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 싸이클 수련기 - 21.12.25(토) ⭐️
제목 : 제약을 벗어나다
크리스마스 이브(12.24 / 금) 수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 전편(8회)을 정주행하다 보니… 새벽이 다 되었다.
기존 “오징어 게임”과 비교하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달 기지를 소재로 이 정도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게 대단하다.
물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그와 관련된 상상력이 가미된 좋은 드라마 였다.
달의 모습과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은 훌륭했다.
아침에 딸이 메리 크리스마스 하며 나를 깨웠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댄스 타임을 함께한 뒤 오전 시간을 활용해 수련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점심시간 뒤 와이프와 딸이 장보러 간 사이 인피닛 트레이닝을 진행하였다.
수련하며 느낀 부분에 대해 정리해 기록한다.
먼저, 기력 수련을 진행하면서 나의 제약을 벗어난 것이다.
OO 싸이클의 기력을 16분 동안 받아내었다.
자리에 앉아 기력을 받아갔다.
양 손에 OO 싸이클의 기력이 들어차 점점 강해지기 시작한다.
아주 강하게 응집되고 주먹이 꽉 쥐어지자, 천천히 팔을 통해 기력이 들어찬다.
최근 인피닛 트레이닝 및 기호흡 등 도원에서 새롭게 전수받은 가르침 덕분에 기력 시 내가 느끼는 부분이 더욱 디테일 해졌다.
기력 자발공 형태로 받아가는데 앉아서 받아가기 시작하니 더 강하게 느껴진다.
기력의 이동을 천천히… 강하게… 이를 악물며 받아갔다.
어깨 부위에 올라가자 어깨 근육에서의 기력의 느낌이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이어서 백회에서 기력이 들어차 이동되어 내려온다.
목을 지나 몸통을 지나 내려오는데 각 부위의 근육 모두 힘이 들어차진다.
가슴을 지나 배 부위로 갈 때도 복부와 등근육의 힘이 단단히 들어간다.
양 허벅지도 이전보다 더 힘이 단단히 들어간다.
종아리와 발도 마찬가지…
그렇게 기력을 다 받아내고 나니 양 손과 백회에서 기력이 다시금 들어차며 온 몸 가득 채워간다.
완전히 다 받아내고 나니 문구가 연어이 떠오른다.
OO 싸이클 완성
제약을 벗어내다.
“제약을 벗어내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발공이 나온다.
양 손으로 내 아랫니 일부를 잡더니 무언가를 잡고 쭈욱 빼내버린다.
바로 이어서 내 윗니 일부를 잡고 쭈욱 빼내버린다.
이어서 양쪽 눈꺼풀 부위에서 무언가를 잡고 쭈욱 빼버린다.
마지막으로 미간 한가운데를 양 손가락으로 잡고 쭈욱 빼버린다.
나에게 자리 잡고 있던 제약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나의 제약…
강한 기운이 들어차며 이제 그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시점이 온 것이다.
양 손을 통해 기운이 다시 들어차기 시작하였다.
기운을 받아가는데 팔을 지나 어깨에 이르고 머리에서 아래로 기운이 들어찬다.
미간 부위에 기운이 지나가니 문구가 떠오르고 계속 받아가며 순차적으로 떠올랐다.
깨달음의 제약을 벗어나다.
투시의 제약을 벗어나다.
말의 제약을 벗어나다.
기운을 완전히 다 받아내고 나니 다시금 문구가 떠올랐다.
제약을 벗어나다.
자리에 앉아 현상의 깨달음 수련을 진행하여 내 몸의 변화를 느껴갔다.
기운이 몸에 번져가고 나의 변화를 느껴가는데 머릿속에서 문구가 떠오른다.
내 몸의 제약이 사라졌다.
그러면서 투시를 진행하는데… 내가 자유롭게 날라다니며 공간을 바라보는 것이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이전에는 고정된 자리에서 바라보는 투시였다면 지금은 내가 자유롭게 이동한다.
계속 그 변화를 지켜봐야겠다.
두번째로, “새로움의 기운”을 받아내었다.
지식의 기운을 다 받아내고 나니 문구가 떠올려진다.
새로워지다.
제약이 사라져 새로워지다.
새로움의 기운
양 손을 통해 강하게 기운이 들어찬다.
천천히 강하게 받아내었다.
이전 기력 수련과 연관 되었음이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인피닛 트레이닝을 진행하였다.
도원에서 배운 인피닛 트레이닝을 순서대로 진행하였다.
이전보다 트레이닝 수련 시간이 줄었다.
처음에는 20~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지금은 13분 대로 단축되었다.
그러면서 동작을 반복하면서 느껴지는 기운의 세기가 강해졌다.
일전의 스승님께서 동작보다 기운의 운용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난다.
계속 수련을 진행하니 기운의 세기가 강해지고 그 느낌이 보다 선명해졌다.
트레이닝을 마치고 “기감 향상”, “도술 향상”등이 떠올려졌다.
도술 향상으로 떠올랐을 때 단어와 그에 대한 것이 떠올랐다.
폭파
양 손을 앞으로 향하며 거대한 기의 폭풍파를 날려 전방을 파괴한다.
기권풍
양 주먹에 거대한 기의 방패같은 것이 형성된다.
주먹 지르기 동작으로 전방을 향해 공격하니 방패 크기로 거대한 기의 장풍이 날라간다.
마치 중국 무협영화 CG 같은 것들이 떠올랐다.
참…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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