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용석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8일 2024. 목포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새로 개축된 목포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목포영재교육원은 2003년 3월 개원이래 전남영재교육을 선도하며 학생들에게 탐구하는 즐거움, 창조하는 기쁨, 봉사하는 보람을 갖추게 하고 있다. 2024학년도는 자연과학영재 91명(초등 71명, 중등 20명), 융합영재 10명(중등), 발명영재 29명(초등), 총 130명의 영재를 엄선해 지난 2일부터 학년제 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에는 ▲개축교사동 소개 ▲담임교사 및 교과지도교사 소개 ▲2024. 목포영재교육원 영재교육 운영방향 및 교육계획 안내 ▲영역별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등을 안내했다.
특히 2024. 목포영재교육원 교육과정설명회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개축공사를 통해 새로이 마련된 목포영재교육원에서 실시돼 영재원 학생, 학부모,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재교육과정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목포영재교육원 교육활동을 통해 자녀가 인성과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크길 바란다. 글빛마루, 별빛정원과 같은 실용적이며 아름다운 공간을 자녀가 누릴 수 있게 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축한 목포영재교육원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완공까지 목포교육지원청, 산정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민이 모두가 하나될 수 있어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녀들이 영재교육과정을 충실히 거쳐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동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