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6월 6일(목) 오전 10시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묵념 및 조총발사와 함께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례, 헌화·분향, 헌작, 추념사, 조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상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10월에는 화령지구전투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념식이 열린 충혼탑은 1963.4.25에 건립되어 2003.9.22.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6·25전쟁으로 조국을 지키다가 장렬하게 희생한 향토 출신 전몰군경들의 영령과
월남전 참전, 국토방위, 치안질서유지 중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후손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상주시, 신규농입인 영농정착교육 수료식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019년 신규농입인 영농정착교육 수료식』이 지난 5일 수료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3월 20일 개강해 3개월 과정인 이번 교육은 농업기초이론과 농업 정책과 지원제도, 귀농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채소과정 30명과 과수과정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외래전문강사를 초빙함으로써 현장과 이론을 겸비하도록 해 귀농인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한 수료생은 “강의실에서 농업의 뼈대를 배웠다면 현장 실습을 통해서 뼈대에 살을 붙일 수 있었고,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 “농업기초 실습 교육을 확대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은척면 박용식씨, 노래자랑 대상상품 대신 선풍기 21대 전달

은척면민체육대회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박용식씨는 6월 5일은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21대를 기증해 화제다.
지난 5월 8일 은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은척면민체육대회 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박용식씨는 은자골탁배기(대표 임주원)에서 후원한 대상 상품으로 받게 될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선풍기로 바꿔 은척면에 기탁했다.
박용식씨는 “지난 여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부한 박용식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 『제24회 환경의 날』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녹색오픈마켓, 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

상주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문화회관 전정에서 녹색오픈마켓을 열고 차량 배출가스를 무료 점검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건전지와 폐 휴대 전화 등을 가져와 녹색식물(화분)로 교환했으며,

후천교 아래에서는 경북자동차정비조합 상주지회의 참여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하고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 에어클리너 등 경미한 부품은 무료로 교환해 주었다.
한편, 각 읍면동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범시민 국토대청소의 주간을 운영해 하천, 행락지 등 취약지구에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과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 환경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놀고, 체험하고, 관찰하고, 하루가 너~무 짧아!
-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기한 동물체험 행사 개최 -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법)는 6월 5일(수) 오전9시30분 부터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신기한 동물체험」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린 이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조류, 파충류 등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동물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 버블쇼 등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법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동 동물원을 초청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탐구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각종 놀이기구들을 통해 신체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삼백시네마 로비에 북 라운지 조성

상주시 동문동의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 내 영화관인 삼백시네마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 북라운지(book lounge)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단순히 영화 관람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시는 삼백시네마 로비에 책꽂이와 의자를 설치하고 다양한 장르의 도서 200여 권을 구입해 비치했다. 북 라운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로비에 휴게 공간이 설치되면서 영화관․공연장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 등 시민이 자유롭게 찾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시는 영화가 상영되지 않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로비에 휴게공간이 생기면서 영화 관람객 외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백시네마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 동시 개봉영화를 하루에 3~4편 상영한다. 지난 한 해에만 2만여 명이 찾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삼백시네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한방산업단지,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상주시는 6월 5일 오전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건립한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목재문화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57억원의 사업비로 2015년 1월 착공했으며 목공체험장, 목재자료관 등을 갖추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은 가족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목재문화 진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이 위치한 상주한방산업단지에는 성주봉 등산코스가 있고 숲해설가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힐링센터, 성주봉한방둘레길, 황톳길, 고공데크 체험 등 다양한 걷기 코스도 있다.
한방건강공원에는 잔디광장과 호랑이, 곰, 다람쥐 등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포토정원, 힐링센터 놀이체험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에서는 한방사우나와 토굴찜질, 피톤치드 삼림욕, 목재문화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며 “한방산업단지가 종합 자연휴양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에 ‘경주 나무 마그넷’
수상작 25점 선정... 18~23일까지 보문단지 내 경북 관광홍보관 전시
경상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개최결과 대상을 차지한 ‘경주 나무 마그넷’등 수상작품 25점을 선정 발표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총 80점의 출품작이 접수되었다.
경북도는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현 동국대 교수) 심사를 통해 총 25점(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등)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반짝 행사로 경상북도관광홍보관(경주시 소재)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전체 심사의 20% 비율로 반영했다.
이는 올해 처음 도입한 심사방식으로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실용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평가를 실시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경주시 이수지(디스모먼트)씨의 ‘경주 나무 마그넷’은 첨성대, 대릉원, 천마도, 금관 등 신라시대의 유적지 및 유물들을 소재로 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면서도 귀엽게 표현한 마그넷(냉장고 자석)으로, 원목을 사용해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정밀한 레이저 커팅으로 완성도를 높여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사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자연과 특산품을 주제로 하여 브로치, 귀걸이, 배지, 열쇠고리 등 장신구로 표현한 경주시 손소희(하나상점)씨의 ‘아이러브 경북’이 차지했다.


은상은 경주시 손영숙(개인)씨의 ‘첨성대의 꽃 굿즈’, 경주시 김춘자․배윤미(개인)씨의 ‘오! 향기로운 경주!’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경주시 박경인(개인)씨의 ‘그 곳의 추억, 경주’와 영천시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의 소리’, 경주시 추혜성(리하이)씨의 ‘신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오르골 기념품’이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국내외 박람회에 전시하고 수상 작품집을 제작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8일부터 23일(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