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여성시대 딸기너구리
근데 왜 결혼하려고해? 우리 그동안 행복하고 좋았잖아
그냥 우리 이렇게 연애만 하자
언제까지?
선배, 나는 결혼에 적합한 여자가 아니야.
결혼과 결혼으로 인해 따라오는 그 제반의 의무를
수행할 자신도, 의지도 없어.
그러니까 한 마디로 안하면 난 누구의 아내, 며느리,
그리고 엄마로 살아가기 보다는
그냥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살고 싶다고.
... 내 아내로 사는 것도 싫어?
(한남 종특ㅋㅋㅋㅋㅋㅋㅋ존나 )
(어휴 새끼..) 결혼이라는게 그것만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니잖아
(건방지게 한숨 쉼)
(...ㅎ) 나는 퇴근후에 자기 개발도 하고, 공연같은거 보면서 릴렉스를 하고 싶지
집에 가서 살림에 치이고 싶지 않아
(다급) 공연도 다니고, 자기 개발도 해!
집안일? 내가 많이 할게!
( 퍽이나 그러시겠다....그 와중에 지가 다하겠다는 말은 곧죽어도 안함ㅉㅉ)
집안일도 제대로 못해내고 있다고 자책애 빠지고 싶지도 않고
(멋있는척) 여자라고 뭐 집안일 무조건 잘해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 없어!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수다ㅅㅂ )
(...ㅎ) 명절때나, 또 온갖 경조사로 며느리서의 의무로 속박받고 싶지 않고
(다급) 그거 내가 다 커버할게! 너 힘들게 안해
그리고 결혼이라는게 둘 만 좋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응?
특히나 한국사회에서의 결혼은 집안과 집안끼리의 결혼이야.
그리고 선배 어머니는 나 좋다고 하실 것 같애?
부모님들은 내가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해결할게.
그래 저번 경찰서일때문에 우리엄마 꺼려하는거 알아, 이해해.
그렇지만 그게 또 엄마의 전부는 아니야
그래도 정 그게 걸리면,(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떻게하든 우리 엄마 설득해서..
(단호) 결혼하고 싶지, 않다니까
....결혼이 하고 싶지 않은거야,
아니면
'나랑' 결혼이 하고 싶지 않은거야?
(존나 한남 종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선배는 왜 나랑 결혼을 하려고 해?
사랑하니까. 너와 미래를 함께 하고 싶으니까.
(사랑하니까...널 희생시키고 싶다...쿡....난 존나 로맨티스트)
근데 그 방법이 꼭 결혼뿐이라고 생각해?
결혼이 오히려 사랑의 종말이 될 수도 있어 (남자새끼 눈맞이에 맞춰 이야기해줌)
(띨빵)
(승질) 그런 일반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은게 아니라고 나는!
(새끼..)
다시 한번 물을게. 결혼이 하고 싶지 않은거야, 아니면 '나랑' 결혼이 하고 싶지 않은거야?
...
둘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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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공중파의 한계 에이 실망
나는 공중파의 한계라기 보다 저렇게 똑똑하고 할 말 다하는 여자도 결혼하면 시집에 메여 산다는 현실을 보여준거라고 생각함.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 다 알고 계약서 쓰고 결혼해도 결국 그렇게 됨.
그래서 비혼장려 드라마 라고 생각 했음.
아 진짜 소름..결혼이 싫은거야? '나랑`하기 싫은거야?에서 넘 현실감 느낌
그래 이거!!!!!!!!이거 어릴때 내가 보면서 아..진짜 이상하네 저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이런 생각했었는데 내가 내 머리를 존나 후려야겠음 진짜 전부 맞는말이잖아 멍청아
남자 존나 자기 하고싶은 얘기만 하네. 구구절절 설명해줘도 들을 의지가 없어
(ㄱㅆ) 심지어 여자 잘나가는 로펌 변호사^^인데 남자는 프로그램 폐지?였나 무튼 개 평범한 방송국피디임..
걍 취가할라했군 ..
개싫아
그래도 할말 다하고 좀 충격적이긴했음 케벡수여도 변화가 보여서 좋았음 이 드라마
아 진짜 싫어;;;
결혼 왜 시켜 둘이 ㅠ
그리고 저남자새끼는 결혼하고 아무것도 안 지킴.
즈그 엄마가 며느리 속여먹고 부려먹는거 눈치 채고도 아내한테 들키면 쪽.팔.린.다.는 이유로 엄마 거짓말에 가담하고 그런걸 들켰을때도 석고대죄 하는게 아니라 너 보기 쪽팔려서 그랬다고 큰소리침.
지금 정주행중인데 볼 때마다 개빡쳐... 변혜영이 뭐가 부족하다고 ㅋㅋㅋㅋㅋ
노예구하는거 티나는게 현실적이다
말 개못알아듣네 ㅅㅂ ㄹㅇ한남종특 했던말 계속하게 만들기 으
근데 이거 결말 결국은 둘이 결혼하잖아 그래서 마지막쯤엔 안봄 실망함
띨빵 ㅋㅋㅋㅋ 넘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