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새로 생긴 분식집에 갔다. 사장님이 “맵게 드릴까요?” 하고 묻길래 나는 “예”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한 입 먹자마자 눈물이 줄줄 흐르고, 혀는 고통스러워 정신마저 혼미할 정도다. 그래서 사장님께 “이건 너무 맵네요…”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맵게 해달라고 하셨잖아요.”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매운맛을 주문하고는 떡볶이가 이렇게도 맵냐고 투덜거렸다.
내가 한 말이 내게 돌아온 것이다.
나는 왜?
자기 모순이다.
첫댓글 매운정도의 차이가저마다 달라서이었겠네요.저는 청양고추는 넣지 말라고 하는데요.그러면서 대충 매운맛을 즐기거나 참습니다만~구내식당은 그럴 경우가 없지요.보통사람들의 입맛에 맛을 맞추니까요.
네, 맞습니다.매운 정도는 저마다 다르지요.그래서 더 어렵습니다.자기 기준으로 맵다 하고자기 기준으로 맵지 않다 하니까요.분식집 사장님이 난처한 게 아니라주문한 사람이 난처한 이야기였는데,저는 그 대목에서 한참 멈췄습니다.
매운 맛을 느끼는 기준이 없으니 ᆢ
네, 그렇지요.그런데 세상사 모든것을 자기 기준으로 퍈단하니 문제가 되데요.
맵게 해달라고 해놓고맵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이남의 일 같지만은 않습니다.살다 보면 우리도내가 고른 길 위에서가끔 남 탓을 할 때가 있지요.떡볶이 한 접시에서자기 모순을 보신 시선이 좋습니다.짧지만 생각할 게 있는 글,잘 읽었습니다.
흔한 모습이지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덜 맵게 먹는 편이라 조금만 매워도 습관이 안돼서 맵게 느껴지는 겁니다..삼양식품이 히트쳐서 농심라면을 앞지는 불닭볶음면... 상당히 매운데 전세계 MZ세대들에게 인기짱이라 불티나게 팔리는것 보세요.
불닭볶음면의 매운맛, 저는 인공적인 매운 맛 같이 느꼈어요 ^^
매운 정도가 그 정도라면분식집 주인께서'우리 집은 많이 매운데 괜찮아요?'하고 물어봐 주셨으면...둘째님께서 '너무 맵지는 않게 해주세요.'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그러게요, 다음부턴 그렇게 해야겠어요, 어디서나 흔하게 보이는 더블스탠더드 자기모순입니다.
첫댓글 매운정도의 차이가
저마다 달라서이었겠네요.
저는 청양고추는 넣지 말라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대충 매운맛을 즐기거나 참습니다만~
구내식당은 그럴 경우가 없지요.
보통사람들의 입맛에 맛을 맞추니까요.
네, 맞습니다.
매운 정도는 저마다 다르지요.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자기 기준으로 맵다 하고
자기 기준으로 맵지 않다 하니까요.
분식집 사장님이 난처한 게 아니라
주문한 사람이 난처한 이야기였는데,
저는 그 대목에서 한참 멈췄습니다.
매운 맛을 느끼는 기준이 없으니 ᆢ
네, 그렇지요.
그런데 세상사 모든것을 자기 기준으로 퍈단하니 문제가 되데요.
맵게 해달라고 해놓고
맵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이
남의 일 같지만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도
내가 고른 길 위에서
가끔 남 탓을 할 때가 있지요.
떡볶이 한 접시에서
자기 모순을 보신 시선이 좋습니다.
짧지만 생각할 게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흔한 모습이지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덜 맵게 먹는 편이라 조금만 매워도 습관이 안돼서 맵게 느껴지는 겁니다..삼양식품이 히트쳐서 농심라면을 앞지는 불닭볶음면... 상당히 매운데 전세계 MZ세대들에게 인기짱이라 불티나게 팔리는것 보세요.
불닭볶음면의 매운맛, 저는 인공적인 매운 맛 같이 느꼈어요 ^^
매운 정도가 그 정도라면
분식집 주인께서
'우리 집은 많이 매운데 괜찮아요?'
하고 물어봐 주셨으면...
둘째님께서
'너무 맵지는 않게 해주세요.'
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그러게요, 다음부턴 그렇게 해야겠어요,
어디서나 흔하게 보이는 더블스탠더드 자기모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