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방님들 안녕 하셨어요?
작년에 두어번 여행을 같이 한 뒤 정말 오랫동안
인사글을 올리지도, 여행에도 참가 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딸 아이 대학도 보내고 올봄에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도 하고
이런 저런 일로 정신 없이 보냈던거 같습니다.
하와이로 대학을 보낸 딸아이,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지난주에 한국으로 데려 왔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잘 적응해준듯 하여 이제 부터는 저도 조금 여유있는 마음으로
생활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가끔씩 잠간 들어와 님들이 올리신 글만 읽어 보다가
이렇게 저도 인사 한마디 남겨 봅니다.
여전히 활기차고 즐거운 에너지 충만한듯 하여 기분좋게 받아 갑니다.
추가인원 2명 더 신청 받는다는 글을 읽고 얼른
팀장님 총무님께 전화를 넣었는데
.....................마감 되었네요.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딸이 룸메이트와 같이 살고 있는 콘도 33층 동쪽 창문에서 찍은 카날(운하) 입니다.
인공 강이죠.
산책 하며 보니까 완전 물반 고기반 이던걸요...
저렇게 물고기가 많은데 낚시는 금지라나 봐요.
산쪽 정글 지대에는 비가 잦은 곳이라 강에 수량이 풍부하더군요.
와이키키나 바닷가쪽은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아 건조 지역이랍니다.
카날과 바다 사이의 지역을 와이키키라 구분 짓는답니다.
멀리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와 바다가 보입니다.
가운데 높은 건물 오른쪽으로 분홍색 작은 건물이(잘 안보이실라나...)
로열 하와이언 호텔인데 화와이에서 최초로 지어진 호텔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에서 6월 15일 부터 가수 비가 공연을 한다고 티브이 선전에 나오더군요.
콘도 남쪽 창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오른쪽에 힐튼 호텔 그리고 가운데 미군 가족 전용 호텔이 보입니다.
이 호텔은 와이키키에서 제일 좋은 위치에 있는거 같습니다.
바다와 푸른공원을 다 즐길수 있으니까요.
공원인 자리는 예전 군인부대가 있었다는것 같습니다.
공원전체 푸른 녹지가 다 그 호텔 부지랍니다.
덕분에 힐튼 호텔도 푸른 공원 혜택을 보는군요.
로열 하와이언 호텔 입니다.
콘도에서 카메라 줌 인 하여 찍은 건물 모습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쉐라톤 호텔인데요
이 호텔에서 로열 하와이안 호텔을 인수 했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의 안쪽 풍경 입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작은 점 같은 터널을 통과 하여 분화구 안으로 들어 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걷기 시작하여
40여분 정도 걸어 가면 분화구에서 제일 높은 곳의 전망대에 도착 한답니다.
물론 고불 고불 산길을 돌아서 60 계단을 오른뒤
터널을 통과 하여 또 가파른 99계단을 올라서
나선형 수직 계단을 또 올라가면
전망대랍니다.
전망대에서 본 무지개..... 이쁘죠?
살짝 지나가듯이 실비를 뿌리더니 금방 무지개를 보이면서
화창하게 개이더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와이키키와 호놀놀루 시내 랍니다.
가운데 핑크빛으로 보이는 건물이 로열 하와이언 호텔입니다.
오래전엔 하와이언 왕족 들의 전용 별장이 아니었을까요...?
호텔에 피어있던 낙원의 새( Bird of Paradise)란 이름의 식물입니다.
꽃이 꼭 새의 머리 처럼 생겼죠?
힐튼 호텔 입구 입니다.
한달에 두어번 금요일에 불꽃 놀이를 한다는군요.
호텔과 바다 사이에 라군(석호?)이 있더군요.
석호와 바다가 잘 어우러져서 무척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첫댓글 뉘신지요?..............ㅎㅎㅎ..............상도동 이후 오랜만인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박카스님..! 눈에서 안보이면 멀어진다고 하더니 일년도 안되었는데 그새 잊으셨군요....ㅎ 반가워요 ^^*
무지개 환상입니다.
이렇게 이쁜 무지개...우리동네에선 자주 보기 힘든거 같아요...^^* 쌍무지개 뜬것도 찍었는데 사진이 잘 안나온거 같아 못올렸어요.
오랫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정여 함께 못가서 아쉽네..........
네 반가워요 사루비아님....다음 기회에 같이 가요...여전히 날씬한 그 몸매 유지 하고 계신가요? ^^*
난 누구신지몰라서...사진귀경 잘하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네..ㅎ 반갑습니다.
저도 사진구경 잘했습니다 ^^ 저도 뉘신지 모릅니다요
반가워요...^^* 중방 식구로서 어울리다 보면 잘 알게 되는 날도 오겠지요.
산이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그 동안 여러 일들이 있으셨군요...사진과 글 보니 얼굴을 대하듯 가깝게 느껴지네요...따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려주시지~~~자주 소식주세요^^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 핀 빨간 넝쿨장미들을 보니 이제 장미의 계절이구나 싶었지요. 빨간 장미보다 더 향기로울것 같은 분홍장미님....건강하시지요?
무척 오래간만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 고맙게 보았답니다.
보아 주신 바다님께 고맙지요...^^* 검은옷을 즐겨 입으시는듯한 바다님....항상 잘 어울리신다는 느낌을 받아요.
이슬도 청초한데 산이슬이면 월매나 청초하실까요? 깊은 산속 옹달샘 옆에 피어있는 들꽃끝에 매달린 투명한 산이슬을 떠올려봅니다.^^*. 아님 산+참이슬.^^8.
^^* 너무 좋은말씀만 많이 쓰셨네요...반갑습니다.
정여때, 중간에 홀로 내려, 가는 뒷모습을 봤었는데...건강하시죠
네 건강 하답니다. 슬픈바다님은 정말 여행을 즐기시는분 같네요. 슬픈바다님도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곳 더 열심히 그리고 많이 다니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