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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9(월)~7/29(목) 3박4일간 필리핀으로 선교 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후원하고 있던 필리핀의 교회가 지난 2013년11월 특급태풍인 하이엔으로 타클로반 지역이 초토화가 되었던 그곳에 있었던 교회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라우부대가 파견되어 구호와 복구활동을 하였던 그곳입니다.
뭐 종교이야기를 떠나서 새롭게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고요, 금번에 헌당예배에 맞춰서 그곳 아이들에게 나눠줄 학용품과 의류를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가져가야할 짐을 꼼꼼이 챙겨서 수화물로 부치고
필리핀 에어라인의 기내식입니다. 국제선 치고는 좀 약해 보입니다.
3시간 날아서 마린라 공항에 내려서 처음으로 먹어본 필리핀 현지식, 음식을 별로 가리지 않는 저는 다 먹을만 하였습니다.
식사후 다시 국내선 비행기로 갈아타고 목적지인 타클로반으로 이동.
타클로반 내리기 전
무사히 도착하여 인증샷 한 컷
현지 기독교 연합회에서 제공한 차량
태풍 하이엔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현지 선교사님들과 합류하여 첫번째 선교지로 이동
한시간 이상 비포장 도로를 달려 저녁 늦게 외딴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속 오지마을에서 홀로 힘쓰시는 선교사님께 그곳 아이들에게 줄 옷과 학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다시 나와서 밤 늦게 그곳 임원분들께서 마련하여 주신 저녁식사. 와인같이 생긴 병은 와인이 아니고 물병입니다.
두번째 현지음식으로 식사
11시가 다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더운 밤을 보내고 베란다 앞으로 펼쳐지는 풍광은 참으로 멋진 경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을 위해 즐길 사이도 없이 사진 몇장 찍고는 아침식사후 이동준비를 하였습니다. ( 목사님과 한 컷 )
거리를 나오니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가 보입니다.
태평양 바닷가를 달리는 풍경은 참 볼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타클로반은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아직도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차장 밖으로 보이는 마을 풍경은 우리네의 70년대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3시간 달려 도착한 교회
너무나 예쁘게 신축 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 속히 꺼내서 준비하고
교회 준공 컷팅식도 하고
이날의 예배를 위해서 한달동안 성가연습을 하였다는데 상당히 잘 부르더군요 ( 교회 말로 은혜를 받았다는.... )
그곳 교회 어린이들에게 선물 기증
성가대원들과 기념사진 한 장
제가 사진을 찍어주니 이렇게 귀엽고 밝은 표정들을 짓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선물을 받으려고 줄을 서고, 어쩜 저리도 예쁜지....
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
아주 푸짐하게 장만하였는데 이렇게 먹을 일이 일년에 몇변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날은 동네 잔치라고 하네요
아이들아 맛나게 많이 먹어라~
음식을 많이 준비해서 먹고 남는것은 온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답니다.
마치 아이 쉐도우를 하고 온것 같은 멍멍이도 먹을것을 얻어먹으러 왔네요. 내가 개를 좋아하는것은 어찌 알았는지..... ^^
행사를 마치고 지프니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분들께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대해 주십니다.
지프니 지붕에도 저렇게 타고 가네요
제가 사진 같이 찍자고 지프니에 올라타니 얼마나 좋아들 하는지...
행사를 잘 마치고 다시 3시간 이상을 달려 공항에 도착. 마닐라행 비행기로 숙소 근처의 한식당에 들러서 밤 늦게 부대찌개로 저녁식사.
너무 늦게 도착해서 시내 산책은 생각도 못하고 식사후 바로 취침 이렇게 두번째 날이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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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들의 해맑은 눈동자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작은것을 주었지만 저는 아이들의 눈에서 '행복' 과 '감사'를 많이 얻어왔지요
작년에 태풍으로 피해입은 화학공장 복구에 참여하여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너무 처참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후배가 필리핀에서 선교하는데 한국인들이 와서 현지 어린이들에게 마구
돈을 집어 주는 쓸데없는 동정때문에 현지인들 사이에 문제가 되어
무척 힘들었답니다. 그들의 자존심도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정리가 되어 있는것 같았어요.
선물도 저희가 주는것이 아니라 현지 관계자들에게 드리고, 그분들이 알맞게 나줘주도록 했습니다.
아~~~
늘 가고픈 선교여행입니다~~
보람되셨죠?^
네 저희가 더 많은것을 깨닫고 얻어온게 맞는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내년에 저의 아들과 다시 가고 싶네요
좋은 일 하고 오셨네요..
아님 말고



우쨋기나 제다이님 연식보다 더 거시기 해 보이요
잘 지내죠

함 봐얄낀데...
좋은일 하시고 오셔서 뿌듯 하시겠네요!!~^^
네, 보람있었네요
단기선교 다녀오셨군요
늘 준 것 보다 받은 ㄱㅣ쁨이 더 커서 감사하죠^^
저는 이달 말에 멕시코로 갑니다
멀리 다녀오시는군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이젠 국제적으로 봉사를 다니시군요 ㅎㅎ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네, 보람있는 시간이었어요 ^^
하얀머리가 멋지십니다~~ 아주 아름답고 보람된 일을 하시네요~~
대전식구들 모두 잘 지내시죠?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