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의 날」 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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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어린이 날이나 어버이날 하루를 잘 지내면 나머지 364일은 아무렇게나 보내도 된다는 듯이 살아갑니다. 매일 매일이 어린이 날이 되고 어버이 날이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일년 365일을 '가정의 날'로 살 수는 없을까요? 매일이 아니라도 한 달에 한번씩이라도 의미있는 가정의 날을 지켜 보면 어떨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놓치고 사는 다양한 가정 기념일을 제안과 함께 소개해 봅니다.
불길한 뜻으로 알려진 숫자 13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 날은 웃음을 통해 가족들이 하루를 행복하게 지내보자는 날, 13을 90도 회전하면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_^)이 만들어진다. 역발상의 전환으로 눈물을 기쁨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모든 국민 한사람(1)이 남을 3번을 웃기고 그 사람이 다시 다음날 3명을 웃기는 방식으로 약 보름간의 시간이 흐른다면 우리나라 인구 전체(5천만 기준)이 웃을 수 있고 21일째는 전 세계인이 웃을 수 있게 된다.
모든 가족들이 설날에 모여 화투놀이 등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말고 가훈을 되새겨 보고 나아가 한해를 살아갈 가족 사명을 다져보는 날로 삼자는 제안. 가족 사명서는 마치 나침반과 같아서 온가족을 한 방향으로 향하게 하며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게 됨. 하이패밀리의 제안.
'아빠의 가족 사랑은 요리로부터'란 슬로건 아래 값비싼 외식보다 아빠의 정성으로 가사분담과 가사노동의 가치를 헤아려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
가족 갈등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고부(姑婦)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멘토와 프로테제)로 만들기 위해서 제정. '2%의 사랑'을 채워 사랑을 완성시킨다는 의미에서 가장 짧은 날인 28일로 지정.
와이프(wife)는 나이프(knife)가 되기도 하고 라이프(life)가 되기도 하듯 생명과 같은 아내에게 삼삼한 사랑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정해진 날.
1910년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이 제창하여 3월 8일로 정하였다. 세계여성의 날을 이날로 정한 것은, 1857년과 1908년의 3월 8일에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근로여성의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를 맞이해 특히 자라나는 딸들을 아껴주고 사랑하자는 의미로, '사랑사랑 내사랑 딸사랑'의 뜻으로 4월 4일로 제안됨.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게 행복을 주고 다른 가정들도 장애인을 자신의 가족처럼 대하자는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날로, 1981년 정부가 제정,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주관.
갈수록 청소년 범죄가 심각해지는 것은 그들이 어른의 경계에 들어오지 못하는 주변인으로 머물기 때문. 이를 위해 그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환영하자는 취지로 1977년 정부에서 제정.
'장모사랑 사위사랑'이 무색해지는 요즘, 1년의 절반이 되는 날을 기해 나의 인생의 절반을 가져다 준 장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자는 취지로 제안 된 기념일. 하이패밀리의 제안.
7월 휴가철, 휴가를 떠나기 전 일년간 나누었던 지나간 사진들을 한 차례 정리하며 가족만의 시간을 조용히 추억해보는 시간.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제정.
세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들이 이 사회의 미래의 희망임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1998년 "UN 세계 청소년 장관 회의"에서 제정.
추석. 자신이 자라온 가정의 뿌리를 알고 가문에 감사하는 날로 추석 때 온가족이 모여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하이패밀리의 제안.
가족의 대화를 위해 T. V를 잠시 끄고 대화로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해보자 운동으로 2004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에서 제안.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가는 우리사회에서 ‘노인이 쓰러지면 도서관이 하나 불타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말의 의미처럼 장수사회를 격려하고 인생의 마지막 단계까지 온 이들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날로 1990년 UN총회에서 선언하고 전국노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행사주관.
가정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부들의 가사 노동을 해방시켜주고 전업주부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6년 주부전문인 클럽에서 선언.
혼인 율이 점점 늦어지며 싱글이 많아지는 이 때 결혼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재 싱글들을 위로하여 '싱글벙글'이 되게 하자는 의미로 사랑을 전하는 빼빼로 데이를 싱글의 데이로 제안.
갈수록 상업주의로 혼탁해져 가는 성탄절과 연말을 경계하고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제안된 날.
5월 1일. ‘아빠, 힘내세요’라는 유행어처럼 현대사회는 아버지의 권위가 추락된 사회.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말처럼 이 시대의 추락하는 아버지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버지 재단에서 선언한 기념일
5월 5일, 사회가 각박해짐에 따라 아동 학대가 심각해지고 높은 이혼율로 아동이 원치 않는 가정환경에서 살아가게 됨에 따라 아동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그들을 우리사회 미래의 새싹으로 바라보자는 날로 1920년대 소파 방정환이 제안해 1946년에 제정됨
5월 8일, 핵가족 시대를 맞이해 무너져 가는 효를 생각하고 부모공경의 정신과 실천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날로 기존 어머니날을 1974년 정부가 개정하여 제정한 기념일
5월 15일. 가정해체와 이혼율이 높아져 가는 이때 전 세계인들의 가정의 행복과 회복을 위해 1994년 U.N총회에서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선포함
5월 21일. 둘(2)이 하나(1)되어 함께 하자는 뜻의 숫자 21일로, 부부는 가정의 핵심이므로 부부가 가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구성단위임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 관련 유관단체들이 부부의 날 위원회를 결성하고 선언한 기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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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생의 절반을 가져다준 장모님!!! 그것 참 멋지고 의미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