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까지만 해도
눈 온다고 한것 마음이 들떠 있었다 ㅎㅎ.
크리스마스 연휴에
커피들고 얼굴 들이밀며
호호 하하 ~~,
눈떠 아침이 되어 보니
내차가 눈차가 되어있었다 ㅎ.
울 서방님
열심히 길을 만들어 놓고 ㅎㅎ.
추워서 꼼짝 않고
밖을 보니 한심한가 부다 ㅎㅎ.
반쯤 치워 놓고 후퇴
난 오뎅국 뜨끈하게 끓여
몸을 녹히게 하고 ㅎㅎ.
울 개구장이 막내는
울 아미를 눈속에 풍덩 빠트렸다 ㅎ.
어이구 조금만 추워도 벌벌떠는
울 아미를 ㅎㅎ,
춥다고 난리가 났어요 ㅎ.
그 이후 단 한번도 밖에 나갈 생각을
않는다 ㅎㅎ.
울 아미 닮은 내차도 슬슬
눈속에서 벋어 나고 ㅎㅎ.
앞집 뉴 비틀도
풍덩 눈속에 있공 ㅎㅎ.
12시가 넘어 슬슬
뉴~비틀 구하기에 나섰다
앞집 새댁 ㅎㅎㅎ.
애들 어릴때는 스노우데이에
놀러갈 궁리를 했는데
지금은 집에 꼼짝 않고 있는게 가장 편하다 ㅎ.
뉴저지 뉴욕 그리고 그 언저리에 모든 곳이
눈으로 풍덩 쌓여
모두들 크리스마스 연휴를 하루 더 연장 하였던 날이다 ㅎ.
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너무 춥고 바람이 어찌 불던지 ..
이렇게 12월도 가고
새해가 밝아 오겠지?
참 시간 무정하게 잘도 간다 ㅋㅋㅋ.
잡는다고 멈추랴
가는 해는 시원하게 보내고 오는 해는 기분 좋게 맞자 ㅎㅎㅎ.
첫댓글 뉴스에서 소식은 들었지만, 실로 엄청난 양이네요. 고생했겠어요.
2011년 신묘년 새해에 내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운주사님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가족모두 평안하시고
즐거운일들로만 가득하길 빕니다 ㅎ.
지금도 눈언덕아래 있습니다 ㅎ.
엄청나게 오니 녹지도 않습니다요 ㅎㅎㅎ.
광주도 연말에 온 눈이 아직도 이곳저곳 많이 남아있는데...
그 곳도 어마어마 하게 왔네요...
모두들 잘있죠?
언니차가 바뀌였네요?
보고싶은 언니....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니깐 아침에 일어나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 ㅎ
더 많이오면 터널 파야 하는거 아닌가 싶게 ㅎ.
다 잘있지 ~~ ㅎ 아미까지 5 식구들 알콩달콩,
한국에서 타던 보라 똑같은걸로 .. 그러고 싶었어
추억이 있는거라 그랬는지 ㅎㅎ.
달래도 날마다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만 되길 ㅎㅎㅎ.
수현이 우영이 서방님께도 동일한 축복이...
^^ 눈이 참 많이 왔군요. 실감나는 사진... 감사합니다.
저도 눈이 많이 오는 나라에 삽니다만 사진으로 보니 하하~ 새삼스럽네요.
실감이 납니까? 저도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잊어버리지 못할 추억의 한켠으로 들어갈 일이랍니다 ㅎ.
워낙 제설작업을 하는 나라지만 저날은 위급한일 아니면
딱지 끊는다고 경찰이 위협해 다들 집에서 푹 쉬었답니다 ㅎ.
골목안 이웃들도 눈치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ㅎ.
저도 감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