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후기지만 쓰겠습니다ㅠㅠ 도중에 돌아와야 해서 아쉬움이 너무 커요ㅜㅜ
7시 조금전에 친구랑 자리잡고 앉아있었는데 사회자님이 닉네임 부르셔서 놀랐어요....
부끄러워서 그냥 그자리에 앉아서 뻘쭘하게 주변 눈치만 봤어요...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건 동영상으로 봤던 서울집회에서 할아버지의 연설ㅠㅠ 정말 그 할아버지를 국회로!!!
그나저나 이번에도 학생들은 별로 보이지 않은것 같아서 씁쓸했어요, 그래도 이번에도 전 사복입고 갔는데
우리학교 교복입은 애들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학생들 교복도 봤구요,
다른 지역에는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많이 시위에 참가하던데....
그리고 소리샘?풍물샘? 이름이 뭐였죠... 암튼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사물놀이패? 아 그걸 뭐라고 해야하나요ㅠㅠ
아무튼 선생님들이라는 소리듣고 놀랐어요,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배워야 할텐데....
우리학교에서는 전에 한참 문자돌때 문자검사나 하고 시위같은데 가면 퇴학이니 뭐니 그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학교가 실업계라서 상업경제도 배우는데 상업경제 가르치는 선생님은 소고기 괜찮다는 소리나 하구ㅠㅠ
집회 장소에서 중학교때 선생님들 보고 인사했어요!!! 그런 선생님들 밑에서 다시 배우고 싶네요ㅠㅠ
그리고 무조건 개사해서 불렀던 초등학생들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거기까지만 보고 친구도 집에 가야하고 집에서 오라 그래서 9시쯤에 집으로 돌아와야 했어요ㅠㅠㅠ
집에서 시위갔냐고 하길래 전화고 갔다고 말하니까 빨리 집에 오라고 하길래, 집에 가서 내 의견 말할 작정으로
맘 단단히 먹고 집으로 갔는데 집에 가니 엄마아빠가 없더군요...
다른 분 후기보니까 다음주는 경주역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음주 토요일에는 못간다는거ㅠㅠㅠㅠ어흑...ㅠㅠ
경주도 좀 더 자주 하면 안되나요? 일요일에도!!!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 전날 현충일인데 현충일에도 어떻게..?
서울상황 보고 오늘 하루종일 울기만 한듯 싶어요ㅠㅠ 답답하기만 하네요, 근처 대도시에는 더 활발한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는것도 여러가지로 힘들고, 경주 비록 지방이지만 국민의 바램이 이루어질때까지 촛불 꺼지지 맙시다! 아자아자!
아, 그리고 다른 분 후기보니까 어제 가두시위도 한것 같은데 어떻게 됐나요????ㅠㅠ 정말 더 있고 싶었는데...
그리고 어제 구호 외치고 한거 자주 모인 분들이 자발적으로 외친거 정말 좋았는데 구호에 소고기 문제만 담겨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 걸린 현수막도 광우병 얘기뿐이고, 광우병도 중요하지만 이젠 이명박탄핵 쪽으로 좀 더 범위 넓게 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이쿠, 제가 말을 조리있게 못해서 횡설수설 하기만 하는데ㅠㅠ광우병 말고도 지금 너무 신경써야 할게 많으니까요..
광우병 말고 더 많은 주제를 얘기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다음주 토요일 참가하지 못해서 속상하네요ㅠㅠ
일정 더 추가된다면 알려주셔요~ 경주분들 작은 힘이나마 나라를 바꾸는데 보탭시다 화이팅!!
첫댓글 경주님들 고맙습니다. 아자~!^^
숑슝님 왜 안일어 나셨나요.. 전 선물준다해서 혹해서 일어났드마..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답니다..ㅠㅠ
저 님의 아주 가까이에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헉.. 이런..ㅡㅡ;; 나만 속았네요..ㅠㅠ
속은게 아니고 제가 미쳐 선물을 챙기지 못한 겁니다. 가정에 다는 현수막 하나 드릴려고 했는데.....
수고 했어요
전 6월7일날 꼭 참여할꺼에요 ~ 근데 닉넴이상한데 무조건부르나여 ?ㅠ
저도 갈려고 햇는데...못갓어요ㅠㅠ경주역에 있을땐 갈꺼예요!꼭!!그때 개교기념일인데.....비와도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만큼 모르는 사람처럼 댓글쓰다닠ㅋㅋㅋㅋㅋㅋ치밀하군ㅋㅋㅋㅋㅋㅋ다음주 경주역!!! 개교기념일!!!! 비오면 연기될수도 있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