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 3:19 옥에 있는 영에게 선포하신 그리스도

[좋은 나무]

오늘 생명의 말씀입니다. ^^
베드로전서 3: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가] =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 이 사건 이전에 단번에 죄를 위해 죽음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옥] = 감옥 = 지옥, 음부를 의미합니다. 
 
[선포하다] = 알리다 - 공적인 선포자를 가리킵니다.
여기에는 문장의 이해가 필요한데 원어에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시니라]고 기록했으면 지옥에서 복음을 전했다고 할 수 있으나, [복음]이 빠진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로 기록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감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만 육신을 죽이신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영혼도 죄인이 가야 할 지옥에 가는 고난까지 겪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고난을 친히 감당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지옥에 가야 하는데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됨이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지옥에 가신 이유는 완전하게, 온전하게 죽음의 권세, 음부의 권세, 사탄의 권세를 확실하게 깨뜨리셨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선포되었다] = 이미 음부에 있는 너희에게는 기회가 없다는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심판의 주최이신 재판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지옥까지 내려가셨다가 지옥의 권세, 죽음의 권세,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신 그 승리를 믿음의 눈으로 확인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찬송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욱이의 [새벽 산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