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대하구이 맛집에 갈 날을 잡아놓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간만에 만나는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어요. 전에 다니던 회사의 동료였는데 밀린 이야기도 할 겸 술과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식당이 좋아 보여서 잡았지요.
호남9호는 해산물만을 취급해요. 스키다시도 쓸데없는 거 말고 오로지 싱싱한 해산물만 나와요. 다른 곳에선 맛보기 힘든 돌멍게를 먹어보는 것도 이 집의 매력이에요. 돌멍게는 바다의 맛을 한껏 품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예요.
햐, 맛좋은 조개찜이 등장!!!
거의 다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불을 켜놓고 조금만 기다리면 조개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해요. 그러면 얼른 불을 끄는 게 센스예요. 오래 익혔다가는 관자가 질겨질 수 있으니까요.
대부도 대하구이 맛집에서는 대하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해산물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개찜만에는 예상치 못한 음식들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 닭이 들어 있을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은 좀 놀라곤해요.
닭이 분명 뜬금없기는하지만 맛은 굉장히 좋아요.
처음에 나온 스키다시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로 음식들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늘 생각나는 집이예요. 다른 대부도의 대하구이 맛집도 많이 가봤지만 이정도로 푸짐하게 줄줄이 음식이 나오는 곳은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더라고요.
조개찜에는 오징어도 들어 있는데 이것도 실하게 살이 올라서 맛있었어요. 올해는 오징어 가격이 비싸서 많이 못 먹었는데 여기서 원없이 잘 먹었네요. 이곳의 초고추장은 어딘가 달라서 물어보니까 유자청을 조금 넣어서 맛을 냈다고 해요.
신선한 회도 잔뜩 나왔던 대하구이 맛집이예요. 코스가 하나씩 나오는데 다 먹으려면 한시간으로는 부족해요. 거의 두시간 정도는 음식을 먹었던 것 같아요.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를 하다보니까 왠지 유럽식 식사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회뜨고 남은 재료로는 매운탕을 만들죠. 지금가지 먹었던 것을 얼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밥을 시켜서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각 음식들이 모두 풍족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오면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이 있더라도. 다른 걸 먹으면 되니까 단체로 오기에도 딱 좋아요.
처음에 나왔던 키조개무침은 마지막까지 쓸모가 있어요. 상추에 넣어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거든요. 회랑 같이 싸 먹음녀 그냥 초고추장만 찍거나 막장이랑 먹는 것보다 더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 대하구이 맛집에 온 목적인 새우에요. 커다란 냄비 가득 새우가 쌓여 있어요. 양도 맛도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는 맛집이었지요. 친구랑 둘이서 부른 배를 두드리면서 나왔어요. 당분간 해산물은 먹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대부도 대하구이 맛집에 갈 날을 잡아놓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간만에 만나는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어요. 전에 다니던 회사의 동료였는데 밀린 이야기도 할 겸 술과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식당이 좋아 보여서 잡았지요.
호남9호는 해산물만을 취급해요. 스키다시도 쓸데없는 거 말고 오로지 싱싱한 해산물만 나와요. 다른 곳에선 맛보기 힘든 돌멍게를 먹어보는 것도 이 집의 매력이에요. 돌멍게는 바다의 맛을 한껏 품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예요.
햐, 맛좋은 조개찜이 등장!!!
거의 다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불을 켜놓고 조금만 기다리면 조개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해요. 그러면 얼른 불을 끄는 게 센스예요. 오래 익혔다가는 관자가 질겨질 수 있으니까요.
대부도 대하구이 맛집에서는 대하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해산물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개찜만에는 예상치 못한 음식들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 닭이 들어 있을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은 좀 놀라곤해요.
닭이 분명 뜬금없기는하지만 맛은 굉장히 좋아요.
처음에 나온 스키다시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로 음식들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늘 생각나는 집이예요. 다른 대부도의 대하구이 맛집도 많이 가봤지만 이정도로 푸짐하게 줄줄이 음식이 나오는 곳은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더라고요.
조개찜에는 오징어도 들어 있는데 이것도 실하게 살이 올라서 맛있었어요. 올해는 오징어 가격이 비싸서 많이 못 먹었는데 여기서 원없이 잘 먹었네요. 이곳의 초고추장은 어딘가 달라서 물어보니까 유자청을 조금 넣어서 맛을 냈다고 해요.
신선한 회도 잔뜩 나왔던 대하구이 맛집이예요. 코스가 하나씩 나오는데 다 먹으려면 한시간으로는 부족해요. 거의 두시간 정도는 음식을 먹었던 것 같아요.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를 하다보니까 왠지 유럽식 식사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회뜨고 남은 재료로는 매운탕을 만들죠. 지금가지 먹었던 것을 얼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밥을 시켜서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각 음식들이 모두 풍족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오면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이 있더라도. 다른 걸 먹으면 되니까 단체로 오기에도 딱 좋아요.
처음에 나왔던 키조개무침은 마지막까지 쓸모가 있어요. 상추에 넣어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거든요. 회랑 같이 싸 먹음녀 그냥 초고추장만 찍거나 막장이랑 먹는 것보다 더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 대하구이 맛집에 온 목적인 새우에요. 커다란 냄비 가득 새우가 쌓여 있어요. 양도 맛도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는 맛집이었지요. 친구랑 둘이서 부른 배를 두드리면서 나왔어요. 당분간 해산물은 먹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