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지금은 삼한사온의 겨울을 실감하며 세월이 너무 빨라서 오늘이 동지 날이며, 기쁜 성탄을 기다리는 계절이지만, 각별히 코로나 조심 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거룩한 성탄절 주간에 은혜와 사랑이 충만 하시고 주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 뜻하지 않는 일로 인하여 고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도 강한 주님의 손을 붙들고 믿음 가운데 인내로 참아 내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가시는 복된 성탄의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로마서1장1-7절 }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제 목 ◑◑◑◑
◗◗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구원의 복음과 인간의 타락상을 바울은 로마 교회에 보내는 편지의 첫 부분에서 자신을 사명과 연결하여 소개하고 성도들의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먼저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라고 소개하는 이유는 자신이 그리스도께 절대 복종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의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바울이 전하는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입니다.
-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있음을 증거 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타락하여 범죄 하므로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필요가 있는 존재들임을 증거 하였습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7절에서 로마 교회를 향한 바울의 인사하는 말입니다.
- 한편 8-15절에서 바울의 감사와 로마교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간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6- 32절에서 복음의 진수와 이방인들이 저지른 잘못과 그 결과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기독교의 기본 진리이며, 복음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 한편 성도는 예수의 종 된 소속의 변화를 세상에 확연히 밝혀야 하며, 누구든지 복음을 위한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하고, 구원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주권적 은혜에 의한 일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종이 될 때 참된 자유를 얻게 되며, 성도의 직분은 하나님의 주권적 소명과 택정으로 말미암습니다.
- 신약 성경의 저자들은 신학교에 다닌 적이 없으나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미리 준비시키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곧 복음입니다. 복음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입증합니다.
- 한편 3절에서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이 되셨습니다. 신약 성경은 예수님의 외모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 또한 3-4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인간적 면모보다 실제적인 면모를 보아야 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성도는 직분을 반드시 은혜와 함께 받아야 합니다. 또 은혜와 직분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한 것입니다.
- 한편 6-7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놀라운 은혜이며,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로서 사명자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바울과 같이 투철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세를 견지하여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이셨으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써 복음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 행위나 공로로써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을 말하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죽지 않고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또한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타락하여 범죄 하는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하는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은혜 받으면 사명자로 산다. (로마서1장6-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부르심은 놀라운 은혜이며,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로서 사명자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로마서를 살펴볼 것이며, 함께 보는 본문은 그 복음의 시작 부분이며, 바울 당시의 서신은 일반적인 편지와는 달리 예수 믿어 구원을 받는 가르침을 주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서신을 써서 보낸 것으로 그 시기는 그의 3차 선교 여행이 끝나기 전으로서, 주후 57년에서 59년 사이이며, 당시 바울은 고린도에 있었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마지막 여행을 시작하기 전이었습니다.
-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이 서신서를 쓴 이유는 그들이 사도들로부터 직접적인 가르침, 그러니까 복음을 직접적으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한다고 믿는 유대인 신자들로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있었기에 이런 점에서 학자들은 로마서를 ‘바울의 복음서’, 또는 ‘성경의 다이아몬드’라고 부르게 됩니다.
- 그래서 오늘 본문은 단순한 시작 부분이 아니라 ‘로마서 전체 내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열쇠가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특히6-7절을 살펴보면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부르심을 입은 자’라고 표현하였습니다.
- 이방 땅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로마의 믿음의 형제들의 이름이 불려 지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비할 데 없는 경이로움입니다.
- 그것은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불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불러주셔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부르심을 입은 자’는 즉흥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고 또한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 사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 이전에 우리는 사망의 그늘 아래서 허덕이고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갈 곳 몰라 하며 방황하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변화와 성숙의 첫걸음이며, 특히 변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 바울은 예수를 핍박하던 자로서 예수의 전도자로, 그리고 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 그런데 이것이 그가 자진해서 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부르심에 대한 특별한 체험이 있습니다.
- 그래서 그는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살기등등한 기세로 다메섹으로 가던 길 위에서 부활의 주님의 부르심을 들었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이 부르심은 단순한 소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회개와 변화의 메아리를 울려냈습니다.
-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바울은 예수님의 소유가 되었던 것이고, 이처럼 부르심에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 갈라디아 1장15절에서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으로서 그분 자신의 선하시고 기쁘신 뜻에 따른 결과입니다.
- 예수님의 전능하신 힘에 의해서 성취된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부르심을 받을 만한 무슨 공로나 자격이라도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 디모데후서 1장9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에게는 아무런 공로도 자격도 없었으며, 이것은 오직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 그래서 요한일서 4장 10절에서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한편 우리를 향하신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를 우리는 로마서 5장8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디모데전 6장12절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지금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살아내고 있는지?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어떻게 부름을 받은 자가 되었는지?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였는지? 하나님은 오늘도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계시겠는지? 과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고 그 은혜에 어떤 자세로 살아내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의 부르심은 놀라운 은혜이며,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로서 사명자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은혜 받으면 구별되게 사명자로 살게 됩니다.
- 베드로후서1장 10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놀라운 은혜이기에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전심을 다하여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고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도록 결단합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한없는 사랑 때문이기에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의 잔치로 초대하셨고, 승인하셨으므로 우리는 그 구원을 견고히 하기 위해 그 부르심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성도들의 삶을 돌아보시고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은 주님의 뜻에 따라 겸손히 순종하여 맡겨진 사명을 따라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