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퇴비를 만드는 방법을 인포그래픽과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뭐가 필요할까요?
2리터용기, 음식물 쓰레기, 종이, 물, 지렁이
냄새도 없고 해충도 생기지 않습니다. 5가지만 준비하면 퇴비를 만들기 위한 준비 완료입니다.
[1] 우선 퇴비를 만들기 위한 용기를 준비합니다.
- 용기의 바닥과 뚜껑에 공기가 통할 수 있게 구멍을 뚫습니다. 프라스틱이거나 세라믹 용기면 좋구요
[2] 신문지를 2-3센치 크기로 자릅니다.
[3] 신문지를 물에 담겨 축축히 적십니다.
[4] 용기의 1/3 가량을 적신 신문지로 채웁니다.
[5] 용기속에 지렁이와 약간을 흙을 넣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둡니다.
[6] 이젠 음식물 찌꺼기들을 신문지 더미속에 잘 파묻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넣을때 마다 잘 섞어주시구요
[7] 용기를 직사광선이 없는 선선한 곳에 옮겨놓습니다.
음식물을 바로 버릴수 있고 습한 곳이라면 싱크대도 좋은 장소가 될 듯합니다.
[8] 시간이 지나고 용기 속 음식물들이 퇴비로 바뀔 것 입니다.
퇴비의 양이 음식물 쓰레기보다 많아지면 퇴비를 꺼냅니다. 그리곤 다시 음식물 찌꺼기들을 채워주세요
음식물 쓰레기--> 퇴비 --> 음식물 쓰레기 투입 ---> 퇴비
그럼 어떤 것들이 퇴비상자에 들어가도 되는걸까요?
넣어도 돼요 : 종이류, 계란 껍질, 커피 필터. 티백 등
넣지 마세요 : 뼈, 고양이 대변, 고기류, 유제품 등
"인간이 먹을 수 없는 건 동물도 먹을 수 없습니다. 동물이 먹을 수 없는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닙니다."
* 위 글은 Slowalk에서 옮겨왔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네요. 아파트 화분에 사용하면 좋을듯...
그럼 지렁이는 어디로 가나요?
그 안에서 계속 살면서 음식 찌꺼기를 분해하는 거죠.^^ 제가 아는 선생님은 교실에서 지렁이를 키우는데 그 교실 작은 쓰레기를 모두 해치운답니다.^^
쪼은 정보 업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