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산에 다니시는 분들 특히나 대간, 정맥, 기맥, 지맥 하시는 분들중에 GPS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 기기 특히 가민이나 마젤란 제품을 살려고 하면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가민사의 오레곤 550은 99만원(지도포함)이고, 마젤란의 익스플로리스트는 지도를 포함하면 100만원이 좀 넘네요.
하여 고민고민 하던 중에 아이폰에서 작동하는 motion-x를 썼습니다. $2.99주고 샀습니다. 근데 아이폰의 맹점이 배터리를 갈아끼울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여 배터리팩을 사저 산에서 덜렁덜렁 선을 끼워 한 2년동안 썼습니다. 나름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근데 배터리팩도 4800암페아 짜리 썼는데 총 12시간 정도면 모든게 다 완전 방전이 되어 그 이상의 산행시 기록을 제대로 남길수가 없었네요.
이번에 휴대폰을 갤럭시S2로 바꾸어서 oruxmaps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앱중에 지도가 포함되고 트랙이 그려진 앱도 있지만 혼자 만들어서 사용하는것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는 종이 지도와 gps의 지도가 똑같으니 위치 파악이 대단히 쉽습니다
그래서 oruxmap의 off-line지도를 작성 하여 산행에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코자 합니다
1. off-line지도를 작성하는 방법
off-line지도는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지도(개념도 제외)를 구하여 bmp파일로 전환합니다
저의 경우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환경생태지도(1/25,000)를 구하여 어도비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을 하여 지도 파일을 제작합니다
(지도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제가쓰는 이만오천분의 일 지도입니다
2. 지도를 구하였으면 oziexplorer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도 맵매칭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