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주사 초청 해양플랜트 현안 점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거제에서 ‘해양플랜트 발주사 초청 해양플랜트 산업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삼성중공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했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저유가에 따른 발주 감소, 인도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국내외 동향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슴.
특히, 조선3사, 해양금융센터(수은, 무보, 산은) 외에 쉘, 엑손모빌, 송가 오프쇼어 등 조선사와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는 오일메이저 주한 대표들을 초청해 글로벌 관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다양 한 측면의 의견을 청취하는 계
기를 마련했슴.
2. 대우, FLC 매각확정 자금확보 총력
대우조선해양은 8일 골프장 등을 보유한 자회사 (주)FLC를 445억원에 매각한다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
시했슴. 매각대상은 이데일리-KG그룹 컨소시엄임. 앞서 대우조선해양 지난 9월 초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
자로 선정했슴. 그러나 매각가를 놓고 이데일리-KG그룹 컨소시엄과 갈등을 빚어 매각을 잠정보류 한 바 있슴.
3. 현대, Statoil 해양설비 제작 지연
4. 산업부, 현대중공업-STX 위탁경영 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산업부가 현대중공업에 채권단 자율협약중인 STX조선해양을 맡아 위탁경영을 해줄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일각의 보도내용에 대해서 부인했슴. 한편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STX조선
해양 경영을 대우조선해양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대규모 적자로 인해 대우조선 대신 현대중공업에 요청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슴.
5. 현대미포, 일본 선사 MR 2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일본 대형선사인 NYK사로부터 조기 인도 경쟁력을 바탕으로 MR탱커 신조 수주에 성공했슴.
양사는 최근 MR형 52K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에 대해 척당 약 3,550만불의 선가에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슴.
6. 현대미포, 임금협상 조인식 가져
현대미포 노사는 8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에서 강환구 사장과 강원식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임금협상 조인식
을 열었슴. 강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야한다는 공감대로 교섭을 원만하게 타결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
각한다"며 "노사 상생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슴. 강 위원장도 "경영 정상화가
먼저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헤아려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신뢰 속에 회사는 고용안정을, 노동조합은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슴.
7. 현대삼호 노사, 임금교섭 타결
11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9일 회사 생산관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잠정합의안이 53.9%로
최종 가결됐슴.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519명 중 84%인 2115명이 참가했슴.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지난 6일 14
차 교섭에서 기본급 2만 3000원 인상, 격려금100%와 150만원 지급, 직무환경수당 도입 등을 합의했슴. 직무환경
수당은 직무별 작업 난이도와 업무 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5000원에서 6만원까지 수당을 차등 지급함.
8. 우리은행, SPP조선 매각 본격 착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중인 SPP조선 매각을 위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슴.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일 SPP조선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 증권사 4곳 및 회계법인
4곳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슴. 경남 사천, 통영, 고성 등지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는 SPP조선은 지
난 2010년 8월 자율협약에 돌입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거쳐 올 상반기 영업이익 341억원, 당기순이익 158억원을
기록하는 등 흑자전환에 성공해 매각이 추진됨.
9. NH농협, 삼성 거제조선소 방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 이영춘 상무와 조선업 업황 등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도 신규 수주 감소와 매출액 축소 등에 따른
적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 이날 김형열 경남영업본부장은 삼성중공업 이영춘 상무와 자금
조달 상황 등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슴.
10. 제7회, KOMERI 기술 정책 세미나
11. 이란, 대규모 선대확장 계획 진행
이란 선주사인 IRISL사가 대규모 선대확장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짐. 동사의 회장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늦어도 연말까지는 해제될 것이라며 2016년 초에는 전 유럽 항구가 이란 선사의 운항사업에 대해 아무 제
제재없이 개방할 것이라고 예상했슴.
12. MES, 엔진사업 이정표 연속 달성
13. 대우실사, 추가 부실 1조 발견
KDB산업은행이 올해 2분기(4∼6월)에 3조 원대의 영업손실을 낸 대우조선해양의 정밀실사 과정에서 최대 1조 원
안팎의 추가 부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슴. 정부 관계자는 11일 “이번 주 중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가 마무리된
다”며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경영 상태를 좀 더 꼼꼼히 들여다봤기 때문에 부실 규모가 기존에 발표된 것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대우조선의 추가 부실 규모를 최종 산정하는
작업에 착수했슴. 금융계 일각에서는 대우조선의 해외 자회사에서 발견된 손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경우 추가
부실액이 1조 원을 넘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슴.
14. 한진 영도 수빅 수주 명암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