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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생정 기타 우울증, 자존감, 그리고 건강한 연애
붕부루붕붕붕 추천 0 조회 25,459 20.10.07 16:10 댓글 9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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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0.07 22:59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일수도있지만 모든 우울증이 다 이런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닐거야 난 나 스스로 통제하고 너무 엄격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어서 더 저런 증상이 심했던것같아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것같아 하지만 글에 나온 증상들이 너랑 같다고 해서 스스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스스로 판단하고 진단하는 습관이 생기면서부터 자기의심이 심해져서 괴로웠거든

  • 20.10.07 23:19

    정성스러운 글 고마워 따스하다

  • 20.10.07 23:30

    고마워요

  • 20.10.08 00:00

    그동안 고생 많았어! 나도 내 자신을 부정했던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꽤 있다. 우리는 항상 타인과 관계를 맺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운 거 같아. 나도 더 나를 사랑해야겠다! 좋은 글 고마워

  • 20.10.08 00:10

    나한테 너무 필요한 이야기야.. 나도 조만간 병원갈수도 있을거같은데 혹시 비용은 어느정도 들었는지 알수있을까 경제적여건이 좋진않아서..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08 00:24

  • 20.10.08 00:23

    글이 너무 내 힘든 시절 얘기 같아서 좀 읽다가 나가버렸었는데 용기내서 다시 들어와서 정독했어 너무 글 잘 써줘서 위안 받고 가! 고마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08 07:14

  • 20.10.08 01:32

    3번째 건강한연애 정말 글 너무 좋다 힘들때마다 정독할게 고마워 💙

  •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아픈 아이였어 우울증이 뭔지 모를 어릴 때부터 난 아마 우울증이었던 것 같아 내가 우울증일 수도 있겠구나 라는 걸 중학교 들어오고서야 알았는데, 그땐 병원에 가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 그냥 무기력에 빠져 있었고 학교에 가면 웃고 떠들면서도 집에선 매일 울었어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부터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곪을대로 곪아버린 나를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런데 용기가 안 나더라 미성년자니까 보호자도 필요했고 그런데 도저히 부모님한테 말할 순 없었어 고민 끝에 갓 성인이 된 아는 언니에게 겨우 털어놓고 용기내 병원에 찾아가봤는데

  • 치료하고 싶어서 간 병원에서 상처 받게 될 줄은 몰랐어 별 거 아닌 행동이었지만 그것마저 상처더라,,, 내가 겁을 많이 먹고 있었나봐 긴 대기 끝에 상담 들어갔는데 내 얘기를 제대로 듣기보다는 뭐랄까,,, 그냥 정말 일을 하는 느낌?이었어 그냥 대충 듣고 슥슥 뭐 휘갈기고 컴퓨터 타닥타닥하더니 부모님 데려오는 게 좋지 않겠냐는 말만 3번 정도 하셨고 그 자리에서 뛰쳐나오고 싶은 충동 억눌러가며 겨우 대답 다 하고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나왔어 직접 가보기 전엔 병원 가면 나아지겠지 하며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다녀온 후론 나아질 거라는 기대 자체가 사라진 기분이야 꼭 병원 잘 알아보고 가 얘들아

  • 20.10.08 02:50

    고마워

  • 20.10.08 03:35

    진짜새벽에위로받고가...

  • 20.10.08 07:55

    너무 도움돼 고마워

  • 20.10.08 08:24

    진짜 멋있어 너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08 09:22

  • 20.10.08 10:57

    맞아 누군가를 사랑하기전에 나 자신부터 사랑하는게 더 중요해 남을 사랑해본적은 있지만 정작 나를 사랑해본적은 거의 없더라고

  • 글 진짜 잘읽었어 댓 잘 안다는데 너무 좋은 글이라 고맙다구 댓글달고 싶네
    이겨내줘서 고마워 우리 잘 살아보자

  • 20.10.08 12:40

    건강한 관계 읽고 뒤통수 맞은 느낌 들었다.. 아차 싶었어 나는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했고 내 감정을 맡기고 싶어했고 나도 모르게 많은 걸 바랬거든.. 쉽지 않겠지만 하나씩 내려놔야겠다 글 써줘서 고마워🙏🏻 자주 읽어야겠다

  • 20.10.08 13:41

    정말고마워!!! 글 정말 잘 읽었어 고마워 정말

  • 20.10.08 16:26

    고마워!!

  • 행복하자❤️

  • 20.10.08 20:51

    난 고3인데 학생이라 부모님한테 말해야 병원을 갈 수 있는데 말하는 것도 무섭고 내 병이 큰 건 아닐까 걱정되고 우울감이 갑자기 왔다 또 없어지고 그래 우울할 때는 한 없이 우울해지고 화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 근데 또 금방 괜찮아져서 갔는데 우울증이 아니면 어떡하지 내가 힘들어서 우울증이라는 핑계를 대고 있는 건 아닌지 자꾸 생각해 ,,, 병원 가보는 게 맞는 걸까 ?

  • 20.10.08 21:08

    나 병원다닌지 1년 넘었는데
    아직도 내가 우울증핑계로 이러는거 아닐까 생각하거든.. 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어서 더 심한건지 모르겠지만..(이사람과의 관계는 끊을수 없어서 계속 악순환임) 가보는게 맞는거같아
    내가 우울증인가?라는 생각 그렇게 쉽게 들지않아.
    본인 스스로가 느낄 정도라면 더 키우기전에 병원을 가보는게 맞아

  • 20.10.08 21:31

    @민로제 말해줘서 고마워 ! 사실 누가 병원 가보라고 말해주길 기다린 거 같기도 해 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면 ㅎㅎ 아무한테도 말 안해서 내 주변에는 아무도 모르거든. 덕분에 용기 얻고 가볼게 ! 앞으로 행복하길 바랄게 ❤️

  • 20.10.08 21:34

    @활중잼 내 댓글이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이 됐으면 좋겠다 💪🏻

  • 20.10.08 21:36

    글 고마워 나한테 내지금상황에 많이 와닿는 글이었어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09 14:42

  • 20.10.09 16:33

    진짜 힘들었겠다 그런데 잘 이겨내고 너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긴 글 써줘서 고마워 !! 정말 나 자신을 사랑해야지 라는 마음이 더 크게 든다!!

  • 20.10.09 20:05

    멋있어 고마워ㅠㅠ

  • 20.10.10 00:20

    글 고마워...!

  • 20.10.10 00:23

    좋은 글이야!!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10 02:18

  • 이런글써줘서고마워, ..보면서울었네ㅠ 나도 관계에댜해서 생각해보고 나를돌아볼수있는계기가 되었어

  • 20.10.11 11:38

    고마워 글 잘 읽었어! 덕분에 마음의 정리도 되네

  • 20.10.14 17:12

    고마워! 잘읽었어 ...!!

  • 20.10.16 01:21

    이 글 정말 도움돼..❤ 지우지 말아주라
    힝들때마다 찾아오려고!

  • 20.10.20 09:33

    쓰니야 사랑해 고마워

  • 20.11.05 03:28

    글 고마워 진짜 병원 가야겠다..ㅎㅎ

  • 21.03.20 12:48

    와닿는 말이다 고마워 잘 읽었어

  • 21.08.02 12:05

    고마워 글쓴아 지우지 말아주라♡

  • 21.09.06 16:49

    고마워

  • 21.12.05 2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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