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하핫! 자료지기 팬더랑 유령회원(너, 이 모양! 그름 안대~~) 태빈가까이랑 저녁밥 책임지기루 하고 여유롭게 4:00에 출발했슴돠~ 여의도 가기전에 엠엡들러서 티샤쪼 사가는 철저한 준비성도 보였조- ^^;;
차카게도 앞에서 한.. 5번째(--;;)자릴 박스까지 깔아놓고 마련해났더궁여. 11:30에 저나해서 분명 앞에서 2번째랬는데, 글 보뉘 그런 뽕짝한 사정이 있어꾼여!
근대 갑자귀...
무대 오른편으루 반원을 그리며 후다다다 뗘가서, 숲 사이로 잽싸게 몸을 숨겨버리눈 넘나 귀연 송백뛰! 난 청남방에 노랑머리가 송백뛴주알고 광분했슴돠~ (진퉁 송백뛰는 까만 박스티에 노랑+금색 스팽글 하회탈 그림박은 티 입구 머리는 블리치 -_-;;) 쫌따 들어간데서 다시 나오더궁여.
역쉬 폴짝폴짝 하며.. (애궁, 겨워~~ ^O^)
7:50쯤 "악"으로 무댈 열었어요~ 마리오네트 춤 첨본 저로선 뻑 가고 말았씀다!!! 차칸 팬더가 "지금 잘바!!" 하구 코치까지 해줘서 제대루 봤졍~ ㅠㅅㅜ 진짜 신기해여- 제가보는 소설중에 그 춤에 모티브를 둔듯한 "어릿광대"란 소설이 있는데여(짐작하셨겠지만 지난이가 광대로 나오져) 엄청 신비롭게 묘사해나서 디게 궁금했거덩여.
우워~ 박맹수띠가 엠씨한거 알져? 전 이분에 관해 할 말이 아~주 많군여, 쩝. --+ 생각날때마다 곱씹어보도록 하져.
펀취 : 테디580, 지난:615(어얼~~~ 짝짝짝), 대니:525(마쟈?) 첨에 대니가 동전 안집어너서인가? 기계고장인가 하튼 점수가 안나온 사건땜에 2번 연속으루 했뜸다. 엄청 아파하는 모션, 힝 ㅠ.ㅠ 송백뛰:4...4백점대 -.-;; 하지만 펀취기계위로 나비와도같이 뗘 올라가는 명장면을 연출, 멋쥔 팬서비스를 제공했조.
차력쇼 그 첫번째, 지난이 불붙은 링 2개 날라서 통과하기-
어째 공연시작때부터 어데선가 석유냄새가 폴~폴~ 풍겨오더뉘 세상에세상에.. 송백뛰가 불붙여준 링 두개가 말 그대로 작열하기 시작했슴돠 ㅠㅅㅜ 링 아래부분에서 타오른 불길이 링 반을 뒤덮을 정도였져, 꺼이꺼이. 팬분덜 "넘 위험해여~~ 하지마여~~ ㅠ.ㅠ" 난리두 아녔떠여~
저희 옆의 어느 팬분(편의상 팬1이라 하겠슴다요)은 연신 "진환오빠는 할수 있습니돠~~"를 외치는데 그분, 끝까지 멋있었슴돠 ^^;; (가끔 언급할껌돠)
흰색+노랑의 비닐바지가 넘 불 잘붙는 소재라고 청색 츄레닝 바지루 갈아입고 나온 지난(머...멀입어두 멋지져), 슈퍼맨처럼 날아 링을 통과하고 말았슴돠!! 멤버들 다 뗘 나와서 서로 껴안구 기뻐하구, 지난이 펭귄(?)모션과 함께 기합 지르구, 말그대로 감동의 파노라마였져-
두번째, 테디의 대리석 8장 격파-
우워, 맹수띠, 정신 집중중인 테디를 연속 2번(3번?) 제지했슴다!! 팬분덜의 거친(!) 항의성 발언(야유, 샤우팅)에도 굴하지 않고... 쯔쯔, 맹수띠 이제고만 쉬고시푼가 봄니다, 찌릿찌릿 -_-##
헷, 이때나온 송백뛰의 깜찍^^* 애드립 : 격파를 위해 대리석 위에 깔아둔 엠엡수건을 들어 팬들에게 1TYM글자가 보이도록 흔들어주었져. 꺅~꺅~(귀여우셔라... ㅠoㅠ) 또다시 팬1님의 "테됴빠는 할수 있슴다~~ 쉽습니다~~"를 귀따갑게(바로 옆이었음) 들으며.. 격!파!! ㅠㅅㅠ(대리석 주워가
는 문들은 몹니까.. --;; 사실부럽 ㅠ.ㅠ)
세 번째, 대니의 대나무 2단베기-
아궁 겨워~~ 인사성 밝은 울 대니, 검을 어따뒀는지 이리저리 찾다가 싸부님께서 검을 하사(?)하시쟈 인사를 꼬박 하구 두손으루 받아들었네영. *^0^* 홋! 여..여기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엄청난 사고가 일어난 거심니다~~ 맹수띠가 "멤버들이 대니씨 성공할수 있도록 기합줌 너주세여~~"
하쟈 멤버들, 아직 대니를 둘러싸기두 전에 지난이.. 대니에게 다가가서 왼쪽뺨에 살짝~*살짝~* 뽀 두번을... 우워어~~~! (순간 쌍코피 터진(속으로..) 태꿈... 부.. 부끄 -o-;;;) (역시 개인적인 견해로는) 넘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대니... 의혹의 눈초리를 잔뜩 빛내며 이번엔 팬1님의 "대니빠..(이하동문-_-;;)"을 들으며... 가비압게 성공!! 흑, 그 대나무 주워가는 일부 열성팬들도 있더궁여(사실 젤 부럽 ㅠ.ㅠ 쿨~쩍)
공연!! 쾌지나 칭칭!! (꼽싸리 : 바다의 왕자 -_-;;)
모든게 첨, 모든게 새로운 태꿈, 드뎌 아는곡 나왔슴돠!!! 열광!열광!! 팬더 풍선 빼앗아서 터져라 흔들어댔져! (안터진게 신기햐~ 팬더. 거 내꺼였음 옛날에 터뜨렸음, 흥분해서.. -_-;;;;) 아닌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풍선 뻥뻥 터졌음돠. 4회째 재활용이라는 팬더가 괴물로 보이는 순간이었슴다 --;; 참! 쾌지나 칭칭 전에 바다의 왕자가 흥을 돋구(--;;)었져. 팬1님 근처에서 바다의 왕자를 따라부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슴다.
마지막, 백경이의 1톤트럭 끌기-
여기서 또 맹수띠가 분위기 파악을 살~짝 못하곤 이런말을 하져. "송백경씨는 멤버들 중에서 체구가 어쩌구, 키가 어쩌구..." 멋쥔 팬분덜의 reply "맘이 넓어여~~~~" 각설하고, 그 트럭, 글로는 설명 못함돠, 토욜날 직접들 보셔요, 흑흑. 태꿈도 나이를 잊구 "안대여~~~~ 백경빠~~~~~"를 외쳤져.(백경은 저보다 어림니다 ㅠㅅㅠ) 백경, 차 끌기전에 잠깐 멘트 하는데, 어머님께서 오셨다는군여. 헉, 팬1님 근처에서 터져나오는 다음과 같은 샤우팅... "어머니! 어머니!" 팬분들 죄~~ 일어나시고.. 하핫 -_-;;; 고 담에 백경이 스페셜 관중석으루 달려가서 오늘의 주인공 나라와 한샘이를 데꾸와 트럭에 태운 거심니다!
이때 팬분덜 장난아녔져~ "부럽다~~~"를 비롯, "대니빠랑 닿았떠~!" 등등... ^^;;; 첨에 한 몇초간은 차가 정말이지 꿈쩍두 하지 않는 초울트라환타스틱호러 가슴아프고도 긴박한 장면이 연출되고... 아까 지난이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청색 추레닝입은 백경이 거의 눕다시피 했을 때 비로
소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슴돠!!!!!! 관중석 반대편 차문 너머로 살짝 대니얼굴이 보이고, 관중석쪽 차문으로는 짖꿎은 테디가 오..올라탔슴돠 -_-;; (팬더의 말에 의하면 대니빠는 분명 차 밀어줬을꺼라는군여. 대니두 탔을꺼라 생각하던 태꿈, 냉큼 그 생각을 버렸져) 그...그러고는.. 바닥에 배를 드러내고 쓰러져버린 백경... 우항~ 해냈슴돠!!! (그치만 저희들 가슴 찢어짐돠~~ ㅠㅅㅜ)
Closing!! 원러브-
원탐전원성공을 자축이라도 하듯 멤버분들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눈에 보임니다! 그러더니.. 대니가 "한 순간.."파트에서 단독으루 무대밖으루 뛰어내렸슴다!!!! (천사가 강림하는줄 알았슴돠 ㅠㅅㅜ) 앞으루 상당히 마니 진출한 팬더, 진짜 가까이서 봤다는군여..! 태꿈, 나이를 먼져 생각하는게 아녔슴돠, 팬더, 부러워 죽는줄 알았슴돠 ㅠㅅㅜ
에궁, 저두 그 말두안대는 "퀴즈"가 어디루 들어가야되는질 모르겠군여. 부제 : 맹수띠, 이대로 괜찮은가?
다짜고짜 "정답을 아시는분은 잽싸게 뛰어나오셔서 송판 3장을 머리루 격파하신 후 정답을 말씀하심 됩니다~"
문제는 격 안나고 답이 "기" 였져~ 문제 끝나기 무섭게 텨 나온 송백뛰, 3장을 차례루 격파 후.. "(자신있게)호신술!!" 우워어~~~~ 틀려두 겹기만 함돠~~ (흑, 깨져나가는 송판, 찌져지는 가슴) 첫 문젠 지난이가 송판 3장 다시깨구 맞췄져. 글구 답이 "기합"이었던 문제에서 테디, 송백뛰가 엄청 말리고 말았슴다. 맹수띠, 세장을 한꺼번에 깨라는 둥, 2장을 한꺼번에 깨던가 3장을 하나씩 깨던가 택하라는 둥 택도없는 요구를 해대는 바람에 그렇게 된거조. 생각해 보십셔, 벽에다 전력을 다해 머리박기임돠! 것두 벽이 깨질것이라 믿으며...(ㅠㅅ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맹수띠도 송판한장 깼슴다. 팬분들 "10장! 10장!"을 외쳤지만 더 이상은 안하더궁여. 기합, 결국 테디와 송백뛰 머리에 평생겪을 충격 한꺼번에 남긴채 결국 광운사범님께서 정답발표(뒤에서 팬분들이 그렇게 "기합! 기합!" 했으나...) 글구 3번째 문제가 바로 "광운사범님의 나이는?" 이때 뛰어나오시는 광운사범님(푸캬, 귀...귀엽습니다~~), 백경의 비밀스런 귀엣말이 오고간 후 대니가 송판 3장 깨구 맞췄습니다. (30세셨져~ ^^)
그 후에도 맹수띠의 망발(?)은 멈추지 않았져. 팬더도 언급한 바 있지만 "원탐, 나와라!" 헉?? 팬들, 일제히 사과를 요구(? ^^;;)하쟈 첨엔 나이가 어쩌구 선배가 어쩌구 구차한 말씀 늘어놓더니 결국 "원탐 여러분, 나오십셔!"로 정정했슴다. ^^v
공연문화를 첨 경험하는 태꿈, 오늘 셤 있는데두 다 재끼구 보러간 보람 있슴돠!! ㅠㅅㅜ 송판, 대리석, 대나무 무데기로 들고가신 팬분덜(지하철에서 현장을 목격했조), 그... 그런건 나너 가져야져~~ 팬1님의 "대니빠 사랑합니다!" "대니빠는 할 수 있습니다!"를 비롯한 "~합니다"시리즈, 정말 인상깊었슴돠. 팬1님 근처에서 터져나온 지나니를 향한 "여보~~" 압권이었슴다. 아침일찍부터 고생하신 팬더랑 태빈가까이님 감샤함돠.
원탐은 영원할껌니다!!
잡솔 : 태꿈이 나이가 쫌~ 있어서, 호칭땜에 1시간동안 고민하다가 어쩔수 없이 멤버들의 존함(--;;)을 호칭없이 그대루 썼슴돠, 이점 용서하시구여~ 저두 "옵빠"라 부르고 시퍼영,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