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청년 조지연양,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달라” 위풍당당 요구
(입력) 2012-02-28 21:54:25 (수정) 2012-02-28 22:11:1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987년 3월 31일생으로 국회의원 피선거권을 갖게 된 앳된 청년이 자신이 청년층과의 소통인재라고 주장하며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전국 61개 대학교에 조직을 둔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 생각(이하 참생각)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지연(24)양으로 조 양은 “참신함을 바탕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양은 “길거리 정치로 문제를 풀어보려는 기존 야당들의 정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 민주통합당이 아니라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양은 “현재 새누리당이 가진 가장 큰 약점으로 20대와의 소통 부재라는 점을 들며, 20대인 자신이 20대의 언어로 20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서 당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하는 조양은 무조건적인 길거리 투쟁만이 청년층의 정치 참여라고 여기는 일부의 제한된 시각에 반해, 조 양은 현재 시행되는 정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해 입법부·행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연양은 1987년 3월 31일 경상북도 경산 출생으로 경산 하양여자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휴학) 중이며 현재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 생각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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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젊은분들의 과감한 도전 보기좋습니다.
도전은 좋은데 달라는식은 쫌 그러네요...
용감하네요.
다만 용감과 만용은 구분되어야 하겠지요.
이제 우리나라의 정치도 첫발을 디딘 정당에서 그 뼈를 묻을 각오로
최선을 다할수 잇는 풍토를 마련해야 하겟지요.
마음에 안든다고 탈당을 하고 하는것은 집안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가출해서
자기 집안을 폄훼하는것과 같을테니까요.
오래 가는 정치,오래가는 정당,역사가 잇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1번이 아니라 0 번을 주어도 아깝지 않는 인재네요.용감하고 과감한 혁신과 개혁을 이끌어낼 소통의 전도사임에는 분명합니다.찬사를 보내며 새누리당의 긍정적인 결단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