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봄옷으로 입자 하고 시작한 건데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올해 바깥 외출에는 못입고
햇빛 보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듯 싶어요.
원피스로 뜬 건데
너무 짧아서 원피스로 입어야 하나,
아님 롱니트풀오버로 입어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네크라인과 밑단 프릴 할때는 정말 손도 아프고...
실은 또 얼마나 많이 잡아먹는지
이 한벌에 실이 총 14볼이 들었는데
프릴에만 4볼 가까이 들어갔어요. -_-;;;
소매끝은 심플하게 피코뜨기로 마무리~
깔끔하죠? ^^
저 은근한 반짝이가 보이시나요?
저 반짝이가 맘에 들어 고른 실이예요.
집에서라도 입어보자 해서
화장도 안하고 용감하게~
삼각대 펼쳐놓고
혼자서 '생쑈'를 해보았습니다.
아티스트 1팩 4볼(14볼)
아디바늘 3.5m, 크로바코바늘 5호
첫댓글 이네요
감사합니다~ ^^
이쁩니다. 날씨에 따라서 혹은 살이 오르내림에 따라서 원피스로, 풀오버로 입으시면 되겠는걸요.
살은 더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사하고 이뻐요 오늘 비도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이런날 입으셔도 좋으시겠어요
오늘 입고 싶은데 빨아 널어놨더니 비온 바람에 습해서 그런지 도통 마르질 않네요...;;;;
실 많이 들어가는 무늬 선택하셨네요.^^ 멋진 원피스입니다.
처음엔 실 많이 들어가는 무늬인줄 모르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자꾸 코를 늘였다 줄였다 해서 실이 많이 들더라구요.. 작품을 하면 할 수록 배우는게 많아요...^^
너무 이뻐요. 정말 잘 만드셨네요. 어제와 오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저 원피스가 잘 어울릴것 같아요.
실력이 대단하시내요...예쁩니다...햇빛에 나가면 눈부시겠어요...
반짝이 때문에 햇빛아래서 봐야 하는데... 더워져서 속상해요..
사랑스러운님~~~ 옷도 사랑스럽지만~ 님이 살아가는모습을 엿보는듯합니다~~ 아름다워요~~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
솜씨가 너무 좋네요 ~~~
너무 귀엽고 화사해서 한참을 들여다 봄니다..뜨개 실력도 좋으시고 얼굴 가득 흐르는 마음이 너무 고와보여요.
감사 감사 ^^
와우~ 예뻐요~~ 비오고 살짝 쌀쌀해져서 이 옷 입고 햇볕 아래로 나가셔도 좋겠는데요^^
그러게요..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춥더라구요.. 것두 모르구 햇볕비친다구 좋아서 얇게 입고 나갔다가 추워서 혼났어요...
밑단 모양이 정말 이뿌네요. 언제 저렇게 뜰 수 있으려나..
너무 이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