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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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절대로 ‘평택, 오산, 동탄’의 ‘미분양 아파트’에
입주하시면 안 됩니다.
▶ 근거:
[인터뷰] 김덕례 /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입주를 앞두고 목돈이 필요한 시점에 일시적으로 자금을 융통해줄 수 있는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지난 2012년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시행한
취득세 감면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규정 / NH투자증권 연구위원
"일시적인 세금 혜택 같은 것들을 주어서 미분양 물량들이 빨리 소진될 수 있게
수요자들을 수요심리를 유발하는 부분들도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미분양 공포 확산-②] 입주대기자
자금지원 '필수' - 한국경제TV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region/nation/20180201175550457
김 연구실장님. 그 ‘일부에서는’이라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혹시, 건설사들 아닙니까?
김 연구위원님. 그 ‘수요자들’이라는
사람들은 그 곳에 가면 안됩니다.
⇒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초기 분양가보다 3천만 원이나 싼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분양계약금(분양가의 10%) 손실을 감수하고
매수를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미분양 공포 확산-①]
"3천만 원 깎아줘도 안 팔려" - 한국경제TV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180201175617470
▶ 제가 기억하기로,
이명박 정부가
LH공사를 통해 ‘미분양 아파트’ 2만 가구를
매입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경제TV’를 비롯한 경제지, 조중동, 종편들은
‘미분양 사태 → 부동산 경착륙 → 건설사 부도
→ 대량 실업 → 한국경제 적신호
→ 취득세 감면 등 금융지원 →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필요 등’의 논조의 기사들로
호들갑스럽게 떠들 것입니다.
고령·기초수급자 빚 탕감...도덕적 해이 또 논란 -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RUIK5G3XR
▶
부연 설명:
① ‘평택, 오산, 동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니, 경기도 전역에서 앞으로 벌어질 ‘미분양 사태’!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를 청약하신(혹은, 매입하신) 분들은 누구입니까?
청약자
중에 ‘평택, 오산, 동탄’에 실거주하시는(혹은, 실수요자) 분들은 얼마나 될까요?
제가
장담하건대, 수분양자의 10~20%도 안 될 것입니다.
왜?
‘평택, 오산, 동탄’에는 수
억을 호가하는 분양가를 지불할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이
자기가 살 던 곳을 버리고서 엉뚱한 곳에 가서 산다?
NO!
그러면,
서울ㆍ수도권에
전세 사는 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서 ‘평택, 오산, 동탄’에 집을 샀을까요?
NO! NO!
이들
지역들은 서울로 출퇴근을 할 수 있는 거리의 지역들이 아닙니다.
② 대출
끼고 투자 목적의 ‘다주택자’, ‘갭 투자자’들인 ‘외지인’들이 계약한
것입니다.
YES!
그런데, 지금 부동산 상황을 보니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전ㆍ월세가
나갈 기미가 안 보이고, 몇 년 후에 ‘P(프리미엄)’을 붙여서
팔
수 없기에 ‘계약금’을 포기하고라도 서둘러 손을 떼는 것입니다.
▶
또, 결론!
‘평택, 오산, 동탄’의 ‘미분양 아파트’는 그야말로, ‘악성
채권’입니다.
왜?
금년과
내년에는 더 많은 아파트들이 이들 지역에서 준공되어지기 때문에
이들
‘미분양 아파트’가 정부가 취득세와 금융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
[유형식경제연구소]가 제시하는 해법!!!
아파트
수요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이고,
건설사들이 나중에 유동성에
몰려서 이들 ‘미분양 아파트’를
2억에, 1억에 혹은, 수 천만 원에 ‘마P(마이너스
프리미엄)’붙여서 팔면 됩니다.
그 가격이 이 ‘미분양 아파트’의 ‘가치’입니다.
아니면, 건설사들이 임대주택으로 돌리던지.
▶제가 前 글에서 언급한
‘동탄2신도시’를
예로 들면,
’동탄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안에 있는 아파트 현시세는 ‘6억’ 정도입니다.
’동탄역’에서 멀찍이 떨어진 외진
곳의 아파트는 ‘3억’ 정도입니다.
시장이 자연스럽게 시세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미분양 아파트’들의 가격 또한,
앞으로 시세 조정을 거쳐서
분양가 3억짜리 아파트가 ‘마P(마이너스
프리미엄)’가 2억이 붙어서
1억이 되면 그 ‘미분양 아파트’의 가치는 ‘1억’입니다.
그런, 헐값으로 팔려야만 하는 ‘미분양 아파트’에게
왜?
국민의 세금(취득세ㆍ등록세ㆍ지방세 감면)으로 손실을 보전해 줘야 합니까?
Why?
건설사들의 ‘똥구녁’을 또 닦아 줘야 합니까?
이명박 때 닦아 줬잖아요?
1998년, 재벌들 밑구녕 닦아준 국민들의
삶이 나아졌습니까?
뭐라고요?
대량 실업사태’가 일어난다고요?
건설사들 ‘미분양 아파트’ 매입해 줄 돈으로 실업급여를 주면 됩니다.
이런 정책들이 바로, 경제지들이 주구장창 외치는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아닙니까?
▶ 현재, 대한민국에는 건설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채비울이 200%가 넘는 건설사들은 그룹 차원의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고,
정부 지시에 따르지 않는 건설사들은 과감하게 시장에서 퇴출해야 합니다.
중동 플랜트 과당경쟁으로 ‘12조 원 손실’을 입고 그 손실을 서민들에게서
착취하려는 그 작태에 대해
이 어린 소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두서없이 쓴 긴 글을 읽어주신 970만 블로거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