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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사찰은 우리나라 지의선사가 창건한 종찰로서 천태종입니다
천태종은 본산이 중국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으며
일본에도 있는데
법화경을 본으로 하는 종지를 지니고 하늘의 별이 내려아 앉아 있는 양태를 본지 로 합니다
(하늘 天 별 台) 그러므로 화엄경과 매 한가지로 일승법을 논 합니다.
하늘의 별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이 천태 라고 이렇게 정의를 내릴 수 있겠고...
별 台(태) 字 를 보면 입(口)이 있는데 삼각지로( 입 口 위에마늘처럼 생긴 삼각형에 부분이 터진 세모글자) 해서 굴러간다 라고 속어로 해설할 수 있읍니다.
삼각지는 굴러간다 했지요.
삼각형은 회전해야 한다 이 것입니다.
왜인가 좌우상하 의 물질모양이 대칭의 균형으로 형성되지 않아 회전해야만 합니다.
아니면 쓰러지기 때문에 삼각지 형태로 주어진 세포로도 음양 육각수로 주어진 물질은
전부 회전해야 합니다.
지구가 회전하듯이 말입니다.
모순은 굴러가야 합니다 그래야 원을 유지합니다.
단지 완벽하고 온점함은 가만히 있고 고요하게 구르지 않으며 움직임이 없이 O 자체를 이룬다 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모순이면 구불러가고 완변하고 구불러 가지 않고 O 자체라 하는 이 묘연한 소식처...
이것이 윤회의 제 1 법칙! 입니다.
구불러 가다보면 자꾸 다른곳을 만나지요. "윤회의 제 2 법칙 윤리의 도"
구불러 가는데 반은 굴러갔으니 다시 거슬로 그 반을 까브세는 것을 O 계산법이라
우리들의 영혼의 이야기가 되겠읍니다.
이를 불교에서는 전법륜이라 하지요, 모두가 법을 수레바퀴처럼 굴린다 라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구불러가지만 귀신이 아니되는 이상 다시 돌아와야지요.
가는지점 구부능션 에서 다시 획 돌아 원점으로 오는 과정.... 윤회의 별곡입니다.(台歌)
이를 연기의 법칙이라 하고 12 인연법이라 하는데 삽승을 타니까 360 도 온전하고 원을 그린다 이 말이고
6 도세계에 사니까 반만 보고 반만 굴러가고 나머지 반은 되 짚어 거슬러 가게 다시 되돌려준다.(반영하고 비춤)
9 부능선 임계치의 빛 운동 으로 휘어짐으로 맑고 청정함이 스스로 비추어주는 것을 의미하는 원운동입니다.
그러므로 구불러 가는 것이 天台(천태) 다 하늘이 구불러가는 장소가 구인사라 하는 문패를 내 건 것 입니다.
간다는 去(물러날 거 字 도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본다면 土 가 삼각지처럼 굴러 간다 라는 것이 갈 去 字 입니다.
및에 삼각형이 하나 주어지기 때문이지요, 삼각운동을 한다 이 말입니다)
法(법) 字 를 볼까요?
물이 흘러간다라는 것을 법으로 의미하였는데 역시 물도 몸입니다.
그러므로 物이 (만물 물) 이 土(토) 로서 몸인데 삼각형태를 지니고 물러간다.
굴러간다 흘러간다 라고 하는 의미라 이 말입니다. 전부 물질계는 삼각운동입니다. 그렇게 회전하고 굴러간다. 만고의 진리모습이다 이 말입니다.
굴러가보았다 다시 되 돌아와야 합니다, 지구가 둥그니까요.
물이 증기가 되어 하늘로 승천해보았자 구름되었다가 디시 압력이 도 지면
다시 물로 되 돌아와야 합니다, 구루는 것입니다.
이 구루는 자리를 통찰하게 되면 이 구루는 것을 놓아주지 않고 잡고
있는 무엇이 있읍니다, 이를 마음이라 하고 불성이라 하고 성령의 은총을
받은거이라고도 하며 중용이라 하며 중도라 이름한다 이말이며
사랑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을 진때이로 하면 하나가 되어
서로 안고 구부르며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몸을 굴리는 것도 오온으로서 신경줄인데
몸 내부를 관찰하면 전부 삼각가지모형으로 온 전신에 퍼져 있고
손과 발 그리고 남대문의 말초기관의 더듬수로서 인생의 전반적인 삶을
진행시키다가 O 질하고 또 다시 변화하는 윤회를 하면서 영원성을
유지한다.... 이를 천태사상이라 이름합니다.
속어로서는 천태만상이라고도 합니다.
불을 머금은 물질은 모두가 몸을 가집니다, 물불이 섞여 몸을 만들기때문이지요,. 흙도 몸이지요.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자꾸 정토 사상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흙의 특징은 단맛을 내장한다 이말입니다.
불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면 얼매나 달고 맛있읍니까?
땅도 불이니 땅에서는 단 맛이 많이 나옵니다.
만 세상의 열매는 오미(五味) 라 다섯가지 맛이 남인데
이를 취하면서 인간은 몸을 불리고 살아가는 맛을 느끼면 살아낸다 이 말입니다.
이를 삼법인이라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 입니다. - 합장-
그렇다면 왜 땅은 단가?
빛이 부딪히면.... 실례를 들면 서로 부딧혀 싸우다가 보면 빛처럼 번쩍하지요, 그리고 정통으로 한방 맞으면
코에 피가나도 단맛이 납니다.
아주 몸을 많이 활동하여 피곤해도 입에서 코에서 단맛이 나는 것과 같읍니다.
부딧히는 빛의 운동을 충돌로서 연기가 나고 (은하수 구름따위) 그리고 추후에 단 냄새가 난다 이 말이니
냄새 와 소리가 이 공간에 진동한다 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땅은 이 지 수 화 풍으로 섞인 인연이 되어 지구인데 서로 부딧힌 운동을 단내가 나는 것이니
단 열매를 머금은 생명을 땅 위로 밀어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별도 불을 안고 있으므로 물질계이고 삼각형 구조를 가진 몸이므로 굴러간다 이 말이니
삼각이라는 것은 균형인데, 모순으로 생겨나서 회전하고 굴러가면서 광명을 뿜어내야 하는 숙명에
걸려 있다 이 말입니다. 오미가 있고 냄새가 있고 소리가 다 나는 빛의 형체를 함축한 소식을
안고 구불러 가는 것이 별이니 하늘의 별이 구인사 자락에서 다 보고 알았다 는 소식한자리를
까는 것입니다.
그 별 하나가 이 지상으로 앉아 같음을 표현하고 있다 라는 것을 천태(天台) 라 합니다.
중생이라는 우리들은 결국 별들의 노래 아니겠읍니까?
그러므로 명희만 별이 아니고 나도 별이며 너도 별이고 모두다 별이지요.
우리는 별들의 인연인 것이 됩니다. - 합장-
좀 쉽게 이해하기로 합시다, 경건하신 코 구멍 들먹거리는 얼굴이미 주름질 하며 떨리는 진동의 요지대로 문자질로 움직이다가는 글 따우가 어렵고 쉽지않아 영 장사가 아니될 것 같읍니다. ㅎ
구인사의 지명은 丹陽(단양) 郡 영춘(永春)面 백자(白子)里 리 에 있읍니다.
시뻘건 양의 기운이 깃든 고을 을 단양이라 하고 (丹: 붉을 단, 陽 볕 양)
항상 청춘이고 봄인 얼굴을 내민것을 영춘이라 하고 (永:길영, 봄 춘) 面 은 낮짝이니
항상 살아있는 생명낮짝을 하고 있다는 지명을 영춘면이라 하였고
백자(白子) 리라 역경의 구성원리에 1 水 물을 白 이라 하므로(투명하고 맑은 생명의 시작점)
태초의 자리 子 의 백의 소식(생명기원) 이 있는 이치가 있는 동네를 백자리라 합니다.
救仁寺(구인사) 는 이러함과 같음 (仁: 은 같을 인, 천지인이 같음의 한자뜻,儒(선비 유와 동일하고 약자가 仁, 사람과 하늘 물과 땅의 비 세가지가 모두 같다 라는 것을 선비 儒(유) 자를 씁니다, 그러므로 어질 인 이란 모두가 같다라고 해의합니다, 서로 같으니까 같은 사람끼리는 한편이니 어질지요, 남이라 상대라고
여기면 어질 수가 없지요) 의 뜻이니 같음을 구원한다, (救: 구원할 구)
그러므로 천태의 본질인 이 땅의 생명소식으로 늘 굴러가며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하늘의 별과 같음이니 이러한 본 종지를 구원하는 사찰이라 하는 이름을 구인사라 이름한다
이해하기로 합시다.
그러므로 순례의 자락을 진행하고 맛 을 보기 위하여는 해당 간판의 깃발 인 문패의 幢(당: 깃발)
幡(번: 깃발 번, 문패 번) 현판을 보고 제목을 보며 이것이 무슨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한
의미를 관찰해보는 습관을 가지면 대부분 성지 사찰을 대하는 의미를 짐짓 헤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백산 자리에서 (백은 넋) 항상 생명을 유지하는 영춘자락의 소식 이치가 시작되는
곳에서 圓覺(원각) 이 법호이신 상월 대사께서 창건하셨다 이렇게
정보를 대하면 됩니다.
원각이라 둥근 법성을 깨쳤다 라고 선포 하는 분입니다.
상월이라 높은 달이지요, 달은 원만하고 둥급니다.
법을 보신분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법은 그늘로 덮어진 달빛 사에에 투영되는 둥근 법성이
이화월백하고 만산의 강물에 다 공히 비추고 있으니
월인천강지곡 이라 "달은 천개의 강에 다 비추고 노래한다" 라고
할 수 있읍니다.
노래는 굴리는 것이라 하여 曲(굽을 곡) 字를 씁니다 노래는 소리를 굴리는
것이지요, 역시 영혼의 형이상학적인 영혼의 이야기 입니다.
둥글지만 달도 굴러갑니다. 台 이기때문입니다.
별아이래요? 세모진 마늘모양의 형태로 달은 존재한다 이 말입니다.
달과 지구는 마늘모양입니다, 그러므로 대칭이 아니되는 상하좌우의 대칭이 되지
않아 균형을 못잡은 모순률에 의하여 구불러 가며 회전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이치를 다 본 분이 상월대사인 원각 법호를 지닌 자 입니다.
이분의 구인사 사찰총지의 목적을 둔 것은
億兆創生救濟衆生(억조창생구제중생) 입니다.
억겁의 조단위로 무한하게 생명이 변화하고 윤회하면서 삶을유지하는 중생들을
구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제하겠다는 것인가?
사람의 생각은 업장을 만듭니다.
생각은 소리로서 발현함인데 온 우주공간에는 빛이 가득차 있으므로
서로 부딧히며 소리를 낸다 이 말입니다.
우리가 오온의 신경감각운동으로 정신을 내는데 이 정신이 빛의 부딧힘의
현상이며 이것이 생각을 이루고 이를 소리로서 나타내는 것이
의사표시요 행위가 되므로 빛의 운동이라 하거니와
관세음보살은 이 소리를 봄이니 온 현상세계의 빛을 다 보고 안다
이 말이 됩니다.
그러므로 관세음 보살이 주재하시는 절이 구인사입니다.
중생들이 기도하면서 내는 염송소리와 그 진정성을 듣기만 하여도
다 보고 알고 있기에 기도한만큼 이에 응하여 빛으로 돌려준다 이 말입니다.
상월국사는 이 방편으로 천수경의 관세음보살 경전을 수지 독송 암송하고 신묘대다라니 염송을
일념으로 하면 중생들의 진정성으로 병이 고쳐지고 기도만큼 소원 성치하는 기적이 많이 일어났다 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관세음보살만 구인사에 가서 기도하면 대한민국내에서 제일 기도의 원력이 강하게
작용한다 하여 크게 성황을 이루는 사찰입니다.
구인사 본찰은 삼층이지요.
삼천대천세계를 표상합니다.
빛은 七 이지요, 칠보입니다, 일곱가지 새계이고 7 일만에 창조된 지수화풍 빛의 전신이
일곱색계를 만든다 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삼천세계 곱하기 3 승을 타면 21,000이지요, 빛이 21,000인데 아이놓고 몸을 완전히
푸는데 3,7 일로 21 일 몸을 풀때 완전한 아이 하나 ( 별 하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21 수의 사방에 빛이 가득하니, 84,000 의 빛인 광명이 내 몸에서 발산하고 들어오고 나갑니다.
이를 부처님께서 팔만사천 대 장경이라 이름하시고
내 몸의 땀구멍이 84,000 이 방광하고 온 우주의 빛 역시 아무리 커 보았자 84,000 입니다.
이 우주공간 전체의 84,000 광명의 거대함을 이루는 금빛 광명 부처님을 우리는
미륵부처님이라 이름합니다.
잘 이해하시고 부처님의 가피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빛운동으로 84,000원 일체(一切) 의 광명 세계에서
광명자체인 미래세의 부처님 미륵불이 현신할때 까지
억조창생구제 중생을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빛을 표상하는 것에 현재주재하신 분이 소리를 관하는 관음보살님이라 관음전이 아주 유명한 곳이 구인사 사찰인 것이지요.
중생의 생각을 동시에 다보고 압니다, 그리고 기도만큼 되 돌려준다 이 말입니다.
천수경의 수보리 경지에 드는 경전의 성인류의 첫걸음 참회부터 시작은 이 경전의 말씀을
본으로 하는 사찰이 구인사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수보리야 저 갠지스강가의 모래알처럼 삼천개의 갠지스강가의 모래사장의 모래는 그 수 가 얼아나 되겠느냐?
숫자로 알 수 없겠나이다 불가사의 합니다.
그와 같다 모든 만 중생의 사바세계는 이와같이 헤아릴 수 가 없이
억조창생하며 스러지고 윤회하고 변화 하면서 그 생명성품만 오로지 변치않으니 갠지스강가의
물과 같음이니 중생의 삶의 모습도 그러하니라, 이를 금강반야바라밀경이라 영원히 변치않는
생명이 끝없이 O 으로 변화하며 청정함을 유지하는 이를 다이아몬드 라 하고 금강삼매경이라
이름하기도 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날 친구와 함께 하는 날롤 정하였던 사정이 있었고 하여 구인사 사찰을 도반님과 하지
못한 사정은 있으나, 예전에 인도 게스트 손님을 위하여 수 없이 드나들고 방문한 사실이 있어
그 기억점으로 이렇게 소개해 보는 바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인생이 곤곤곤 할때 이 사찰을 방문하시어 관세음보살님께 진정성 있게 기도하시면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기도가피가 아주강한 곳이므로 짐 짊어지고 쌀 한 서되나 서말 가지고
한 삼일간 철야기도를 행 하시면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라고 하니 도반님들도 한번 참석하시여
스스로 인생길의 광명된 가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순례길을 가게되면 구체적으로 해당 사찰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 윤곽을 알고 의미하고 표상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이해가 될 때 자연 불교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진리란 무엇인가.
어디서 누구를 왜 어떻게 만나지던지 간에 전부 진리가 되어야 하고 진리로 보아야 합니다.
만상의 모든 환경과 정경,주언진 모든 진풍경을 다 보고 만나며 인연이 되어도 그 자체가 진리처라는 사실을
이해할 때
진리는 보인다 이 말입니다.
진리는 다른곳에 저장되거나 다른곳에 홀로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입니다.
이러한 진리가 있으면 나한테 진리가 와야 하지
내가 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천태사상을 믿음의 지경으로 받아들이는 본질을 지니고 있는 유명한 불교철학의 위상을 함의하고 있는
종찰이 구인사 다 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도반 여러분과 오늘 하루 만난 인연은 전부 84,000광명이 서로 만나 이연을 이룬
자리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랜 어린시절, 서로 조금은 깊었던 지점에서 미소를 머금고 만났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읍니다.
이 친구는 내면이 어떠한 깊은 계곡점 을 지니고 이 지상에 머물고 있는듯한 통찰력을
발견 할 수 있었던 친구인데
내가 사는 것이나 친구가 사는 것이나 각박한 세상 서로 헤어지며 각자 걸어왔던 인생즈음에서
옛 시절을 생각하면 서로 하루를 보내는 시간은 가지게 되었다 이 말입니다.
고전 클라식을 공부할때 무조건 오선지에 악보를 그리고 베끼면서 이를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음악이라는 정체성에 한참 고민도 해야 했고, 심취했다는 친구, 특히 미학개념에 심취한 친구였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는 친구였고 속이 조용한 친구였읍니다.
맛과 멋에 대하여 우리는 오늘 이야기 했으며 드라이브도 하였고
스탕달을 이야기 하였고 죄와 벌의 개념과 단테의 신곡까지 섭렵한 인생의 깊은 의문점 하나
건져올린 친구라 머문것이 많아 이러한 노출도 거리낌없이 나눈 유익한 하루가 되기도 했읍니다.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물어보았더니
스스로 말하기를 인생이란 목적이 없는 맹목의 의미로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단호하게 말하였읍니다.
오늘을 해피하게 구성할 수 있는 최대적인 미적시선은 방치 할 필요는 없다라는 주장이고
철없던 시절 히히낙락도 꺼집어 내면서 청풍 오솔길을 드라이브로 멋적은 회상이 추억을
만진 이 날도 회감의 맛이 있어 아주 질감좋은 앰프에서 나오는 음질의 정서처럼
그런 감흥을 나에게도 느껴서 좋다 하였읍니다.
동의 할 수 있었고 말이 뭐 필요합니까?
전말과 본말은 이미 서로 교감하고 있는 우정의 길인것을...
멋은 창안이 아니고 나를 유지해주는 하나의 물흐름정도로 나라는 사실을 주장하고 싶고
모든 만산이 수석이라고 일침하였고 , 만 세상을 압축하고자 하는 단순범위로서 미적 개념을
흩뜨리지 않는 품위를 지니고 있는 친구였읍니다.
개성이 돌출되지 않으면서 높은 산을 지향합니다.
그렇다면 불교적인 면으로 심취할 의향은 없는가를 물어보았고
여기에 친구는 호감을 나타내었고 그것보다 서로 만남의 적절한 순간에서 지향할 수 있는 서로 딩굴고 지내던 약동시절
그 기억들이 함께 노년의 의미에서 멋과 맛을 공유하면 어떠하겠는가 하고 친구가
내게 오히려 반문했읍니다.
나는 무엇이든지 퍼질러놓는 문화만 충실했으므로 정돈이 안되지만 서로의 담합할 수 있는 모양새를
찾아보고 맛과 흥겨움 부터 가끔 함께 출발시켜보자 하고 헤어졌읍니다.
호연지기가 있는 친구와 하루의 즐거움은 밀담도 아닌 깊은 계곡에서 우러나오는 인생소설
을 이 공간에 담은 오늘의 추억거리로서 하루가 보람 되었지요.
구담봉과 옥순봉의 뱃놀이와 그리고 드라이여정에서 녹색향연을 즐감하면서
11 시가 넘어서야 하는 곡절을 지니고 상경한 오늘이지만 오늘의 이 인연을 열개 해 주신
풍불회 임원 및 회장 그리고 선후배님과의 뜻 깊은 하루를 부처님 이름으로 회향합니다.
스쳐가는 인연의 여인과 만나는 미소가 주어진 눈질이라도
친구와 만남의 둔중한 어깨도 한번 보는 것에 비할 수 있겠읍니까?
추억들이 어느새 무거워져 뚝뚝 떨어졌던 오늘입니다
윤택아 건강하거라.
우리언젠가는 고향친구들과 한번 목젓이 보이도록 웃어재낄 날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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