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5:5~6절 [ 낫고 싶으냐? ] +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가 된 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
예수께서 누워 있는 그 사람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랜 세월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물으셨다. " 낫고 싶으냐? "
#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장소는 어디인가? (2,4절)
(1) 그곳은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는 연못인데 히브리어 '베데스다'는
- '자비의 집'이란 뜻이다.
(2) 예수님 당시에는 병자들이 쉴 수 있도록 행각 다섯이 있었으며 예루살렘의
- 양문 곁에 위치해 있었다. 여기서 '양문'이란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물로 사용할
많은 양들이 이 문으로 들어와 성문 안에 있는 양시장으로 끌려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이 때는 유대인의 명절인 칠칠절(= 오순절) 이였다. 예수님은 성전에 가시지
- 않고 베데스다라는 못에 가셨다. 이 병자는 양문 (미문)에 누워있었는데
베데스다의 뜻은 자비의 집이었으나 못의 물이 움직이는 순간에 먼저 들어가는
자가 병이 낫는 다는 이유로 병자들은 서로 먼저 들어가고자 다른 병자들을
배려하는 자비는 이곳에는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명절에 성전에
가시지 않고 38 년 된 이 병자를 긍휼히 여기셔서 이곳을 찾으셨다.
- 예수님께서 이 병자에게 [ 낫고 싶으냐? ] 고 당연한 질문을 물으시자 병자는
낫고 싶다는 대답이 아니라 불평과 불만을 말하며 신세 한탄만 하였다.
- 우리는 이 병자가 은혜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예수님은 병자에게
아무런 질책도 아니하시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셨다.
이 병자는 즉시 일어나 걸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신발끈도 매지 않지만
병자는 일어나 걸어갔다. 이 병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고 예수님이 고쳐
주심도 몰랐지만 그를 고쳐주셨다. 이 병자는 예수님을 몰랐고 믿음도 없었다.
예수님은 원하셨고 예수님의 은혜로 낫게 하셨다. 우리가 어떠하든지 주님의
은혜가 있기에 고쳐주셨다.
# 12 년간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
-의 여인이였고 그의 믿음은 결국 질병이 나음을 받았다. 예수님은 누가 나를
만졌느냐? 물으셨지만 그분은 아셨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하셨다.
# 우리는 예수께서 나의 병을 낫게 하신다는 열망, 갈망, 믿음이 있어야 한다.
- 야이로의 12 살 딸을 고치러 가시는 길에 여인은 그 기회를 얻고 예수님을
만나 그 분의 옷자락을 만져 병이 나음을 받았다.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살기 원하시니 구하자.
- 38년 된 병자는 몸만 치유받았으나 12년 동안 혈류병을 앓던 여인은 몸과 영혼을
치료받고 믿음을 칭찬받았다. 의에 주리고 목말랐던 여인은 치유받고 믿음을 칭찬
- 받았듯이 우리도 갈망하는 미음으로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자.
# 주여! 나를 만져주소서 내 문제가 해결됩니다.
-나의 믿음은 나를 살려줍니다. 너의 믿음은 너를 살려줍니다. 오직 믿음!!!!!
1. 다음 주일 봉사자
사회자 ------------ 조현일
대표기도 --------- 조현일
봉헌 --------------- 박숙분
성경봉독 --------- 우덕성
성경암송 --------- 강혜현, 유국민, 김지은
반주 --------------- 이미용사모님, 정유정자매, 강숙현자매
성가대찬양------- 찬송가 349 장
2. 기도
+ 병 치료 중에 있는 형제자매님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합시다
+ 다른 지역과 나라에 있는 형제자매님들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