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자녀 교육 모델, 쉐마 학습법 화제

[수련]

역대 노벨상 30% 수상자를 배출한 유대인 ‘쉐마 교육법’이 전세계 주요 각국에서 자녀 교육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대인들의 성경적 자녀 교육을 뜻하는 쉐마 교육은 구약의 지상 명령 쉐마(교육신학)를 비롯해서 자녀 신학, 유대인의 가정 교육(가정신학), 유대인의 아버지 교육(아버지 신학), 유대인 아버지의 경제 신학, 유대인의 어머니 교육(어머니 신학), 유대인의 효도 교육(효신학),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교육(고난의 역사신학) 등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쉐마는 ‘셰마 이스라엘 Sh'ma Yisroel’의 약어(略語).
 
‘들으라 이스라엘’ ‘셰마’ '쉐마' 등으로 알려졌다.
 
『신명기 6:4절 』에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의 하느님은 야훼시다. 야훼 한 분 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여라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one LORD. And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ine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ght” 등으로 언급된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 유대인들의 성경적 자녀 교육을 뜻하는 쉐마 교육은 구약의 지상 명령 쉐마(교육신학)를 비롯해서 자녀 신학, 유대인의 가정 교육(가정신학), 유대인의 아버지 교육(아버지 신학), 유대인 아버지의 경제 신학, 유대인의 어머니 교육(어머니 신학), 유대인의 효도 교육(효신학),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교육(고난의 역사신학) 등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유대인들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예배 때에 이 구절을 기도문 처럼 암송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에 대한 열렬한 믿음과 사랑을 표명하는 것으로 유대교 신앙의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대인들은 지난 4,000여년 동안 세대 차이 없이 자녀들에게 그들의 성경인 『토라』를 전수 해 주는 동시에 지혜서인 탈무드를 통해 자녀들에게 지혜 교육을 하고 있다.
 
이것이 인성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오직 출세 지향적 교육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 교육의 맹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쉐마 교육 외에 목회자, 선교사, 전도사, 신학생, 교육 담당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쉐마 목회자 클리닉(쉐마 교사 대학)도 운영하고 있어 일반 신도 및 종단 지도자들의 정신 교육 수양 훈련 과정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쉐마 목회자 클리닉은 2000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전세계 각국으로 전파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유대인의 선민 교육이 왜 기독교 교육에 필요한가?’를 비롯해 가정 교육, 교회 교육 및 교회 성장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 등을 제시해 강좌 개설 때 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쉐마 목회자 클리닉은 유대인촌을 견학하고 유대인 랍비들로 부터 유대인들의 문화와 교육 실상을 지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삽입해 백석대학교 김진섭 부총장을 비롯하여,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이근수 목사(서울홍성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대리). 김상복 횃불트리니티대학 총장,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의원 전 총신대 총장, 고용수 전 총신대 총장, 김상진 달라스 크리스찬신학대학원 교수 등 국내 교단에서 활동 중인 목회자 수백명이 수료할 정도도 호응을 받고 있다.
 
쉐마 교육 관계자들은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라고 주장하면서 ‘유대인들의 심신 정신 교육인 쉐마가 출세 지향적인 국내 교육을 개혁 시킬 효과적인 대안 교육 방법이다’라고 역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