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장소인 용산역으루 가는뎅....오선지 형 커플께서는 미리 도착해 있다구 아이쇼핑 할테니깐 도착
하면 전화하라구 하더군여......
전 3시 50분 정도쯤에 도착해서 오선지 형과 만나구....좀 있다가 홍사장 오구...신입회원 여자 두분두
오시더라구염........무작정 더 올사람 기다릴바엔 미리 장을 보자구 해서 용산역 이마트에서 장을 봤습
니당...... (과자, 술, 게맛살, 소세지, 치킨, 김밥, 순대, 음료수 등등....)
장을 보는 중간에 물음표 커플이 와서 같이 봤습니당.....^^;;
장을 다 보구 다니.... 무한 지대 누나가 도착해 있더군여........금욜날 온다던 끼리 누나는 안오구.....
모여~~??? 금욜날 노래방에서 온다구 약속두 했으믄서~~~ --;;
암튼 용산역 물 흐르는 계단에서 다 만나서 우리의 집결지인 한강철교를 향해 걸어 갔습니당.....
역시나~~저번주처럼 사람 만땅(?) 이더군여.....--;; 이번에두 겨우 자리를 맡았습니당....
대체 명당 앞자리를 맡은 사람들은 언제쯤 도착해 있는건지....참......우리두 불꽃축제 시작하기
3시간 전부터 온건뎅~~~ --;;
암튼 돗자리를 깔구 옹기종기 모여서 장을 본 것을 맛나게 먹기 시작했습니당....먹는 도중에
오선지 형 칭구커플두 오셨습니당.....
한참 맛나게 먹구 있는뎅....갑자기 울리는 내 전화벨~~!!
"사랑아~~나 같은 생각 누나인뎅....나 홍대에서 짐 출발해~~ 어디루 가야해~~???"
"어~~누나 당장와~~!!! 말로는 설명을 못하는뎅....--;;"
걍 제가 그 먼거리를 마중나갔습니당.......--;; (참석하신 분들~!! 용산역에서 한강철교 거리 생각해
보세염~~!!! 전 그 거리를 따블루 걸었답니당.....^^;;)
마중 나가려는뎅....철학자형이 칭구분을 데리구 오시더군여....철학자형은 걍 따루 보신다구 하셔서
다른 곳으루 갔습니당......(하긴...돗자리가 넘 좁았죠~~??? ^^:;)
새로 오신 여자 신입회원분들두 칭구가 온다구 하셔서 같이 용산역으루 갔습니당......
새로오신 분들은 칭구분이 좀 늦게 도착할것 같다면서 좀 오래 기달려야 할것 같았습니당....
그래서 저와 같은 생각 누나는 먼저 한강철교루 출발했습니당......
(신입회원분들두 왔다갔다 왕복을 해본지라....위치를 안다고 하더군여.....^^)
근뎅.....같은 생각 누나의 깜짝 변신~~!!! 전 정장스러운 같은 생각 누나 첨 봤어염.....^^
거의 청바지를 입은 캐쥬얼한 모습만 봐서리~~~!!!! ㅋㅋㅋㅋ
같은 생각 누나의 정장스러운 모습이......엄청 이쁘더군여.... 그날 사진기루 누나 모습 안찍은게
후회가 되네염.....^^;; (같은 생각 누나...내 계좌번호 알지??? 입금할 돈두 알지~?? ㅋㅋ 넝담)
암튼 다시 한강철교루 가는 도중에 하늘조각에게 전화가 왔는뎅...오는 중이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용산역에서 칭구 기다리는 신입회원분 전화번호 알려주구 같이 오라구 했습니당.....
같은 생각 누나가 걸어오면서 이 먼길을 마중나왔다구 하면서 저에게 진짜 미안해 하더군여.....^^
(같은 생각 누나~~!! 미안해 할 필요 읍구~~~ 누나 오피스텔 놀러가믄 밥이나 해줘~~!!!
저번에 홍사장이랑 놀러갔을때처럼 사주지 말구~~~~~ㅋㅋ)
가는 도중에 홍사장이 전화를 해서 박스를 어떻게 해서든 구해 오라구 하더군여........^^
그래서 가겟집에 가서 사정사정후에 겨우 얻어서 박스까지 들구서 한강철교까지 걸었습니당...
암튼 한강철교에 같은 생각 누나랑 도착하니...담요를 어디서 구했는지...다덜 담요를 덮구 있더군여.
불꽃축제만 아니라믄....딱 노숙자 클럽 같았습니당....ㅋㅋㅋㅋ 넝담이에영~~~~!!
암튼 점점 불꽃축제의 시작이 다가옴에 따라 사람두 많아지구 점점 핸펀이 불통이 되더군여.....
핸펀의 기지국은 한정되어 있는뎅....그 한정된 곳에 계속 인파가 밀리니 불통이 될수 밖에 없는듯
했습니당....(제 생각임.....) ^^;;
SK KTF LG 모두 거의 불통이였습니당.......(7시~10시 용산역 부근...)
어떤 신입회원이 홍사장한테 보낸 문자가 2시간 후에 도착하더군여......--;;
드뎌~~!!! 불꽃축제 시작을 알리는 세 개의 불꽃~~~!!!!! 그 때부터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일어나기
시작 하더군여........여기 저기 카메라 찍구~~~!!!!
근뎅....이번주는 넘 연기가 심하게 났습니당.......여의도 건녀편에 있는 용산까지 화약냄새와 연기가
날라 오더군여......넘 심한 화약 연기 때문에 흐려서 잘 안보이는 불꽃두 있었습니당... --;;
저번주엔 진짜 깨끗하게 연기두 없이 잘 봤는뎅....--;; 글구 저번주처럼 기립박수가 나올정도루
대박 불꽃은 없었네염.....저번주엔 마지막 하일라이트 부분에서 진짜 사람들 기립박수 나왔는뎅..^^
허나......양화대교에서 떨어지는 불꽃 광경이 압권이였습니당~~~~!!!! 허나 이것두 심한 화약 연기
땜시~~~ 나중엔 잘 안보이는 것이 좀~~~그랬네염....--;;
암튼 불꽃축제 구경을 다 하구 나서 저번주처럼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당.......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여....그래서 주문이 밀리구....사람들 모두가 짜증이 나구......--;;
암튼 다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열씨미(?) 먹었습니당.....(참 순대볶음두 먹었습니당....ㅋㅋ)
암튼 다덜 배불리 먹은 후에 나와서 각자 집으루 헤어지기 시작했습니당......
헤어진 시각이 용산역에서 11시 30분쯤 이여서 막차시간이랑 겨우 맞았습니당.....
허나...전 신도림에서 까치산역가는 지하철 막차가 없어서 이리저리 해서 겨우 도착할수 있었습니당..
물음표는 잘 알지~~??? ㅋㅋㅋㅋ 가는 도중에 만나서리~~~~ 역시 서울은 넓은데 좁다~~!! ㅋㅋ
암튼 이상 후기를 마치겠구염...........
회비 내역은 요번주 중으루 올리겠습니당....근뎅..막차 시간에 급한 나머지 음식점 영수증을 못챙
겼네염......--;; 죄송~~~~~
글구 제가 저번주에 회비를 따블루 내서~~~요번주는 안냈습니당........이해해 주세염...^^;;
고생은 고생대루 하구서 회비를 따블루 내구~~~ --;; 이번주두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쬐끔 고생했
습니당......^^;; 아닌감~~??? 암튼 이리저리 회원님들 챙기느라 돌아다녀서 디카로 사진을 못찍었
습니당~~~~~ --;; 삼각대루 가져왔는뎅....못 찍다니~~~~ 흐미~~~
글구 제 돗자리 구멍이 송송송 4개 정도 더 생겼습니당....--;;
암튼 담 모임을 기약하믄서....이 글을 마칠께염........^^;;
첫댓글 추운데 또 고생하셨음다~^^* 마지막에 돗자리 구멍4개.. 거땜에 막~웃었네용~~ㅋㅋ 근데 사진은 엄어욤~~??ㅋ
내가 이리저리 돌아 댕기느라 못찍었음.....--;;나 사진찍는거 엄청 좋아라 하잖어~~~T_T;; 대신 핸펀으루 불꽃동영상 찍었당......ㅋㅋㅋㅋ 담에 만나믄 보여줄께....^^
연기가 많았던 것은 바람이 우리 쪽으로 불어서야.^^ 지난번에는 우에서 좌로 불어서 화약 냄새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63빌딩쪽에서 건너편 용산쪽으로 불더군.. 그 덕에 내 눈 양쪽에 화약 가루인가?? 아뭏든 뭐가 들어가 고생했음.^^
그러게여.....^^;; 연기가 없었더라믄...좋았을텐뎅~~~~
양화대교가 아니라 원효대교인데...ㅡ.ㅡ
그런가염~~~?? --;; 에구구~~~
사랑아~~아부썽이 넘 심한거아녀??ㅋㅋㅋ 글구 밥해주기는커녕 사주기도 힘들듯...넘 바빠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