크리닉 게시판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11. 척추의 올바른 배열성장이 키 크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척추의 검진을 통하여 필요한 경우 교정치료를 실시한다.(미국 제니스사 TOMSON장비)
12.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위한 음악요법을
실시한다. 13.본원의 롱다리운동치료실에서 운동요법과 척추교정요법을
실시한다.
14.성장판의 자극을 돕기위해서 부항요법 전자경혈침요법을실시한다. |
2.검도나 태권도 같은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1) 초등학생을 위한 운동종목
줄넘기, 수영, 달리기, 자전거, 고무줄 놀이, 구르기, 훌라후프, 맨손체조, 철봉, 태권도, 배드민턴, 스케이트, 피구, 등산, 조깅, 검도 등
(2) 중학생을 위한 운동종목
조깅, 농구, 등산, 수영, 테니스, 핸드볼, 스트레칭 체조, 탁구, 배드민턴, 평균대, 검도, 스키, 자전거, 축구 등
(3) 고등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
줄넘기, 스트레칭 체조,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스키, 스케이트, 배드민턴, 피구, 검도, 태권도, 라켓볼 등등
3.털 나면 성장에 지장있나요?
사춘기가 되어 겨드랑이나 성기 등에 체모가 나게 되었다고 걱정하는 청소년들이 귀하
뿐만아니라 의외로 많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성호르몬에 의해서 체모가 나타나지만
유전적으로 털이 여기저기에 많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림1. 연령에 따른 신체의
변화>
체모의
발생은 제 2차 성징(사춘기)의 징후
가운데 하나로, 남자의 경우 2차성징을
촉진해주는 남성호르몬인 엔드로겐의 작용(여성의 경우는 에스트로겐)
때문입니다.
남성호르몬은 고환에서 분비(여성은 난소)가 되며, 그 양은 사춘기에 크게 증가하여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의 신체의 변화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1. 전립선과 정낭선 등을 발육시키고 겨드랑이 털과 성기의 체모를 자라나게 한다.
2. 성대의 연골을 성장시켜 소위 아담스에플의 발생으로 목소리에 변화를 일으켜
목소리가 굵어진다.
3. 고환의 정소에 작용하여 정자의 형성을 촉진하여 몽정을 야기한다.
4. 사춘기의 급성장기로 키가 급속도로 자라기 시작한다.
이러한 사춘기징후의 시작은 제2차급성장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며 이후로
약 2-3년간 급성장기가 계속되다가 이후 제2차 완만성장기에 접어들어 약5-6년동안
성장의 속도가 점차 줄어들가 완전히 성장이 멈추게 되는 것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체모가 나고 목소리가 변성이 된다고 해서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개인차는
있어서 간혹 키가 자라는 속도가 뚝 떨어지는 사람도 합니다.
그러나 노력에 따라서 더 자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로서 운동,
식생활, 생활습관의 개선 등 키를
크게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렇게 하지 않는 경우
자라던 키도 멈추어 버리거나 자라는 속도가 툭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4.급성장은 왜 안하는 걸까요?
대체적으로 사춘기가 시작되는 전후를 급성장기로 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가슴이 나오는 시점, 남성의 경우 음모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 대체적으로 급성장기입니다.
급성장기는 우리 키의 대부분을 차지할만큼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키가 우리가 성인되었을 때 키를 좌우한다고 생각해도 될만큼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 시기를 잘못보내게되면 우리몸의 성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거나 이루어지더라도 조금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급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5.초경하면 키 안 자라나요?
우리가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 우리의 뼈 대부분이 매우 물렁물렁한 연골체입니다.
그게 자라면서 점점 성인처럼 딱딱한 뼈로 바뀌는 것이랍니다. 골화(Ossification)한다고
하죠.
즉 부드러운 조직에서 딱딱한 조직으로 변형이 되어가는 거랍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그 닫히는 시기가 틀려요.
그리고 여성 월경의 시작은 여성호르몬(난소호르몬 = 여포 호르몬과 황체 호르몬)의
분비와 관계가 있답니다. 이 두개의 호르몬에 의해서 여성은 더욱 여성답게 변해가는
것이랍니다. 성 호르몬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합니다 .이때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 분비 유도 뿐만 아니라 성장판의 촉진을 유도해 빨리 닫히겠금
해버립니다. 그래서 여성의 경우 초경이 시작된 후로부터
성장량이 급속히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것이랍니다.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에
관련된 자료는 이 카페를 통해서 많이 찾아보실수 있을 겁니다.
6.키가
더 줄어들었어요.
보통 스물 이전의 나이라면 키가 더 준다던지 그런 일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하루 활동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나타낼 뿐입니다. 대체적으로 약 1~2센티 정도의
변화는 정상적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7.빨리 클 수 있는 방법
제게 멜로 보내주세요.
정말로 제게 많이 오는 질문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 올라온 자료 외에
특별히 감추고 있는 자료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하루 한통씩은 꼭 빠지지 않고
받는 질문중의 하나인데요. 전 그런거 없습니다. 저희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료는 다 여기 카페에 올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빨리 크는 방법이란 세상에
없답니다. 세상 모든게 빠르고 간편한 것을 추구하다보니 키에 관한 것도 빨리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천천히 끓는 뚝배기가
빠르게 끓는 냄비보다 식는 시간이 오래 가듯이 천천히 순서에 맞게 자란 아이가
분명 더 단단한 골격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성장에
좋은 음악은 어떻게 있습니까?
1 베토벤의 교항곡 제6번 바장조 <전원> 제1악장.
교항곡 제6번 <전원>은 자연의 모습을
읊은 서정시이다. 베토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숲과 들판을 산책하기를 좋아했는데 그는 숲을 거닐면서 악상을 다듬고 주제를 모아 이 교향곡을
만들었다. 계속 악화되는 귓병과 가난한 생활은 오히려 베토벤으로 하여금 자연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반산당디는 "베토벤에게 있어 자연은
그의 슬픔과 실망을 위안해 줄뿐만 아니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였다. 이와 같은 자연과의 교우 관계는 귀머거리가 된 후에도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았다. 베토벤이 자연을 사랑하고, 산책을 좋아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며, 시골에 집을 얻어 작곡했다는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곡의 주제는 하일리겐시타트에서가 아니라 다른 지방의 민요에서 얻어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교향곡은 1808년 여름
하일리겐시타트 근교 시골에서 작곡되었고 1808년 12월 22일 비엔나에서 초연 되었다. 이 곡은 모두 5악장으로 되어 있다. 제1악장은
`전원에 도착했을 때의 즐거운 감정의 환기", 제2악장은`시냇가에서", 제3악장은 "농부들 의 즐거운 놀이", 제4악장은 "폭풍우", 제5악장은
"목가-폭풍우 뒤의 기쁨과 감사"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전원은 상쾌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목가적인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원
풍경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 베토벤의 <합창>
프레스토 교향곡 제9번 제4악장
중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1824년 봄에 완성해서 그 해 5월 7일에 비엔나에서 초연된 교향곡으로 그의 최후의 작품이다.
이미 청각을 잃은 상태에서 베토벤은 약 7년간이 교향곡에 온 정력을 쏟아 역사에 길이 남은 불후의 명작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전곡은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극적인 운명과 싸워 온 생애를 회고하는 제1악장, 정화된 거인적인 해학을 노래한 제2악장, 동경과 희망 현실을
초월한 이상주의적인 명상을 그린 제3악장, 최후의 환희을 절규한 제4악장에서의 <합창>을 도입한 실러의 "환희의 송가"까지이다.
제4악장 은 프레스토의 관현악 도입부로 시작되어 실러의 송가를 바탕으로 웅장하면서도 힘찬 선율로 되어 있다.
3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
바하는 소규모로 편성된 옛 춤곡 형식에 의해 쓰여진 관현악 모음곡을 네 곡 남겼다. 바하 자신 은 서곡이라 불렀지만 사실상
모음곡이므로 오늘날은 모음곡이라 불리우고 있다. 이 네 곡 중 제3번이 가장 유명한데, 제3번에서도 특히 제2악장이 현악독주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기 시작한 후로는 더욱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다. 제2악장은 원래는 현악합주로 구성되어 조용한 가요 형식으로 두 부분을 반복하는
4분의 4박자로 되어 있다. 이것을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 빌헤르미가 다장조로 옮겨 원곡의 제1 바이올린 부분을 독주곡으로 만들었다. 이 부분이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G선만을 사용해서 연주하게끔 지정된 곡으로 장중한 고전미를 가진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4 모짜르트의
론도알레그로-세레나데 사장조 <아이네 클라리네 나하트 무지크>
이 곡의 원제는 <아이네 클라리네 나하트무지크>,
즉, 작은 야곡(夜曲)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전곡은 4악장 구성으로 소나타나 교향곡과 같은 규모의 큰 구성으로 되어있어 세레나데와는 동떨어진
음악이다. 그러나 전곡이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져 많은 세레나데 중에 가장 널리 알려져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악기 편성은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4부에 콘트라베이스를 합친 현악합주로 되어 있다. 이 론도 알레그로는 제4악장으로 G장조, 2분의2박자의
변칙적인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다. 곡의 흐름은 제2주제의 경쾌한 선율로 시작되고, 이에 대한 제2주제는 유창한 선율로 되어 있다. 다시
제1주제가 반복되고 이 제1주제를 소재로 전개부가 이어진 다음에 재현부로 들어간다.
재현부에서는 이례적으로 제2주제가 먼저 나오고,
제1주제가 이어진 다음에 종결부로 마무리된다.
5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세레나데란 소야곡이라고도 하는데 밤의 음악이라는
뜻이다. 세레나데의 유래는 사랑하는 연인의 창 밑에서 사랑을 호소하는 일종의 연가로서 불리어졌던 노래이다. 많은 세레나데가 있긴 하지만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동경에 찬 노래는 드물 것이다. 이 <세레나데>는 14곡으로 된 슈베르트의 최후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에 수록되어 있는 네 번째의 가곡이다. 이것은 1882년에 작곡된 것으로 독일의 낭만파 시인 렐시타프의 일곱 개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 중 하나다. 밝은 달빛이 어리는 밤의 정경이 우리의 마음을 시적인 정서로 이끌어 주는 감미롭고 정겨운 아름다운 노래이다.
6
생상의 백조
<동물의 사육제>중에서 열세번째 곡으로 첼로와 두대의 피아노로 연주된다. 안단테 그라지오소 의 약간 느린 속도의
4분의 6박자로 된 이 곡은 첼로의 독주곡으로도 널리 알려진 명곡이다. 곡은 산뜻한 물위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의 펼친 화음으로 된 호반 주위를
유유히 떠가는 백조의 모습을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내고 있다. 우아하고 청순한 백조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곡이 다.
7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유모레스크란 말은 원래 기악곡에 붙인 명칭이지만, 유머가 있고 코믹한 성격의 곡을 말한다.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는 1894년에 작곡한 8곡으로 꾸며진 피아노 소품집이다. 그 중에서도 7번째인 내림 사장조의 곡이 가장
유명한데, 이는 바이올린 독주곡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애호를 받고 있다. 율동적인 가벼운 주부와 선율적인 중간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머가 있는 곡
이라기 보다는 애수를 느끼게 하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이다.
8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 5번
브람스는 젊었을 때부터
헝가리의 집시 음악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 헝가리의 바이올린 연주가 에드알트레메니와 교분을 나눔으로써 더욱 이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그는 여러 작품에 헝가리의 집시 음악적 요소를 많이 도입하였다. <헝가리 무곡>도 그 하나로써 헝가리의 유랑
민족 집시들의 음악을 소재로 작곡하였다. <헝가리 무곡>은 피아노 연탄곡으로 꾸며져 전부 4권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헝가리 무곡 제5번>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집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이는 관현악곡 또는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있다. 애수적인 정감이 있는 가운데에서도 정열이 있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진 음악이다.
9 비발디의
라르고-<사계>중 겨울 제 2악장
비발디의 <화성과 창의의 시도>는 모두12곡으로 이루어진 합주곡 형식에 의한
작품8로 되어 있다. 이 곡은 독주 바이올린과 현악 합주에 의한 협주곡으로 그 중에서도 1번부터4번까지를 <사계>라고 이름지어
졌으며, 각기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표제가 붙어있다.
이들은 모두
3악장의 협주곡으로 사계절의 변화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은 얼어붙은 겨울의 모습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정경을 그려내고 있다. 제1악장은 추운 눈속에 갇혀 떨고 있은 모습으로 시작되어 살을 애는 듯한 눈보라가 세차게 불고 추위를
견디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뛰어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2악장은 느린 선율로 처음부터 끝까지 바이올린의 튕기는 피치카토가 마치 얼어붙은
빗방울을 연상케 하며 아름답고 감미로운 독주 바이올린의 선율이 연주된다. 제 3악장은 얼어있는 자연의 경치를, 그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10 슈만의 트로이 메라이-<어린이의 정경>중에서
슈만은 가끔 조그마한 곡들을
모아 즉흥적인 모음곡으로 만들어 냈다. 그는 1838년 3월 17일 부인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갑자기 어떤 영감에 사로 잡혀 어린
시절로 돌아가 30여 곡의 소곡을 단시일에 완성했습니다. 나는 이 중에서 12곡을 골라 <어린이의 정경>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는 꼭 당신을 기쁘게 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 곡의 연주자는 당신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다음해 이 모음곡 <어린이의
정경>이 "작품15"로 출판되었는데 이때 한곡을 더 추가해서 13곡으로 꾸며졌다. 피아노 모음곡인 <어린이의 정경>은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세계를 그린 단편적인 표제를 붙여 모은 곡이다. <트로이 메라이>는 이 모음곡 가운데서도 가장 널리 알려 져 있는 7번째의
곡이다.
우리말로 <꿈>이라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는 천진한 아이가 즐겁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끝없는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준
아름다운 곡이다.
11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크라이슬러는 187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1962년 뉴욕에서
세상을 떠난 20세기 전반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가이다. 빈 음악원, 파리 음악원 등에서 공부한 다음 유럽과 미국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했고 1915년부터는 주로 미국에 거주하여 미국의 시민권을 얻었다. 탁월한 기교와 서정미가 풍부한 연주로 사람들을 깊게 감동 시켰다. 또한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 비엔나 기상곡>, <크라이슬러의 자장가>등 많은 바이올린
소품들을 작곡해서 자신의 연주곡목을 풍부히 했다. 이 중 <사랑의 슬픔>은 <사랑의 기쁨>과 한 쌍을 이루는 유명한 곡인데
이는 비엔나의 옛 민요를 주제로 삼아 작곡한 왈츠이다. 가단조인 이 곡은 약간 어두운 느낌이면서 유려한 선율로 이루어져 있고 부주제로 된
중간부를 거쳐 다시 주부로 되풀이되는 3부 형식이다.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을 같이 들으면 형식은 같으나 느낌이
다르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2 거시윈의 서머타임
조지 거시윈은 20세기 전반기에 활약한 미국의 국민성을 잘
나타내는 작곡 수법을 쓴 가장 미국적인 작곡가이다. 유태계 러시아 이민의 아들로 태어나, 12세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보였다. 그 후 팝송에
이끌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리믹 악보 출판사의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유행가를 피아노로 들려주는 일도 했다. 1916년 17세부터는 작곡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가26세 때 작곡한 <랩소디 인 블루>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밖에 <파리의 아메리카인>,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오페라 <포기와 베스> 등의 작품을 남겼다. <서머타임>은 그 작품의 하나로 재즈적
요소가 가미된 정감 있고 밝은 느낌을 주는 곡이다.
13 풋치니의 허밍 코러스-<나비 부인> 중에서
이 음악은
<나비 부인>의 제2막1장에 나오는 노래이다. 남주인 핑커톤이 미국으로 돌아간 후 3년이 지나 핑거톤이 탄 군함이 나가사끼 항구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나비 부인이 듣는다. 나비 부인은 기다렸던 핑거톤을 맞이하기 위하여 화장을 하고 결혼식 때 입었던 추억의 의상을 입는 등
부산을 떤다. 그리고 창문에 세개의 구멍을 뚫어 자기와 아이, 그리고 가정부 스즈끼 셋이서 그 구멍 을 밖을 보며 핑거톤을 기다린다. 밤이
어두워지고 달빛이 창문에 비쳐 세 사람의 그림자가 창문에 그림처럼 떠오른다. 이 때 현악기로 피치카토를 반주로 해서 <허밍 코러스>가
울려온다. 뱃노래의 음률을 위해 쓰여진 이 <허밍 코러스>는 콧노래로만 연주되어 인상적이고 매우 아름답다.
14 브람스의
자장가
아기가 잠들어 있는 요람을 흔들면서 자장가를 부르는 어머니의 평화스러운 정경과 사랑을 표현 한 이 자장가는 독일의 낭만파 음악의
작곡가이며 피아노곡, 교향곡 등의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남 긴 브람스의 귀엽고 아름다운 가곡이다. 이 자장가는 브람스가 36세 때인 1868년
독일의 본 태생 인 칼 짐록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그가 오래 전부터 친한 파베르란 부인이 둘째 아들을 낳았다 는 소식을 듣고, 그녀에게
축하 편지와 함께 이 곡을 작곡해서 보낸 것이다. 그 부인은 브람스가 함부르크에서 여성 합창단의 지휘자로 있을 때 단원이었는데, 그녀가 부르는
왈츠를 듣고서 브람스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와 아기를 위한 이 곡은 짧고 단순하지만 평화스럽고 사랑이 가득 찬 아름다운 자장가이다.
15 비숍의 즐거운 나의 집
이 곡은 언제 불러도 어머니의 품안의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정겨운 노래이다. 우리들의 생활속의
노래이기도 한 이 <즐거운 나의 집>은 영국 출신의 작곡가 비숍이 작곡했다. 비숍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걸쳐 활약했던
사람으로 1810년에는 코벤트 가든 오페라 극장의 작곡가 겸 지휘자로, 1813년에는 로열필하모니 협회의 설립자 겸 지휘자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오페라, 발레 음악, 다수의 기악곡을 작곡하였으며 1848년에는 옥스포드 대학의 교수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즐거운 나의
집>은 배우 겸 극작가인 페인의 시에 곡을 붙여 오페라 <밀라노의 소녀>에 삽입하여 1823년에 초연했다. 페인은 미국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가 배우로서 또한 극작가로서 활약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오랫동안의 유랑 생활에서 느낀 고향집에
대한 향수의 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16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이 귀여운 소품(小品)은 어린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한 피아노곡이다. 연주하는 데는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한번쯤 다루는 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제"라는 이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데, 엘리제는 여자 이름이고, 곡의 내용으로 보더라도 엘리제라는 여자에 대한 추억이 담긴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 엘리제와 베토벤과는
어떤 사이였을까? 그러나 엘리제라는 여성은 베토벤 생애의 기록에는 나와 있지 않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의 추측이 전해 오고 있을
따름이다. 베토벤의 마음에 두었던 어떤 아름다운 여성과의 추억을 그린 곡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그가 귀여워했던 어떤 소녀가 죽자 그녀에 대한
사랑스러운 모습과 추억을 더듬어 이 곡을 지은 후 그 소녀의 영혼에 바쳤다는 설도 있다.
감상적이고 매우 애수가 담긴 이 곡은
1810년에 작곡된 베토벤의 "바가텔(소품)" 중의 하나로서, 곡의 구성은 소규모의 론도라고 할 수 있다. 곡의 처음에 나오는 펼친 화음으로 된
주제가 이 곡의 성격을 잘 나타내 준다. 그리고 이 주제가 세 번 되풀이되는 동안에 두개의 다른 부주제가 나타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17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월광 소나타>는 1801년에 작곡되어 다음해인1802년에 출판되었다. 이
"월광"이란 이름은 베토벤이 지은 것이 아니라 그의 작품을 애호하는 문학가, 렐슈타프가 스위스 제네바 호수를 산책 할 때 이 곡 제1악장으로부터
달빛에 비친 호수의 정경을 회상하게 되어 곡명을 붙였다고 한다.
또한 베토벤이 가련한 소녀가 병든 부친의 회복을 비는 정경을 그린조이메의
시 <기도하는 소녀>에 감동하여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이 곡을 헌정 받은 백작 딸 "줄리에타
기치아르디"와의 사랑 이야기가 보다 이 곡의 작곡 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이 <월광 소나타>는
셋잇단음표의 펼친 화음이 바탕을 이루는 환상적인 곡으로 지극히 서정적인 시성을 느끼게 한다.
9.생리 조절이 안되어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성장에 영향을 미칠까요?
여성호르몬이란 난소에서 분비되는 난포호르몬(estrogen)과 황체호르몬(progesteron)을 말한다. 난소는 스스로 호르몬을 생산하지는
못하며,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난포 자극호르몬(FSH : Follicle stimulating hormone)과 황체 형성호르몬(LH :
Luteotropic hormone))의 명령에 따라 이 두 호르몬을 생산한다.
이들 두 호르몬은 월경과 배란 등 여성의 생리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난소는 난포 자극호르몬(FSH)의 자극을 받아 난포를 성숙시키고 난포호르몬을 분비하며, 황체
형성호르몬(LH)의 명령에 따라 황체를 형성하고 황체호르몬을 생산한다.
이와 같이 시상하부의 명령에 따라 난소에서 분비된 호르몬은
자궁내막에 작용하는 한편 다시 시상하부에도 작용한다. 그 결과 난소와 자궁에서는 배란과 월경이라고 하는 주기적 현상이 규칙 정연하게 반복하여
이루어진다.
만약 <뇌하수체-난소-자궁>의 호르몬축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균형이 깨지면
<배란장애-월경이상-불임증>이 연달아 초래되는 원인이 된다. 생식과 관련된 생리현상은 전적으로 이들 성호르몬의 조절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결과이다.
성장과 굳이 관련을 짓자면 일단은 인공적 호르몬제 섭취로 인해 성장호르몬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또한 한편으로는 성장판이 더 일찍 닫히도록 유도를
해버립니다. 굳이 드셔야 할 이유가 잇다면 드셔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죠.
또한 다른 부작용도 있으므로 조심해야겠죠.
부작용 : 피임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인데 심한 경우도 있으나 복용 시간을 취침 전으로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임신 시와 비슷한
호르몬 상태가 되므로 몸이 붓고 유방이 팽팽해지거나 여드름이 날 수도 있고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모두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복용시작 2-3개월 후면 자연적으로 사라 집니다. 또한, 흡연 여성의 경우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혈액 속의 노폐물이 증가되어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35세 이상의 흡연여성은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늑대님 좋은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회원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고 -_ㅠ 검색하면 금방 무지하게 나올텐데.. 근데 아무말 불평 없으신 늑대님 >_< 정말 정말 착한 늑대님에게 뽀뽀를~!! ㅋㅋ
허걱~~ 남자뽀뽀는 시려요~~ ㅋㅋ
이런 -_ㅠ 맨날 그소리셔 (너는? 퍼퍼퍽; ㅋㅋ)
저는 매일 방과후에 축구를 하거든요 근데 키가 크지않은거같아요 -_-;
왜 안크지 -_-;
축구도 좋지만 키에 더 좋다고 알려진 점프운동을 권해드리고싶어요~
7.빨리 클 수 있는 방법 제게 멜로 보내주세요. <- 제일 나쁜거 ㅋ
손목이 제일 늦게 닫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