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계적인 아웃도어·스포츠의류 생산기업인 <주>영원무역이 본사를 서울에서 대구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박광길 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2009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며 "대구시는 영원무역 본사의 대구이전에 따른 지원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영원무역 본사가 대구로 이전하면 영원무역의 2개 관계 회사도 함께 대구로 이전할 것"이라며 "영원무역의 본사가 대구로 이전하면 대구섬유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다른 섬유기업의 본사 대구이전도 기대할 수 있어, 대구 섬유산업이 예전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지난 16일에는 대구시 및 <주>이시아폴리스와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 조성 중인 이시아폴리스내에 제품개발연구센터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영원무역이 이시아폴리스에 입주의사를 밝히면서 또다른 유명 브랜드 섬유업체가 이시아폴리스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대구시관계자는 밝혔다.
첫댓글 이건 진짜 돈 되는 기업인데..잘 됐네요.대구입장에서는..
암튼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