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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따라 사슴뿔도 보이지 않아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는데요, 그 노력에 감복한 것인지 귀한 흰사슴 한마리를 발견하고는 급히 활을 치켜 쏘았는데 잘못하여 옥황상제의 엉덩이를 건들이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에 옥황상제는 노하여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서쪾으로 내던져 버렸는데요, 그것이 날아와 박힌 것이 제주 산방산이고 그 패인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백록은 하얀사슴 이라는 뜻입니다 실제 제주 산방산은 백록담에 쏙 들어앉을 크기와 형세를 하고 있고 면적도 비슷하고 지질도 백록담과 같은 조면암질로 똑 같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한라산에 정상은 이곳 산방산 ......믿거나 말거나....ㅋ ㅋ 한번 마음먹고 못가면 안달납니다..ㅋ
▲ 버스에서 내려서 산방산을 바라다보니 용머리에서 보던것과 다르네요.. ▲ 걸어가면서 산방산을 보고.. 맥도 보고 견적도....ㅋ ㅋ ▲ 산방산은 화산폭발로 생성되지 않고 거대한 하나에 용암 덩어리라고 합니다! ▲ 들머리에 장애물이 있어......깜놀 (^,^) 오늘 홀로산행을 위해 나름 많은 공부좀 하고 왔습니다..ㅋ
▲ 우회를 하다보니...ㅍ ㅎ ㅎ 왜웃는지 아시죠^^ ▲ 등로는 제법 잘 나있네요...
▲ 오름하다 왼쪽으로 동굴이 있다해서리 왔습니다..볼껀 다보고 가야지여...ㅋ
▲ 귀찮아서 장갑을 착용 안했다가 피를 봅니다...ㅠ ▲ 달인에 피를 보게한 가시나무.. ▲ 화순 금모래로 유명한 화순항!
▲ 앞쪽에 오름 두개가 보이고 멀리 한라산이 뿌엿게 보입니다
▲ 395.2m 산방산 정상입니다,,,볼거없이 나무로 뒤덮여 하늘이 안보입니다 ▲ 정상에서 150m 정도 내려가야 전망대가 나옵니다
▲ 뭔 글들을 이리 새겨들 놓으셨는지? ㅋ
▲ 이곳만 돌아서면 윽,,,ㅋ ▲ 저곳과 여기 두곳에 조망터가 있습니다
▲ 그림자 달인...ㅋ
▲ 바림이 불어 쎌카 찍는데 어려움이...그래도 여러장만에 대충 한장...ㅋ ▲ 이 한장에 사진과 조망때문에 기차타고,비행기타고,버스타고 왔습니다....ㅋ ▲ 정말 혼자 보기는 아까운....ㅋ
▲ 조금일찍 오면 좋을텐데..해가 중천이라 사진이 영...ㅋ 하지만 내가 사진 하는 사람도 아니고,그래도 좋기만 합니다...ㅋ ▲ 아침7시 비행기타고 공항에서 버스타고 최대한 빨리왔는데...ㅋ 다음에 더 맑은날 이른아침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 하멜기념관 앞에 용머리해안! ▲ 날씨만 맑으면 가파도 마라도가 다 보인다고 하던데...ㅋ ▲ 죄측 용머리해안, 중앙 사계항과 사계리해안 - 송악산은 올레 11코스.
▲ 오른쪽 위에 형제섬이 보입니다 ▲ 산양에 배설물도 보입니다 ▲ 하산하여 올려다 보는 산방산! ...므흣하다 므흣해...ㅋ ▲ 한참을 기달려 버스타고 정확히 반바퀴 돌아서 산방굴사 입구로...
▲ 입구 광명사에 바라본 산방산
▲ 산방굴사에 오르려면 이곳 보문사를 지나야 합니다
▲ 동백꽃은 눈에도 안들어 옵니다...ㅋ ▲ 보통 행락객은 산방굴사만 관람하고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갑니다 ▲ 변함없이 이곳에서도 무사태평,만사형통을 빌며 복전함에 시주 하였습니다 ▲ 천장에서 방울 방울 약수가 떨어집니다 ▲ 시주했으니 한모금 해야지요...ㅋ
▲ 산방굴사 내려오며 바라본 용머리해안
▲ 밀물&썰물 관계로 올때마다 통제되어 못가봤는데...오늘은 가능해서 들어가 봅니다...1000원..ㅋ
▲ 일본군이 군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동굴이랍니다...
▲ 멋지네요...ㅋ
▲ 자꾸만 눈길이 가는 산방산 꼭대기...ㅋ ▲ 산방산은 용어리 해안쪽에서 보면 동,서,남이 절벽으로 오를 엄두가 안납니다
▲ 전에는 한바퀴 돌수 있었지만..지금은 위험하다고 여기에서 돌아서 나가야 합니다 ▲ 제주도 하면 말이죠....말고기 급 먹고 싶어지네요...ㅋ
▲ 네델란드 사람인 하멜이 표류하여 이곳 용머리 해안으로... ▲ 1000원 다시 주고 나머지 반대편을... ▲ 멀리 사계마을과 송악산이 보입니다
▲ 조금전에 올라던 산방산을 배경으로 찰칵^^
▲ 산방굴사 동굴도 보입니다
▲ 조금만 참았다 유채꽃 만발할때 오면 될것을 그걸 못참고...ㅋ 송악산으로 이동하여 둘레길까지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배도 고프고 힘도들고 해서 용담 용두암으로 버스타고 이동합니다 자주가는 용두암 해촌 식당에서 소주한잔 하고는 옆에 용두암 해수랜드에서 쉬다가 9시30분 비행기로 2월5일 당일산행을 마치고 귀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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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년에 올래 10코스 돌 때 멀리서 산방산을 보니 앞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을까 했는 데 오르는 길이 있기는 있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올라 봐야 겠습니다
앞쪽에서도 오르는길이 위험해도 보이기는 합니다
저는 뒤쪽으로 돌아서 용해동에서 올라 갔습니다!
우리카페에 있는 트랙에 도움으로 오레곤550에 힘으로 가능했습니다...ㅋ
고맙습니다!
설명이 잘되어 마치 제가 다녀온듯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설이네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올한해 모든일이 뜻하는대로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