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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걸으라. 계속 걸으라.
정임표 추천 0 조회 47 24.06.14 02: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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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4 03:21

    첫댓글 필자는 지금도 골프 스코어를 80대 초반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직업(FTA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한 많은 대 기업 상담과 논문들을 쓰고 있고, 수필도 쓰고 있고, 텃밭 수준이지만 내가 먹을 먹거리는 내 손으로 직접 농사도 짓고 있습니다. 허황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일 평생 심지를 굳게 하여 열심히 살아내고 있습니다. "근면성실"은 평범하지만 살아있는 것들에게 꼭 필요한 영원한 가르침입니다.

  • 24.06.14 05:22

    놀랍군요. 대단합니다.
    골프라는 게 직업으로 삼아도 어려운 거니 주말골퍼들은 암만 잘해봤자 최고 수준이 80대 초를 치다가 차차 나이 들면 점점 실력이 떨어져 90으로향하다가 90 을 넘기고 나중에는 90 에서100까지를 헤매다가...
    끝내 100 을 넘게되면
    허허하고 헛 웃음 속에서
    골프채를 놓게되지요.
    사람 사는 일과 많이 닮은게 골프아닙니까요?
    제일 중요한게 마음을
    비워야하니까요.
    어쨓든 그 나이에 80대를
    유지한다니 골프천재지
    싶습니다. 형편이 좋아서
    일찍 골프를 했다면 대단한 명성을 얻었을 것입니다.아 돈도 물론. 거듭 놀랍니다.
    난 정회장께서 낸 수필집들을보고 만학에다 통신대학을 다니며 고생과 공부를 병행하다시피 한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왕성한 직업관련
    일을 하고 계신다니 더욱
    놀랍습니다. 늙은 나도 참으로 느끼는게 많습니다.
    나는 그런 열정이 많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이른 아침에 덕분에 새삼다시 공부합니다요.

  • 작성자 24.06.14 05:41

    남평 선생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제 첫 번째 수필집 제목이 <<꼴찌로 달리기>> 인데 두번째 세번째 계속 <<꼴찌로 달리기 1,2,3>> 으로 제목을 달고 싶었는데, 조언하신 분이 그렇게 제목 달지 말라고 하셔서 두 번째 수필집은 <<생각 속에 갇힌 인간>>이 되었습니다. 생각에서 벗어나야 자유롭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허황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고 수필도 "사이비" "가짜"들 이야기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자랑이 아니고 정말로 꼴찌로 달리면 마음이 참으로 평안하고 자유롭고 정말로 얻는 게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대기만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 자식(후배)들은 1등이 아니고 가장 높이 나는 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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