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81 난경 원문 81難經 해설
난경 六十九難 난경69난 해설
六十九難曰, 經言虛者補之, 實者瀉之, 不虛不實, 以經取之. 何謂也.
69난 왈 경에서 허하면 보하고 실하면 사하며, 허도 실도 없으면, 경을 취하는것이 무엇인가.
然, 虛者補其母, 實者瀉其子, 當先補之, 然後瀉之. 不虛不實, 以經取之者, 是正經自病生, 不中他邪也, 當自取其經, 故言以經取之.
따라서 허는 그모를 보하고, 실은 그 자를 사하며, 의당 먼저 보하고, 그런후 사한다, 허도 실도 없으면 경에서 취한다는 것은 정경은 스스로 병이 생기고, 다른 간사함이 없다. 당연히 그경을 취하므로 말하는 것은 경으로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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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폐가 허하면 본경 폐경의 금혈인 경거 하나만을 보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또한 폐금의 모혈인 폐토혈인 태연을 취하여 하나만으로도 보할 수 있으며,
또한 폐토혈인 태연 폐금혈인 경거 두개를 동시에 취하여 보 할 수도 있다.
또한 2경을 사용 할 수 있는데 폐금의 모경인 비토의 태백혈과 폐토의 태연혈을 보하는 것이다.
폐가 실증이면 폐금인 경거혈 하나만 취하여 사할 수 있고,
또한 폐금의 자혈인 폐수혈 즉 척택혈을 하나만 취하여 치료할 수도 있고,
척택혈과 경거혈을 동시에 취하여 사 할 수도 있다.
아래에 좀 더 알아보자.
진맥을 명리사주로 하면 허실이 즉시 구분된다.
임상에서는 오행혈의 주치의 특성에 근거하여 선용하는 것 외에도 오행에 배속시켜 오행의 생극(상생 상극)제화의 이치에 따라서 선용한다.
음경의 정 형 유 경 합은 오행의 순서에 배속하면 목 화 토 금 수가 되고,
양경의 정형 유 경 합은 오행의 순서에 배속하면 금 수 목 화 토가 된다.
오행의 상생관계에 근거하면 각 경은 모두 하나의 모혈과 자혈이 있다.
예를 들면 폐경은 금에 속하며 금의 모는 토이고 그 모혈은 즉 토성의 태연이다.
금의 자는 수이며 폐의 자혈은 즉 폐수인 척택이다.
모혈은 보의 작용이 있고 자혈은 사의 작용이 있다.
이러한 방법을 운용하려면 우선 병이 어느 경과 무슨 장에 있고 병의 성질이 허에 속하는지 실에 속하는지를 구별한 후에 허 하면 그 모를 보하고 실하면 그 자를 사하라는 원칙에 근거하여 취혈해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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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운용은 본경의 보사와 이경보사의 두가지가 있다.
본경의 보사
만약 폐경의 허증이며 증으로 구병해수 움직이면 기천하고 저성 다한 세무력맥 등이 나타나면 본경의 모혈인 태연을 취하고 보법을 병행한다.
폐경이 실증이고 증으로 돌발해수 기급 성조 흉민으로 평와할 수 없어 부활유력맥 등이 나타나면 본경의 자혈인 척택을 취하고 사법을 병용한다.
2경의 보사
이것은 장부의 오행관계를 결합하여 운용하는 것이다. 만약 폐경의 질환이 허증에 속하면 이경인 비경의 토혈 즉 태백을 취하여 보법을 병행한다.
실증에 속하면 신경의 수혈인 음곡을 취하여 사법을 병행한다.
이 밖에 또 서로 표리하는 경의 모자혈을 취할 수 있다. 만약 폐경의 질환이 허에 속하면 서로 표리하는 대장경의 모혈인 곡지를 취하여 보법을 병용한다.
실증에 속하면 대장경의 자혈인 이간을 취하여 사법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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