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개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들은
보이지 않은 ㅡ약속
약속으로 인한 질서속에
사회 전체가 굴러가고
거대한 국가를 움직이지요
물론 국가와 국가간의 움직임도
약속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질서속에 움직이지요
국가가 만든 최상의 신뢰 시스템
약속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좋든 싫든
그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지요
稅制(세제) 보건 교육 사법 국방등
많은 신뢰 시스템이 있지요
그러나 이보다 상위 개념은
누가 뭐러 한다해도 돈이지요
순수이성비판을 쓴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평가지요
보잘것 없는 종이에
액면가가 표시된 돈은
모든 사적 공적 거래에 따른
채권 채무를 담보하고 해소하는 것은
곧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이지요
금 본위제가 사라진 오늘에도
화폐가 통용되는 것은
오로지 국가의 신뢰 시스템에
바탕을 두고있지요
국가는 화폐제도를 구축하고
돈의 가치를 유지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나타날 때가 있지요
억지로 화폐의 가치를
하락 시킬때가 있지요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인플레이션이지요
인플레이션이라는
보이지 않은 세금이 그렇지요
계획한 세수가 잘 걷히지 않으면
정부는 추경을 편성해서
예산을 집행하는데
그런 경우를 말하는 것
개개인이 느끼지 못하는 빚이 되지요
예를 들어 라면 한개의 값이
예전엔 50원 이었는데
추경 편성 후 시중에 돈이 많아져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여
라면값은 60원이 되었고
화폐는 20% 하락이 되어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개인은
앉아서 20% 손실을 입게되지요
정부가 무리하게 빚을 내
경기를 활성화 시키면
이렇게 되지요
큰 정부와 작은 정부
팽창 예산과 긴축예산의
논쟁 기저에 깔려있는
근본적 문제점이지요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국가
OECD 38개국
이들 대부분의 국가는
거시경제를 표방하고 있지요
거시경제는
시장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며
돈의 흐름에
걸맞은 처방을 하지만
경제의 주체를
국가가 한손에 쥐고있는
단점이 있지요
어쨌던
문제는 화폐의 신뢰이지요
화폐가 신뢰를 잃으면
그 피해는 길고 무섭게 나타나지요
자연스럽게 생겨 축적되는 게 돈인데
기축 통화국이 아닌 나라가
억지 발권력으로
통화량을 5%가량 늘렸다고
가정을 할 때
돈이 5% 증가하면
5%만 하락할까요?
그렇지 않지요
화폐의 가치는
그 이상으로 폭락을 하지요
경제 성장에 따른
유통 가능한 재화나 서비스가 교환될 때
인위적으로 물타기를 하니
그 이상
화폐 가치는 하락하지요
신뢰의 상실은
도미노처럼 나타나지요
한국 주식 30%를 보유한
외국인들이
코스피에 완전히 실망해
보유주식의 10%(상장주식의 3%)를
팔아치웠다 합시다
이 경우에도
주가는 3% 하락이 아니라
시장 붕괴 정도의
아수라장으로 변하겠지요
신뢰가 무너지면
증시도 붕괴되지만
화폐는
더 큰 타격을 입게 되지요
우리는
특수은행인 한국은행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지요
한국은행법의 제 1조는
물가 안정을 도모 하므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라고
한국은행의 지향점을
한마디로 보여주고 있지요
국가의 화폐에 대한
모든 일반이론에 대하여
총괄하는 한국은행이지만
최고의 화두는 물가안정이지요
원화의 가치 유지는
국가의 생명줄과 같지요
금리는 물가와 성장의 함수이고
돈의 수급조절 수단이지만
결론은
화폐의 가치 유지에 있지요
우리는 의식 무의식적으로
국가를 기대며 살아가지요
하지만 여러분!
국가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본적 있나요?
국가가 땅인가요
국가가 건물인가요?
국가는
추상적 실체 존재하지 않은
무형물이지요
그런데 국가를 움직이는
양대 축
정부와 국회가 있지요
이들이 국가라는 살림살이를
잘 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 운명은 결정이 되지요
그런데 수년 전 부터
복지라는 미명하에
수퍼예산이 편성되어
수퍼예산으로도 부족하여
추경에 추경을 편성하여
펑펑 쓰더니
이젠 나라 곳간에
쥐가 먹을 먼지도 없어
쥐가 굶어 죽었다 하니
헐말이 없지요
현 정부들어
예산 남용을 자제하겠다는데
거대 야당이 장악한
국회는
여전히 링거에 의존하는
빈약한 한국 경제에
치명상을 가해 국가의 신용등급과
화폐 시스템을 교란하여
큰 일을 벌이겠다는 심사이지요
5000만 국민에게
살포하겠다는 25만원
화폐가 신뢰를 상실하면
고물가는 필연이지요
원자재 값 상승 이상의 고물가
인플레이션은
우리 내부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환율이 극한대로 오르면
달러라이제이션이 빚어지지요
한 나라의 돈이
미국 달러로
대체되는 현상이지요
경제가 엉망일수록
달러라이제이션은 심화되지요
북한의 달러라이제이션은
80%를 넘는다고 하지요
미국을 빼고
달러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아르헨티나
신뢰할 곳을 잃으면
돈의 망명은 시작되지요
망명처는 바로
미국이 발행하는 달러지요
300년 전
고전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惡貨(악화)는 兩貨(양화)를
구축한다 예언했지요
지금처럼 이 말이
와 닿는 때는 없지요
헌데요
달러도 믿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이죠
우리 한국처럼
무한정 달러를 찍어 내어
미국의 부채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달러를 신뢰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요
더 한 문제는
달러는 기축통화 중에
왕이라는 것이
더 문제가 되지요
미국은 언제나 그렇듯
자본주의 성장을 위해서
달러를 찍어낼 궁리만 하지요
반도체와 생성형 AI가
한풀 꺽이자
다시
우주로 포커스를 돌렸죠
우주여행 우주 개발로
이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달러를 찍어댈지
아무도 모르지요
달에있는 광물을
지구로 실어나른다는
황당한 계획을 언론을 통해 알려
우주 개발론에 착수한 미국
이런 미국을 따라가겠다는
타 국가의 미련한 발상
우리나라 국민 상위 10% 금고안에
얼마나 많은 달러가 쌓여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기축 통화국이 아닌
대한민국이 발행하는 원화가
화폐로써 가치를 상실한다면
실체가ㅡ 없는
대한민국은
사상누각처럼
허무하게 사라지겠지요
1월~3월 1분기
3개월 동안 현 정부에서
75조의 국가 경영빚을
안게 되었지요
물론 총선을 앞두고
윤 정부의
물가 안정에 기조를 둔
예산 집행이었으나
물가를 잡았나요?
앞으로 남은 3분기 동안
얼마나 더 추경을 편성해
나라살림을 꾸릴지
걱정이들 뿐이지요
100조 200조
300조 400조
그 이상?
아무도 모르지요
우리나라 주식이
오르지 않는 이유도
계속되는 고환율 때문이지요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미국과의 금리차는
2%
누가 우리 주식을 사겠어요
지금 시중에는 50.000원자리 지폐가
홍수처럼 떠돌고있지요
한때 50.000원 짜리 지폐는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었지요
있는 넘들이 숨키고 또 숨켜
보이지 않했지요
이젠 그넘들은
원화는 종이에 불과하다며
코인이나 달러를 선호하지요
이미 원화의 가치는
국제간 신뢰를 잃었다는 증거이지요
화폐를
타락한 종이로 만들면
그 나라는 망하게 되지요
우리들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생을 살면 되는데
우리 자식 우리 손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한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했으니
우리 기성세대들
정신줄 놓으면 안되겠지요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지요
옛적 우리 할아버지 말씀
호랑이 덥썩
12번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있다는 말
12번의 숫자가
무슨 뜻인지
지금도 모르지만....
카페 게시글
좋은글 모음♡
돈
새암소리
추천 0
조회 53
24.05.10 15:0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