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고 함.
2. 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 증인 채택을 반대해 9월2~3일로 예정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일정대로 열리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함.
3. 자한당이 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오는 30일 부산, 31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이틀 연속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 선거법 개정안 저지 등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고 함.
4. 바른미래당 내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국회에서 비공개 모임을 갖았으며, 손 대표 퇴진을 둘러싼 내홍이 추석 이후까지 계속되면 결국 ‘합의 이혼’ 수순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5.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해 대안정당을 준비중인 이용주 의원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만나 국회내 사무실을 나눠쓰자고 했다고 함.
- 국회 내 각 당이 쓰는 회의실·대표실 등의 공간은 의석수를 기준으로 면적을 배정하는데 정당법에 따라 정식 등록된 ‘정당’에만 사무공간을 주도록 하는 국회 규정되어 있기 때문임.
6. 국회사무처가 11년만에 국회 내 공무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함.
7. 국방부가 다음달 4~6일 서울에서 개최하는‘서울안보대화’에 총 50여개 국가와 5개 국제기구 등의 국방관료와 전문가가 참가하지만 미국은 참가하지 않으며 북한은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5000억원의 '초슈퍼 예산'으로 편성면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함.
- 내년 국가 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서고, 국가 채무 비율은 39.8%에 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GDP의 3.6%인 72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임.
2. 앞으로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종이 박스와 포장용 테이프, 노끈 등을 볼 수 없게 된다고 함.
- 장바구니 없이 마트에 갈 경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거나 장바구니를 빌려야 함.
3. 올해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자기소개서 등 대입 전형 관련 서류를 누군가 대신 써주거나 허위로 작성했을 때는 입학이 취소된다고 함.
4. 국방부가 추진 중이던 테니스장 조성 사업이 국회 미승인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담당자를 문책한다고 함.
5. 대법원이 한국도로공사가 외주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함.
- 요금수납원들이 2013년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으로, 2년의 파견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는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취지임.
6.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해 낙마한 이 시장 선거캠프 선대위원장 출신 정상용 전 의원(69)을 인사를 다른 공공기관인 남도학숙 원장으로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광주시는 ‘무보수 명예직’이라고 설명하지만 원장은 연간 40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음.
[ 경기종합 ]
1. 내년 4월부터 기업이나 개인도 www.12345.kr, www.8567.kr 등 같은 숫자브랜드를 인터넷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함.
2.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하락해 기업 체감경기가 이달 들어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함.
3. 일본 정부가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 중 하나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수출을 허가했다고 함.
4. 지난 7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육류·김치 등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단속결과 원산지를 속인 품목은 배추김치가 가장 많고, 돼지고기, 쇠고기, 콩 등이었다고 함.
5. 소상공인들이 생존권을 주장하며 소상공인 정당 창당 등 본격적인 정치세력화를 한다고 함.
6. 추석 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경기도 수원시가 이례적으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날로 변경했다고 함.
7.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가 230만~240만원 가격대에 다음달 6일 국내에 출시된다고 함.
8. LG전자가 카메라 구멍만 남기고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홀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50만원대로 낮춘 중저가폰을 출시한다고 함.
9. 국내 게임업계 ‘빅3’로 꼽히는 넥슨이 최근 한달 동안 게임 개발을 잇달아 중단하자, 넥슨 노조가 사실상 권고사직 통보라며 다음 달 3일 게임업계 최초로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고 함.
10.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의 신작 모바일 ‘달빛조각사’가 하루만에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모으며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함.
11. 고용노동부는 20대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에 대한 안전감독을 벌여 위반이 엄중한 사항 28건에 대해 사법처리하고, 1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3170만원)할 예정이라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9일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216.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함.
2. 29일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밀려 0.40% 하락한 1933.41에, 코스닥은 0.55% 떨어진 599.57에 마감했다고 함.
3. 29일 국고채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3%포인트 내린 1.167%로, 국고채 5년물은 0.008%포인트 오른 1.216%로 마감했다고 함.
4. 29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이 전일 대비 0.94% 상승한 256.6으로 마감해, 30일 코스피는 0.9%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5. 정부의 청년 창업 지원 자금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업체에도 지원되면서 지난 7년간 420억원 넘게 회수되지 않았으며, 이 자금을 빌려 쓴 업체 5개 중 1개는 현재 회사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중단했다고 함.
6.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 실적이 해가 지날수록 빠르게 낮아지면서, 작년에는 2014년 투자 재개 이후 처음으로 -1.9% 수익을 기록했다고 함.
7.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안전자산으로 취급받는 금·은 가격은 오르는 반면 귀금속으로 취급받는 다이아몬드는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고 함.
8. 정비규정을 지키지 않은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4곳에 과징금 23억6000만원이 부과됐다고 함.
9.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된다고 함.
10. 경기도 버스요금이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버스기사 임금을 보전해주는 동시에 버스업계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중순부터 200~450원씩 오른다고 함.
11.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아파트 거주비율이 50.1%로 둘 중 하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함.
- 전국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수는 142만채로 전년보다 12.2% 증가했으며 아파트가 77만2000호로 빈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12. 7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8% 감소한 총 6만 2529세대로, 이 중 악성 미분양은 7월말 전월 대비 2.1% 증가한 총 1만 9094세대라고 함.
[ 사회/이슈 ]
1. 일본 도쿄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서울은 덴마크와 함께 공동 8위에 선정됐다고 함.
2. 감자 과자, 돼지감자차 등 일부 가공식품에서 발암물질 기준치 이상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다고 함.
[ 국 제 ]
1.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경감된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1.25% 상승, S&P 500 지수 1.27% 상승, 나스닥 1.48% 상승 마감함.
2. 29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중국이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해, 1.04% 상승 마감했다고 함.
3. 미국의 지난 7월 도매재고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고 함.
4. 미국이 오는 10월 29일부터 외국에서 태어난 미군 자녀 등에게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던 관행을 폐기한다고 함.
5. 미국이 이란의 계속되는 유조선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6월 이란 혁명수비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사이버 공격을 가했으며 이란은 지금까지도 공격으로 손실된 정보를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함.
6. 구글이 현재 중국에서 생산 중인 픽셀 스마트폰 물량 중, 미국으로 수출될 물량을 베트남에서 생산한다고 함.
7. 홍콩 경찰이 31일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불허할 것으로 알려져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우려된다고 함.
8. 캐나다에서 지난 20년 동안 똑같은 로또 번호를 찍은 남성이 1등에 당첨돼 6000만달러(약 730억원)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LG전자가 악취와 먼지 낌 현상 때문에 다음달 2일부터 의류건조기 145만대 전량에 대해 무상수리 조치를 진행한다고 함.
2. 병사 봉급 인상이 지속되면서 병장 기준으로 올해 월 40만6000원에서 54만1000원으로 올라가고, 1인당 연간 10만원 범위에서 8만명에게 자기계발비가 지원된다고 함.
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상고심 파기환송으로 '시계 제로' 상태에 빠진 삼성은 국정농단 사건 외에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이미 여러 사건에 주요 경영진이 휘말려 재판에 출석하고 각종 수사 등을 받으면서 효과적 경영 판단을 제때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