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세종 28년(1446)에 창제되어 반포된 훈민정음과 동시에 출간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졌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와 의미, 사용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권 33장 1책의 목판본으로 서울 간송미술관에 1446년 출간된 ‘해례본’ 한 권(1962년에 국보 제70호,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이소장되어 있다.
▷ 이후 2008년 상주에서 동일 판본이 발견되었는데, 이 '해례본'이 간송미술관의 목판본보다 보존상태가 좋고 표제와 주석이 모두 16세기에 새롭게 더해져 학술적 가치가 높아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첫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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