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 시니어드림팀
-창조경제와 오픈소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이커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 시니어드림팀(이하 시니어드림팀)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해 아래 같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팀의 출발 때부터 참여해 온 제가 알릴 필요성을 느끼고 관 련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 드립니다.
이 글 올리게 된 동기는 제가 과우홈페이지 [과우봉사단 과학상식보급]란에 (후보 주제)로 [오픈소스 플랫폼과 메이커운동]을 올리면서 ‘우리 시니어드림팀이 현재 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는 메이커운동과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 추진배경 및 활동
시니어드림팀은 2014.10.15.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 에서 김상선 과우봉사 단장 주재 하에 과우봉단 단원 13명⁽주⁾으로 Kick-off Meeting을 가지고 출발했다. (주)김상선단장, 박진균, 신종오, 양광남, 양해본, 이승우, 이임영, 이종옥, 이홍범, 정대식, 최락준, 함창식, 김경원(13명). 이후 남기현, 권영완, 양 희, 오재건, 이영일, 정건교, 조운희, 한상국 회원 참여 활동 중
김단장님은 이 팀의 추진배경을 “정부에서는 창조경제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무한상상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고객 측면에서 보면 한정된 계층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무한상상실 활용 층을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 그리고 노인층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동 대책의 일환으로 과우봉사단 60세 이상 시니어 연령층을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우리 팀은 지금까지 2개월 반 동안 14회의 회합을 가지고 아이디어 내고 협의 과학관 전문 강사들에게서 관련 소프트웨어 등 교육을 받고, 실습 등 열심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첫 작품으로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LED 자전 거 표시등 제작"을 완료하고,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아이디어 발전소’ 란의 ‘공유아이디어’등재번호1745]로 등재하였다. *본 아이디어 선정 배경, 작품 구상내용, 작품의 세부 구성(안) 상세 내용 및 댓글, 조회수 (2015.1.3.현재 339) 등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와 과우회 홈페이지[‘과우봉사단’란의 ‘봉사활동’등재번호 3954] 참조
또한, 시니어드림팀에서는 현재 "3D 프린팅을 이용한 흉상 만들기"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에게 부모님 흉상을 만들어 전해주거나, 자녀들의 흉상을 만들어서 부모님(조부모님)께 전해드림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웃어른에 대한 효심을 높이는데 기여하자는 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시니어드림팀의 의의
가. 첫 번째 의의
우리 팀의 첫 번째 의의는 김단장님이 “시니어도 맘만 먹으면 뭣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자.”라고 말한 것과 같다.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 을 새삼 생각게 하는 말이다.(아래 - 시 일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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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뜻한다.
청춘이란 장미 빛 볼, 붉은 입술 그리고 유연한 무릎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이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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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열 여섯 살의 청년보다 예순 살의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누구나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상실할 때 영혼이 주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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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이건 열여섯이건, 모든 인간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에 대한 호기심, 아이처럼 왕성한 미래의 탐구심과 인생이라는 게임에 대한 즐거움이 있다>.......................
<그대는 여든 살로도 청춘의 이름으로 죽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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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다른 의의
우리 팀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와 과학기술의 변화에 따라서 먼저 변화하고 적응해서 몸소 실천하는 자생적 모임이다.
1) 우리 팀은 요새 붐을 이루고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Open Source Platform)을 활용한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픈소스 플랫폼(Open Source Platform)과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 내용은 아래 요약 참조 (-상세 내용은 과우홈페이지 [과우봉사단 과학상식보급] 란에 (후보 주제 : 등재번호1097)[오픈소스 플랫폼과 메이커운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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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오픈소스 플랫폼과 메이커운동
◆ 무상으로 공개된 정보를 공유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오픈소스라 고 하며, 플랫폼은 개인이나 기업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을 말함. 이 두 가지 개념을 동 시에 포함한 것이 바로 오픈소스 플랫폼이라고 함.
◆ 메이커운동이란 오픈소스를 활용한 제조업 운동으로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손수제작자, 즉 메이커들이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나누는 흐름을 이르는 말.
◆ 메이커 운동이 등장한 배경은 우선, 제조업의 문턱이 낮아졌고. 산업 곳 곳에 컴퓨터가 스며들어 가며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것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의 DIY가 내일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가 된 다”라며 메이커 운동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후원
◆ 한국 정부도 메이커를 육성하겠다고 나섬. 정부는 2014년 7월 메이커 1 천만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 2020년까지 1천만명에게 3D프린터 활 용교육을 실시하고. 과학관과 도서관, 초·중·고등학교에 3D프린터를 보 급하고, 2017년까지 130개 셀프제작소를 구축할 계획.
◆ 오픈소스 플랫폼과 메이커 운동으로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조업 분야에 뛰어들 수 있는 길이 열렸고, 그동안 상품화될 수 없었 던 아이디어가 쉽게 세상에 나올 확률이 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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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니어드림팀에서는 현재 "3D 프린팅을 이용한 흉상 만들기"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래 기사 내용을 보면 우리 시니어드림팀이 창의 혁신적으로 얼마나 빨리 앞서 생각하고 나가며 앞에서 소개한 시의 [청춘]으로 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세계 금형 산업의 오늘과 미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로 금형 2014'전시회(www.euromold.com)가 현지시각 25일 본격 개막해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금형 전시회인 '유로 몰드 2014'코너에서 단연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인체 스캔. 독일 기업인 alphacam이 출시한 인체스캔 시스템으로, 이 코너는 종일 사람들로 북적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LED 조명이 부착된 휴대용 레이저 스캐너를 갖고 머리끝에서 발끌까지 스캔한다. 그 사이에 사람은 원반에서 서 있으며 20초에 1회 간격으로 회전한다. 스캔에 걸리는 시간은 20여분. 입력된 자료를 기반으로 수지로 모형 만드는데 약 5일 정도가 소요된다. 가격은 15cm 모형은 7만원, 30cm 모형은 20만원 정도.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3D프린터 코너. 사람 키를 넘는 대형 프린터기와 플라스틱과 철이란 다른 재료로 하나의 물건을 만들어 내는 복합 프린터 등 다양한 프린터가 선보였다.
3D 프린터 부문은 지난해보다 참가회사가 3배 가량 늘어 앞으로의 추세가 3D 프린팅에 있을 것임을 짐작케 했다. 관람객들도 유럽 기업들이 중심이 된 전통적인 금형과 기계 가공 분야로 구성된 메인홀 보다도 부속관에 해당하는 3D 프린터 전시홀에 발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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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금형전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인체스캔 사진.스캔을 받을 사람이 원반위에 서 있고, 사진 왼쪽의 스캐너를 든 사람이 컴퓨터를 보며 인체 골고루 스캔이 되도록 한다.전신 스캔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이 자세가 그대로 모형으로 재현된다.<사진=이석봉 기자>
첫댓글 시니어 드림팀 화이팅! 양광남 박사님! 시니어 드림팀의 멋진 활동에 걸맞게 멋지게 글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만세
"소심성을 초월한 용기, 안이함에의 집착을 초월하는 모험심, 청춘이란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아주 잘 정리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과우봉사단-시니어 드림팀은 1년 후 중장년들에게 하나의 표상이 될 예감입니다.
양광남 박사님, 시니어 드림팀 활동을 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시니어 드림팀의 활동상을 통하여 아직도 청춘이신 어르신들이 용기를 내셔서 무한상상실을 찾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
무한상상실 시니어드림팀을 비롯한 활동사항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명분과 실리측면에서 어느 쪽에도 다 유익이 될 것 같아 앞으로 기대가 주목됩니다. 더욱 발전 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과우봉사단의 한 축이 되기를 바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