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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은 30년 정도의 나이 차이가 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향한 사랑, 그 마음이 단순한 동연배 친구의 우정 그 이상이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계속해서 다윗을 돕는데(삼상 20:1-42) 사울은 심지어 다윗을 돕는 요나단도 죽이려 합니다(삼상 20:33).
요나단은 다윗에게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삼상 20:4)고 말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삼상 20:14,15 하나님이 다윗을 반드시 왕으로 세우실 것을 알았고 믿었다.
요나단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품고 있지 않다면 세상적으로는 불가능한 사랑입니다.
후에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듣고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삼하 1:26)라고 할 만큼 요나단은 다윗을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사랑했습니다(삼상 20:42)
삼상13:1 사울이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가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한 뒤에
삼상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였는데 그중의 이천 명은 사울과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었고 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의 기브아에 있었더라. 그가 백성의 남은 자들은 각각 각 사람의 장막으로 보내니라.
삼상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던 블레셋 (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 일을 들으니라. 사울이 온 땅에 두루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삼상13:4 사울이 블레셋(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또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가증히 여겨진 것을 온 이스라엘이 듣고 백성이 부름을 받아 길갈로 함께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삼상13:5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함께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 대요, 기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이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에서 동쪽으로 믹마스에 진을 치매
삼상13:6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이 위험에 빠진 것을 보고 백성이 굴과 덤불과 바위와 높은 곳과 구덩이에 숨으니라. (백성이 곤란을 당하였더라.)
삼상13: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르단을 건너서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갔으나 사울로 말하건대 그는 아직 길갈에 있었고 온 백성은 떨면서 그를 따르더라.
삼상14:6 요나단이 자기의 병기를 든 청년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수비대에게로 건너가자. 혹시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리로다. 많은 사람으로 구원하시든지 혹은 적은 사람으로 하시든지 {주}께는 제약이 없느니라, 하니
삼상14:7 그의 병기 드는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시오며 몸을 돌이키소서. 보소서, 당신의 마음에 따라 내가 당신과 함께하나이다, 하니라.
삼상14:8 그때에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이 사람들에게로 건너가 우리 자신을 그들에게 드러내리니
삼상14:9 그들이 만일 이같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갈 때까지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 장소에서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아니할 것이요,
삼상14:10 그들이 만일 이같이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가리라. {주}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겨주셨나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적이 되리라, 하고
삼상14:11 그 두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에게 자기들을 드러내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들이 자기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삼상14:12 그 수비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드는 자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가지 일을 보이리라, 하니라. 요나단이 자기의 병기를 드는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고는
삼상14:13 요나단이 손과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의 병기 드는 자도 그를 따랐더라. 그들이 요나단 앞에서 쓰러지매 그의 병기를 드는 자가 그를 따라가며 죽이니라.
삼상14:14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드는 자가 한 겨리의 소들이 쟁기질 할 수 있는 반 에이커 땅에서 처음으로 살육한 자가 이십 명가량이더라.
삼상14:15 군대와 들과 온 백성 가운데서 떨림이 있었고 수비대와 노략하는 자들도 떨며 땅도 흔들렸으니 이처럼 그것은 참으로 큰 떨림이었더라.
삼상14:16 베냐민의 기브아에 있던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보니, 보라, 많은 사람이 사라지고 그들이 서로를 내리치더라.
삼상14:17 그때에 사울이 자기와 함께 있던 백성에게 이르되, 이제 수를 세어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보라, 하므로 그들이 수를 세니, 보라, 거기에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드는 자가 없더라.
삼상14:18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었더라.
삼상14:19 ¶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 내의 소리가 계속 나면서 커지므로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니라.
삼상14:20 사울과 그와 함께 있던 온 백성이 모인 뒤 그들이 싸우러 갔는데, 보라, 각 사람의 칼이 자기 동료를 치매 거기에 크게 쳐부수는 일이 있더라.
삼상14:21 또한 그 때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하던 히브리 사람들 즉 사방의 지역에서 저들과 함께 올라와서 진영에 들어온 자들 곧 그들도 돌이켜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하고
삼상14:22 마찬가지로 에브라임 산에 숨었던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쳤다는 것을 듣고는 싸우면서 그들을 거세게 추격하였더라.
삼상14:23 이와 같이 {주}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으므로 전쟁이 벧아웬으로 넘어갔더라.
삼상14:24 ¶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니라.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저녁때까지 아무 음식이든지 먹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니 이로써 내가 내 원수들에게 원수를 갚으리로다, 하였으므로 백성 중 아무도 어떤 음식도 맛보지 못하니라.
삼상14:25 그 땅의 모든 사람이 숲에 들어갔는데 땅에 꿀이 있었으며
삼상14:26 백성이 숲으로 들어갈 때에, 보라, 꿀이 떨어지더라. 그러나 백성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아무도 자기 손을 입에 대지 아니하니라.
삼상14:27 그러나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더라. 그러므로 그가 자기 손에 든 막대기 끝을 내밀어 벌집에 그것을 담그고 자기 손을 입에 대니 그의 눈이 밝아졌더라.
삼상14:28 그때에 백성 중에서 한 사람이 응답하며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맹세로 백성에게 엄히 명하여 이르시기를, 이 날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으므로 백성이 기진하였나이다, 하니
삼상14:29 이에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가 그 땅을 괴롭게 하였도다. 청하건대 내가 이 꿀을 조금 맛보았으므로 내 눈이 얼마나 밝아졌는지 보라.
삼상14: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자기들의 원수들에게서 자기들이 노략하여 얻은 것을 마음껏 먹었더라면 얼마나 더 그리하였겠느냐? 이제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 더 큰 살육이 있지 아니하였겠느냐? 하니라.
삼상14:31 그 날에 그들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이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백성이 심히 기진하였더라.
삼상14:32 백성이 노략한 물건으로 날아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취하고 땅에서 잡아 그것들을 피째 먹었더라.
삼상14:33 ¶ 그때에 그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피째 먹어 {주}께 죄를 짓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가 죄를 지었도다. 이 날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삼상14:34 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가운데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말하기를, 각 사람이 자기 소와 자기 양을 이리로 내게로 끌어다가 여기에서 그것들을 잡아 먹되 피째 먹어서 {주}께 죄를 짓지 말라, 하매 그 밤에 온 백성이 각각 자기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삼상14:35 사울이 {주}께 제단을 쌓았는데 바로 그것은 그가 {주}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삼상14:36 ¶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을 노략하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하니 그들이 이르되, 무엇이든지 왕이 보시기에 좋은 대로 행하소서, 하니라. 그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우리가 여기로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사이다, 하매
삼상14:37 사울이 [하나님]의 조언을 구하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내려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시겠나이까? 하였으나 그분께서 그 날에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삼상14:38 사울이 이르되, 백성의 모든 우두머리들아, 너희는 여기로 가까이 오라. 이 날 이 죄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살펴보라.
삼상14:39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 죄가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온 백성 가운데서 그에게 대답하는 자가 하나도 없더라.
삼상14: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한 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다른 쪽에 있으리라, 하니 백성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보시기에 좋은 대로 행하소서, 하니라.
삼상14:41 그러므로 사울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아뢰되, 완전한 제비를 주소서, 하매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벗어났으므로
삼상14:42 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제비를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삼상14:43 그때에 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고하라, 하니 요나단이 그에게 고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든 막대기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보소서, 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거늘
삼상14:44 사울이 응답하되, 요나단아,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노니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매
삼상14:45 백성이 사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안에서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어야 하리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이다. 그가 이 날 [하나님]과 함께 일하였나이다, 하여 백성이 이렇게 요나단을 구출하였으므로 그가 죽지 아니하니라.
삼상14:46 이에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의 처소로 가니라.
요나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군인으로서의 용기도 갖춘 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상17:1 이제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기 위해 자기들의 군대를 함께 모으고 유다에 속한 소고에 함께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에 있는 에베스담밈에 진을 치매
삼상17: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엘라 골짜기 옆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마주보며 전투대형을 갖추더라.
삼상17:3 블레셋 사람들은 이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편 산에 섰으며 그들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더라.
삼상17:4 ¶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가드 출신의 골리앗이라는 이름의 투사가 나오는데 그의 키는 육 큐빗 한 뼘이더라.
삼상17:5 그는 머리에 놋 투구를 썼고 쇠 그물 옷으로 무장하였는데 그 옷의 무게는 놋 오천 세겔이더라.
삼상17:6 또 그가 다리에 놋으로 된 정강이가리개를 입었고 그의 어깨 사이에는 놋 방패가 있더라.
삼상17:7 그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고 그의 창 촉의 무게는 쇠 육백 세겔이더라. 방패를 든 자가 그 앞에서 가더라.
삼상17: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외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투대형을 갖추었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종들이 아니냐? 너희는 너희를 위해 한 사람을 택하고 그를 내게로 내려오게 하라.
삼상17:9 그가 능히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 종이 될 터이나 만일 내가 그를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하고
삼상17: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이 날 이스라엘 군대에 도전하노니 내게로 사람을 보내어 우리가 서로 싸우게 하라, 하므로
삼상17: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그 블레셋 사람의 그 말들을 듣고는 놀라고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17:12 ¶ 이제 다윗은 베들레헴유다의 그 에브랏 사람 곧 이새라 하는 자의 아들이더라. 그에게 여덟 아들이 있었으며 그 사람은 사울 시대에 사람들 가운데 늙은 사람으로 통하였더라.
삼상17:13 이새의 가장 나이 많은 세 아들이 가서 사울을 따라 싸우러 갔는데 싸우러 간 그의 세 아들의 이름은 맏아들이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이며
삼상17:14 다윗은 막내더라. 가장 나이 많은 세 명은 사울을 따라갔으나
삼상17:15 다윗은 갔다가 사울에게서 돌아와 베들레헴에서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먹이더라.
삼상17:16 그 블레셋 사람이 아침저녁으로 사십 일을 가까이 와서 자기를 보이더라.
삼상17:17 이새가 자기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이제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일 에바와 이 빵 열 개를 가지고 진영으로 달려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삼상17:18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인 대장에게 주며 네 형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보고 그들의 증거물을 가져오라, 하니라.
삼상17:19 이제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었더라.
삼상17:20 ¶ 다윗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양 지키는 자에게 양들을 맡기고 이새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참호에 이른즉 군대가 싸우러 나아가려 하면서 싸우려고 소리를 지르더라.
삼상17: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투대형을 갖추고 군대와 군대가 대항하였더라.
삼상17:22 다윗이 자기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자기 형들에게 이르러 문안하며
삼상17: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보라,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에서 가드 출신의 블레셋 사람 곧 이름이 골리앗이라 하는 투사가 올라와 똑같은 말들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삼상17:24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보고 그로부터 도망하며 심히 두려워하고
삼상17:25 또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올라온 이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그가 이스라엘에게 도전하려고 올라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큰 재물로 부유하게 하고 또 자기 딸을 그에게 주며 그의 아버지 집을 이스라엘 안에서 자유롭게 하시리라, 하니라.
삼상17:26 다윗이 자기 옆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에게서 수치를 제거하는 그 사람에게는 어떤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그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에 도전하느냐? 하니
삼상17:27 백성이 이 같은 식으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대우하리라, 하니라.
삼상17:28 ¶ 그가 그 사람들에게 말할 때에 그의 맏형 엘리압이 들었으므로 엘리압의 분노가 다윗을 향해 타오르매 그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안 되는 그 양들을 네가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무례함을 아나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려고 내려왔도다, 하매
삼상17:29 그가 이르되, 내가 지금 무엇을 하였나이까? 이유가 없나이까? 하더라.
삼상17:30 ¶ 다윗이 그에게서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같은 식으로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은 식으로 다시 그에게 대답하니라.
삼상17:31 그들이 다윗이 말한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사울 앞에 고하였으므로 그가 그를 부르니라.
삼상17:32 ¶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로 인하여 아무도 낙담하지 말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가서 이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매
삼상17: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며 그와 싸울 수 없나니 너는 단지 소년이나 그는 어려서부터 전사이니라, 하거늘
삼상17:34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이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지킬 때에 사자와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어린양을 움켜 가면
삼상17: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것의 입에서 그것을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서 내게 대항하면 내가 그것의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서 죽였나이다.
삼상17:36 당신의 종이 사자와 곰을 죽였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에 도전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그 짐승들 중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하고
삼상17:37 다윗이 또 이르되,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신 {주} 그분께서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하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삼상17:38 ¶ 사울이 자기 갑옷으로 다윗을 무장시키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워 주며 또 쇠 그물 옷으로 그를 무장시키매
삼상17:39 다윗이 그의 칼을 그의 갑옷 위에 차고는 그것을 시험해 본 적이 없었으므로 시험 삼아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들을 시험해 본 적이 없으므로 그것들을 입고 갈 수 없나이다, 하고 그것들을 벗고는
삼상17:40 손에 자기의 지팡이를 들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골라 자기가 지닌 목자의 자루 곧 짐 보따리에 그것들을 넣고 손에 자기의 무릿매를 가지고 그 블레셋 사람에게로 가까이 가니라.
삼상17:41 그 블레셋 사람이 나아와 다윗에게로 가까이 오는데 방패를 든 사람이 그 앞에서 가더라.
삼상17: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그를 업신여겼으니 이는 그가 단지 소년이며 혈색이 좋고 용모가 아름다웠기 때문이더라.
삼상17:43 그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막대기들을 가지고 내게 나오니 내가 개냐? 하고 자기 신들을 통해 다윗을 저주하고는
삼상17:44 또 그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날짐승들과 들의 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니
삼상17:45 이에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방패를 가지고 내게 오거니와 나는 네가 도전한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삼상17:46 이 날 {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게서 네 머리를 취하고 또 이 날 블레셋 사람들 군대의 사체를 공중의 날짐승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주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온 땅이 알게 하겠고
삼상17:47 또 {주}께서 칼이나 창으로 구원하지 아니하심을 이 모인 온 무리가 알게 하리라. 전쟁은 {주}께 속한 것인즉 그분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시리라, 하니라.
삼상17:48 그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나오며 다윗을 맞으러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맞으러 군대 쪽으로 재빨리 달려가면서
삼상17:49 손을 자루에 넣어 거기서 돌을 꺼내 무릿매로 그것을 던져 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그 돌이 그의 이마에 박혀 그가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지니라.
삼상17:50 다윗이 이와 같이 무릿매와 돌로 그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 블레셋 사람을 쳐서 죽였으나 다윗의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삼상17:51 그러므로 다윗이 달려가 그 블레셋 사람을 밟고 서서 그의 칼을 잡고 그 칼집에서 그것을 빼내어 그것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의 투사가 죽은 것을 보고 도망하므로
삼상17: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네가 골짜기와 에그론 성문들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으로 가는 길 곧 가드와 에그론에 이르는 길에서 쓰러졌더라.
삼상17: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장막들을 노략하였고
삼상17: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취해 예루살렘으로 가져갔으나 그의 병기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삼상17:55 ¶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사울이 보고 군대 대장 아브넬에게 이르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하매 아브넬이 이르되, 오 왕이여, 왕의 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삼상17: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젊은이가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라.
삼상17: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살육하고 돌아올 때에 아브넬이 그를 안내하여 사울 앞으로 데려갔는데 그의 손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있더라.
삼상17:58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젊은이여, 너는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요나단은 하나님의 전쟁, 하나님의 백성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다윗에게 자기의 겉옷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를 줍니다
삼상18: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혼이 다윗의 혼과 굳게 결합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혼같이 사랑하니라.
삼상18:2 그 날에 사울이 다윗을 데리고 가서 다시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니라.
삼상18:3 그때에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혼같이 사랑하였으므로 그와 다윗이 언약을 맺었으며
삼상18:4 요나단이 자기가 입은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또 자기 옷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삼상18:5 ¶ 사울이 다윗을 보내는 곳마다 그가 가서 지혜롭게 행동하매 사울이 그를 세워 군사들을 다스리게 하였더니 온 백성의 눈앞에서와 또 사울의 신하들의 눈앞에서 그가 인정을 받으니라.
삼상18:6 그들이 돌아올 때 곧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살육하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도시에서 나아와 노래하고 춤추며 작은북과 악기를 가지고 기뻐하며 사울 왕을 맞이하더라.
삼상18:7 여인들이 놀며 서로 화답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이요, 다윗은 수만이로다, 하니라.
삼상18:8 사울이 심히 노하고 그 말을 기쁘게 여기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르되, 그들이 다윗에게는 수만을 돌리고 내게는 수천만 돌리니 왕국 외에 그가 더 얻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고
삼상18:9 그 날 이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이제부터 사울의 비극이 시작 됩니다.
분명 전쟁의 승리는 기쁨입니다. 대적 블레셋을 무찌르고 거인 장수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다윗도 백성도 기뻐하고 심지어 사울 왕의 첫째 아들로서 다음 왕이 될 수 있는 요나단도 기뻐하는데 오직 한 사람만 기뻐하지 않습니다.바로 사울입니다.
삼상18:10 ¶ 그 다음 날 [하나님]으로부터 온 악한 영이 사울에게 임하매 그가 집의 한가운데서 대언을 하더라. 다윗이 다른 때와 같이 손으로 하프를 켜더라. 사울의 손에 창이 있었으므로
삼상18:11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창으로 다윗을 쳐서 벽에 박으리라, 하였기 때문이더라.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삼상18:12 ¶ {주}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하니라.
삼상18: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옮겨서 자기를 떠나게 하고 또 그를 천인 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서 나가고 들어오며
삼상18:14 다윗이 자기의 모든 길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니라. {주}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삼상18:15 그러므로 그가 매우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을 사울이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삼상18: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이 자기들 앞에서 나가고 들어왔으므로 그를 사랑하였더라.
삼상18:17 ¶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보라. 내가 그녀를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스럽게 되고 {주}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라. 이는 사울이 말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리라, 하였기 때문이더라.
삼상18: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니이까? 이스라엘 안에서 내 삶이나 내 아버지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라.
삼상18:19 그러나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주어야 했을 때에 그가 그녀를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니라.
삼상18: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그들이 사울에게 고하므로 그가 그 일을 기쁘게 여기고
삼상18:21 이르되, 내가 그녀를 그에게 주어 그녀가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이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는 그런 까닭에 다윗에게 이르되, 이 날 네가 그 둘 중의 하나로 말미암아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삼상18:22 ¶ 사울이 자기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다윗과 은밀히 대화하며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그의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니 그런즉 이제 왕의 사위가 되라, 하라.
삼상18:23 사울의 신하들이 그 말들을 다윗의 귀에 말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너희에게는 가벼운 일로 보이느냐? 나는 가난하고 하찮은 사람이라, 하니라.
삼상18:24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런 식으로 말하더이다, 하매
삼상18: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런 지참금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들을 보복하기 위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니라. 그러나 사울은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다윗을 쓰러뜨리려고 생각하였더라.
삼상18:26 그의 신하들이 이 말들을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여기니라. 날들이 차지 아니하였으므로
삼상18:27 다윗이 일어나 자기 사람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를 채워 왕에게 드림으로 왕의 사위가 되려 하매 사울이 자기 딸 미갈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삼상18:28 ¶ {주}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며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는 것을 사울이 보고 알았으므로
삼상18:29 사울이 다윗을 더욱 두려워하여 계속해서 다윗의 원수가 되니라.
삼상18:30 그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자들이 나아왔는데 그들이 나아온 뒤에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동하므로 그의 이름이 매우 중히 여겨지니라.
삼상19:13 미갈이 형상 하나를 취하여 침상에 누이고 그의 베개 대신 염소 털로 만든 베개를 놓고 옷으로 그것을 덮었더라.
삼상19:14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그녀가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하니라.
삼상19:15 사울이 다시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게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에 둔 채 내게로 데려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하니라.
삼상19:16 사자들이 들어가니, 보라, 침상에 형상 하나가 있고 그의 베개 대신 염소 털로 만든 베개가 있더라.
삼상19: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나를 속이고 내 원수를 보내어 그가 피하게 하였느냐? 하니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를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내가 너를 죽이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삼상19:18 ¶ 이와 같이 다윗이 도망하여 피하고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 이르러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고하였고 그와 사무엘이 가서 나욧에 거하였더라.
삼상19:19 어떤 이가 사울에게 고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나이다, 하매
삼상19: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고 사자들을 보내었는데 그들이 대언자들의 무리가 대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임명을 받아 그들을 다스리는 자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께서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매 그들도 대언을 하니라.
삼상19:21 어떤 이가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그가 다른 사자들을 보내었는데 그들도 마찬가지로 대언을 하니라.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사자들을 보내었는데 그들도 대언을 하므로
삼상19:22 이에 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말하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하니 한 사람이 이르되, 보소서, 그들이 라마의 나욧에 있나이다, 하니라.
삼상19:23 그가 라마의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께서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의 나욧에 이르기까지 가면서 대언을 하였으며
삼상19:24 그가 또한 자기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같은 방식으로 대언을 하며 그 날 온 낮과 온밤에 벌거벗은 채 누웠더라. 그러므로 그들이 말하기를, 사울도 대언자들 가운데 있느냐? 하니라.
삼상20:1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서 도망하여 가서 요나단 앞에서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느냐? 내 불법이 무엇이냐?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하니
삼상20:2 그가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 아버지가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내게 알려 주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하려 하지 아니하시나니 내 아버지가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시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하매
삼상20: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 눈에 은혜를 입은 줄을 네 아버지가 확실히 알고 말하기를, 요나단이 근심할까 염려가 되므로 그가 이것을 알게 하지 아니하리라, 하느니라. 그러나 진실로 {주}께서 살아 계심과 네 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 사이에는 단 한 걸음만 있느니라.
삼상20:4 이에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혼이 무엇을 원하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행하리라, 하니
삼상20: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보라, 내일은 월삭인즉 내가 반드시 왕과 함께 식탁에 앉아야 할 터이나 부디 나를 가게 하여 내가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삼상20:6 네 아버지가 만일 나를 섭섭히 생각하거든 그때에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도시 베들레헴으로 달려가기 위해 내게서 떠날 것을 간절히 요청하였사오니 그들이 거기서 온 가족을 위하여 해마다 희생물을 드리나이다, 하라.
삼상20:7 만일 그가 이같이 말하기를, 좋다, 하면 네 종에게 평강이 있으려니와 그가 만일 심히 노하면 그가 악을 결심한 줄을 확실히 알지니
삼상20:8 그런즉 너는 네 종에게 친절히 대하라. 네가 네 종을 너와 함께 {주}의 언약 안으로 이끌었느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불법이 있거든 네가 직접 나를 죽이라. 어찌하여 네가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가야 하겠느냐? 하매
삼상20:9 요나단이 이르되, 그 일이 결코 네게 있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가 네게 악이 임하도록 결심한 것을 내가 확실히 알면 내가 그것을 네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삼상20:10 그때에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누가 그것을 고하겠느냐? 혹은 네 아버지가 네게 거칠게 대답하면 어찌하겠느냐? 하더라.
삼상20:11 ¶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그들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삼상20: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내가 내일 아무 때나 혹은 셋째 날에 내 아버지를 자세히 살필 때에, 보소서, 다윗을 위하여 선한 일이 있는데 그때에 내가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것을 그에게 알려 주지 아니하면
삼상20:13 {주}께서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가 너를 해하는 것을 기뻐하거든 내가 그것을 네게 알려 주고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리라. {주}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계셨던 것 같이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니
삼상20:14 너는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 {주}의 친절을 내게 베풀어 내가 죽지 아니하게 할 뿐 아니라
삼상20:15 {주}께서 다윗의 원수들을 지면에서 모두 끊어 버리신 때에도 또한 내 집으로부터 결코 네 친절을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삼상20:16 이와 같이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을 맺고 이르되, {주}께서 다윗의 원수들의 손에서도 그것을 요구하실지어다, 하니라.
삼상20:17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하여금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혼을 사랑하는 것 같이 그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더라.
삼상20:18 그때에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월삭인데 네 자리가 빌 터이므로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삼상20:19 너는 사흘 동안 머물러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을 착수하던 때에 네가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돌 옆에 머무르라.
삼상20:20 내가 마치 과녁을 쏘려 하는 것 같이 화살 셋을 그 곁에 쏠 것이요,
삼상20:21 또, 보라, 내가 아이를 보내며 이르기를, 가서 화살들을 찾으라, 하며 내가 일부러 그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들이 네 이편에 있으니 그것들을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올지니라.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네게 평강이 있으며 해가 없으리라.
삼상20:22 그러나 만일 내가 그 젊은이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보라, 화살들이 네 너머에 있다, 하거든 네 길로 가라. {주}께서 너를 보내셨느니라.
삼상20: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관하여는, 보라, {주}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삼상20:24 ¶ 이에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월삭이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삼상20:25 왕은 다른 때처럼 자기 자리 곧 벽 옆의 자리에 앉았고 요나단은 일어섰으며 아브넬은 사울의 옆에 앉았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으나
삼상20:2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일이 닥쳐서 그가 부정하게 되었도다. 확실히 그가 부정하게 되었도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삼상20:27 다음 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비었으므로 사울이 자기 아들 요나단에게 말하되,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이 어제나 오늘이나 식사 자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매
삼상20: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베들레헴에 가려고 내게서 떠날 것을 간절히 요청하여
삼상20:29 이르되, 원하건대 나를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도시에서 희생물을 드리려 하므로 내 형이 내게 거기에 올 것을 명령하였나니 이제 내가 네 눈에 호의를 입었거든 내가 떠나가서 원하건대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탁에 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니라.
삼상20:30 이에 사울의 분노가 요나단을 향해 타오르매 그가 그에게 이르되, 너 사악하고 반역하는 여인의 아들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하여 네게 혼란을 가져오고 또 네 어머니를 벌거벗기는 혼란을 가져온 줄을 내가 알지 못하랴?
삼상20: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한 너나 네 왕국이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하니
삼상20:32 요나단이 자기 아버지 사울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무슨 이유로 그가 죽어야 하리이까? 그가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하매
삼상20:33 사울이 그에게 창을 던져 그를 치려 하니 이로써 요나단이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삼상20:34 이에 맹렬히 분노하여 식탁에서 일어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였으니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모욕하였으므로 그가 다윗으로 인해 근심하였더라.
삼상20:35 ¶ 아침에 요나단이 조그만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
삼상20:36 자기의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이제 내가 쏘는 화살들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그가 화살을 그 아이 너머로 쏘니라.
삼상20: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이 있는 곳에 이를 때에 요나단이 아이를 따라가며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너머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삼상20:38 요나단이 아이를 따라가며 또 외치되, 빨리 서두르고 머무르지 말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들을 주워 가지고 자기 주인에게 돌아왔으나
삼상20: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삼상20:40 요나단이 자기의 병기를 자기의 아이에게 주며 그에게 이르되, 그것들을 가지고 도시로 가라, 하니라.
삼상20:41 ¶ 아이가 가매 곧 다윗이 남쪽을 향한 곳에서 일어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세 번 절한 뒤에 그들이 서로 입을 맞추고 같이 울더니 마침내 다윗이 더 심히 울었더라.
삼상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말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씨와 네 씨 사이에 계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서 떠나고 요나단은 도시로 들어오니라.
삼상31:1 이제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웠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죽임을 당해 쓰러지니라.
삼상31: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맹렬히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멜기수아를 죽이고
삼상31:3 싸움이 사울에게 심히 불리하게 되어 활 쏘는 자들이 그를 맞히매 그가 그 활 쏘는 자들로 인하여 크게 다치니라.
삼상31:4 이에 사울이 자기의 병기 드는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능욕할까 염려하노라, 하였으나 그의 병기 드는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하려 하지 아니하므로 사울이 칼을 취해 그 위에 쓰러지매
삼상31:5 그의 병기 드는 자가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 자기도 마찬가지로 자기 칼 위에 쓰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삼상31:6 이와 같이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병기 드는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삼상31:7 ¶ 골짜기 저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요르단 저편에 있던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도시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도시들에 거하니라.
삼상31:8 그 다음 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들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진 것을 보고는
삼상31:9 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긴 뒤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어 자기들의 우상들의 집과 백성 가운데서 그것을 알리게 하며
삼상31: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몸은 벧산 성벽에 묶어 두니라.
삼상31:11 ¶ 야베스길르앗 거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삼상31:12 모든 용맹한 자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가서 사울의 몸과 그의 아들들의 몸을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야베스로 돌아와 거기서 그 몸들을 불태우고
삼상31:13 그들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에 있는 나무 밑에 묻고 이레 동안 금식하였더라.
삼하1:1 이제 사울이 죽은 뒤에 다윗이 아말렉 족속을 살육하고 돌아와서 이틀 동안 시글락에 머물렀더라.
삼하1:2 셋째 날에, 보라,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그의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경의를 표하매
삼하1: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디에서 오느냐? 하니 그가 그에게 말하되, 나는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피하였나이다, 하거늘
삼하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원하노니 내게 고하라, 한즉 그가 대답하되, 백성이 싸움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서 쓰러져 죽은 자도 많았으며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니라.
삼하1:5 다윗이 자기에게 고한 청년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것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하니
삼하1:6 그에게 고한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갔는데, 보소서, 사울이 자기 창에 의지하였고, 보소서, 병거와 기병들은 그를 맹렬히 따르더이다.
삼하1:7 사울이 자기 뒤를 바라보다가 나를 보고는 나를 부르시기에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삼하1:8 그가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에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족속이니이다, 하매
삼하1:9 그가 다시 내게 이르되, 내 생명이 아직 내게 온전히 남아 있어 고통이 내게 임하였나니 원하건대 너는 내 위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에
삼하1:10 그가 쓰러진 뒤에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확신하고 이에 그 위에 서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던 관과 팔에 있던 팔찌를 벗겨 그것들을 여기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삼하1: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삼하1: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주}의 백성과 이스라엘의 집이 칼에 쓰러졌음으로 인하여 그들이 저녁때까지 그들을 위해 애곡하고 슬피 울며 금식하니라.
삼하1:13 ¶ 다윗이 자기에게 고한 청년에게 이르되, 너는 어디 출신이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족속으로 타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거늘
삼하1: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 네 손을 내밀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삼하1:15 청년들 중의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덮치라, 하니 그가 그를 치매 그가 죽으니라.
삼하1:16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니 네 입이 너를 대적하여 증언하며 이르기를, 내가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하였도다, 하더라.
삼하1:17 ¶ 다윗이 이 애가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위해 애곡하고
삼하1:18 (또 그들에게 명하여 활 다루는 법을 유다 자손에게 가르치게 하였으니, 보라, 그것이 야셀의 책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삼하1:19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이 너의 높은 곳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어찌 강력한 자들이 쓰러졌는가!
삼하1:20 그것을 가드에서 고하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서 알리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기뻐하거나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하노라.
삼하1:21 너희 길보아의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이나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헌물을 낼 밭도 없을지어다. 마치 사울이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한 것 같이 거기서 강력한 자의 방패 곧 그의 방패가 비참하게 버림을 받았도다.
삼하1:22 죽은 자의 피로부터 강력한 자의 기름으로부터 요나단의 활이 뒤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빈 채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삼하1:23 사울과 요나단이 살아 있을 때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들이더니 그들이 죽을 때에도 나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이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삼하1:24 너희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하여 울지어다. 그가 주홍색 옷으로, 다른 즐거움으로 너희에게 옷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달아 주었도다.
삼하1:25 어찌 강력한 자들이 싸움터의 한복판에서 쓰러졌는가! 오 요나단이여, 네가 너의 높은 곳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삼하1:26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너로 인하여 괴로워하노라. 네가 내게 큰 기쁨을 주었으며 네가 나를 사랑함이 놀라워서 여인들의 사랑을 능가하였도다.
삼하1:27 어찌 강력한 자들이 쓰러졌으며 전쟁 무기가 멸망하였는가!
므비보셋은 원래 절뚝이가 아니었는데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을 들었을때 유모가 그를 급히 안고 도망하다가 떨어뜨려서 절뚝이가 되었습니다.
삼하4: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발을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 전에 예스르엘에서 사울과 요나단의 소식이 왔을 때에 그가 다섯 살이었더라. 그의 유모가 그를 안고 도망할 때에 급히 도망하였으므로 그가 떨어져서 발을 절게 되었더라. 그의 이름은 므비보셋이더라.
삼하4: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가서 날이 뜨거울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렀는데 그가 한낮에 침상에 누워 있으므로
삼하4:6 그들이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거기로, 집 가운데로 들어가 그의 다섯째 갈빗대 밑을 치고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도망하니라.
삼하4:7 그들이 집에 들어갔을 때에 그가 침실에서 침상에 누워 있었으므로 그들이 그를 쳐서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벤 뒤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평야를 지나 도망하여
삼하4:8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지고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가서 왕에게 이르되, 왕의 생명을 찾던 왕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를 보소서. {주}께서 이 날 사울과 그의 씨에게 내 주 왕의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하니라.
삼하4:9 ¶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응답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혼을 모든 역경에서 구속하신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삼하4:10 전에 한 사람이 내게 고하여 이르기를, 보소서, 사울이 죽었나이다, 하며 좋은 소식을 가져온 줄로 생각하였으나 내가 그를 붙잡아 시글락에서 죽였나니 그는 자기의 소식으로 인해 내가 자기에게 보상을 주리라고 생각하였느니라.
삼하4:11 그런데 하물며 사악한 사람들이 의로운 자를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은 얼마나 더하겠느냐? 그런즉 이제 내가 그의 피를 너희 손에서 요구하여 너희를 땅에서 없애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삼하4:12 자기 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그 청년들이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손발을 베어 헤브론에 있는 연못에 매다니라. 그러나 그들이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돌무덤에 묻으니라.
삼하9: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서 아직 남아 있는 자가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인하여 그에게 친절을 베풀리라, 하니라.
삼하9:2 사울의 집에 속한 종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시바더라. 그들이 그를 다윗에게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시바냐? 하니 그가 이르되, 왕의 종이 그로소이다, 하거늘
삼하9: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서 아직 남은 자가 없느냐? 내가 그에게 [하나님]의 친절을 베풀리라, 하니 시바가 왕에게 이르되, 요나단에게 아직 아들 하나가 있는데 그는 두 발을 저나이다, 하매
삼하9:4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에게 이르되, 보소서, 그가 로드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삼하9:5 ¶ 그때에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에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라.
삼하9:6 이제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얼굴을 대고 엎드려 경의를 표하니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매 그가 응답하기를, 보소서, 주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삼하9:7 ¶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인하여 반드시 네게 친절을 베풀고 네 조상 사울의 온 땅을 네게 도로 주리라. 너는 계속해서 내 상에서 빵을 먹을지니라, 하니
삼하9: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주의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나같이 죽은 개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삼하9:9 ¶ 그때에 왕이 사울의 종 시바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모든 것을 내가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나니
삼하9:10 그러므로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그를 위하여 땅을 갈고 열매를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에게 먹을 음식이 있게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빵을 먹으리라, 하니라. 이제 시바에게는 아들 열다섯 명이 있었고 또 종 스무 명이 있었더라.
삼하9:11 그때에 시바가 왕에게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자신의 종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대로 주의 종이 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에 관하여는 왕이 이르기를, 그가 왕의 아들들 중의 하나처럼 내 상에서 먹으리라, 하였더라.
삼하9:12 므비보셋에게 젊은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미가더라. 시바의 집에 거하던 모든 자가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삼하9:13 이처럼 므비보셋이 계속해서 왕의 상에서 먹었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었더라.
삼하19:24 ¶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서 왕을 맞았는데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다시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자기 발을 치장하지 아니하고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삼하19:25 그가 예루살렘으로 나아와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매
삼하19:26 그가 대답하되, 오 내 주 왕이여, 주의 종은 발을 절므로 말하기를, 내가 나를 위해 나귀에 안장을 얹어 그 위에 타고 왕에게 가리라, 하였는데 내 종이 나를 속이고
삼하19:27 주의 종을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그러나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천사 같으시온즉 왕의 눈에 좋은 대로 하옵소서.
삼하19:28 내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은 내 주 왕 앞에서 단지 죽은 자나 다름없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께서 왕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을 먹은 자들 가운데 두셨사온즉 내게 오히려 무슨 권리가 있어서 더 이상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매
삼하19: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네 일을 더 말하느냐? 내가 이르기를, 너와 시바는 땅을 나누라, 하였느니라, 하매
삼하19:30 므비보셋이 왕에게 이르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자신의 집에 돌아오시게 되었사오니 참으로 그가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