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맛있는 부지깽이 나물이에요~ ^^
부지깽이 나물이라고 들어들 보셨나요~?
이름이 참 특이하죠~?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맛있는 울릉도나물이랍니다~
친정식구들이랑 식사하러 갔다가 밑반찬으로 나왔길래 무슨 나물인지 물었더니
부지깽이 나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와서 찾아봤더니 울릉도에서 나는 나물이라고 합니다!
말려서 파는데요~ 보통 시중에서 파는 나물은 한참을 찬물에 불리고
아주아주 푹푹 삶아서 식감을 많이 부드럽게 해줘야 하는데,
제가 산 곳은 말린 나물 1 kg에 35000원인데 첫잎만 따서 말린거라
딱 10분정도만 삶아줘도 충~~분히 부드럽더라구요~
싱겁게 무쳐서 많이많이 드시고 섬유질을 충분히 보충하세요~
또 말린 나물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기도 하니까요~ 많이들 드세요 !
재료 : 말린 부지깽이, 국간장, 들기름, 참기름, 깨소금, 통깨, 다진 마늘, 다진 파
1. 말린 부지깽이를 찬물에 담궈두었다가 물에 넣고 10분이상 삶아서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혹시라도 있을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해서 준비해두세요~
저는 삶아서 꼭 짜둔 양이 세 주먹 정도 되는 듯 하네요~
2. 깊은 팬에 나물,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들기름 2T, 국간장 2T, 깨소금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저희는 워낙 싱겁게 먹는 편이에요~ 입맛에 맞게 국간장을 가감하세요^^
3. 무쳐둔 나물을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한김 올라오면 통깨를 뿌리고
맛있게 드시면 되요~~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