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7월 22일 토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백편] [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아멘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조선시대 한양에는 궁궐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밤10시에 해당하는 2경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새벽4시에 해당하는 5경까지 통행금지가 있었습니다.
통행금지 시간에는 2인1조의 '순라꾼' 들이 순찰을 합니다. 통행금지 시간에 다니다가 순라꾼에게 붙잡히게 되면 아침에 곤장을 맞고서야 풀려났습니다.
이런 시절에, 봉이 김선달이 하루는 통행금지 이전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여, 집으로 가다가 저 앞에서 순라꾼이 오는 것을 보고는 담벼락에 두팔을 벌리고 몸을 찰싹 붙이고는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순라꾼들이 그냥 담인줄로 알고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순라꾼들은 담벼락에 붙어있던 김선달을 향하여 "거기 누구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봉이 김선달이 "빨래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순라꾼이 "빨래가 어떻게 말을 다하느냐?"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봉이 김선달이 "옷을 입고 말리는 중이오"하고 대답했다 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묻는 다면, "나는 나요" 하고 대답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나를 소개할때에, 나와 관계된 것을 통하여 나를 이야기 하게됩니다. 예를 들면, 나와 관계된 사람 또는 내가 다니는 학교, 혹은 회사의 이름을 대면서 나를 소개하게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람을 알려고 할때는 그 사람의 '프로필'..., 즉 이력서 같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또는 덕망있는 사람의 소개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누구 할 것없이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려주려면, "나는 나입니다"라는 것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항상 나와 관계된 사람이든 경력이든 살던 곳이든..., '나' 아닌 나와 관계된 그 무엇이 아니고는 나를 소개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러하다면, '나' 아닌 다른 무엇으로 나를 소개 할 때에, "사람을 많이 죽인 살인마 아무게의 친구인 아무게입니다" 하고 나를 소개하기는 싫을 것입니다. 또는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 대감의 사돈의 팔촌인 아무게입니다."하고 나를 소개하기도 싫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는 어떤 관계인지 [시편 백편 삼절] 말씀에서 찾아보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셋째,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넷째, 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다섯째, 나는 하나님이 길러 주시는 하나님의 양입니다.
우리는 참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니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실 것이며, 하나님의 것이므로 지켜 주실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길러 주시는 하나님의 양이기 때문에,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음성..., 즉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만 따라가기만 하면 우리는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구약 66권의 말씀을 항상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즐겁고 기쁜일도 많지만, 고난과 염려와 재난과 환난 역시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기르시는 하나님의 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머니의 태중에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나도 내가 누구인가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려고 하면 하나님이 나에게어떤분이신가를 알게된다면 내가 누구인지 확실해 집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이 종이 존재한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나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나를 길러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