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조미선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8일 관내 일반직공무원 및 교무행정사를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첫 모임을 가졌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일반직공무원과 교무행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여와 소통의 장을 통한 관내 교직원간 유대감 형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직렬의 구분 없이 매년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청렴, 독서, 뉴노멀시대 교육행정 혁신방안 연구, 저경력 공무원 대상 업무혁신·개선 등 4개 분야에 53명이 참여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모임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분야별 향후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한 신규 공무원은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바로바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멘토 선배님들과 소통하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깊이 연구하면서 자기 계발 및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