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날에 20세의 스타플레이어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에게 3,800만 파운드(약 684억 원)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20세인 네이마르는 고국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는 산투스에서 계속 뛰기를 원했답니다. (더 선)
리버풀은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37세의 공격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를 깜짝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토크 스포츠)
하지만 호주 A리그의 시드니 FC도 델 피에로를 영입한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안)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를 풀럼에서 영입해 오기 위해 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나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 왼쪽 수비수 호세 엔리케를 트레이드해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뎀프시는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내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31세의 미드필더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도록 그에게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것이 어떠겠느냐고 제안한 것 같습니다. 그의 이적팀으로 유력한 곳은 디나모 모스크바입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과 FC 포르투는 이번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25세의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의 이적에 동의했다는 최종 합의문까지 제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무티뉴의 소유권 15%를 갖고 있는 투자자가 그의 토트넘행을 무산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디언)
블랙풀에서 뛰고 있는 20세의 윙어 톰 인스에게 400만 파운드(약 72억 원)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입니다. (미러)
올랭피크 리옹은 첼시에게 관심 밖으로 밀려난 32세의 윙어 플로랑 말루다의 몸값을 책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메트로)
OTHER GOSSIP
리버풀을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임대된 23세의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은 새 소속팀에서의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는 바람에 6주간 결장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는 최근 새로 발간한 책을 통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경기에서 빼 버린 것이 뼈아프지만 귀한 교훈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경기에 뛸 만한 정상의 컨디션을 찾지 못했는데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반발을 무릅쓰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소집에 응하는 무리수를 감행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피터 힐우드 구단주는 자신들이 이적 시장에서 첼시, 맨시티와 경쟁할 능력은 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리버풀 팬클럽인 '섕클리 정신(Sprit of Shankly)'은 구단을 소유한 미국의 펜웨이 스포츠 그룹 측에게 리버풀 출신의 단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AND FINALLY
올림픽 무대에서 2차례 금메달을 따낸 모 페러는 현역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열렬히 응원하는 아스날 측에 자기를 체력 코치로 고용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메트로)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최면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담배를 끊도록 상담을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