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스캔들' 김주연, 농구선수 이지운과 열애 중

[소나기=ⓢⓐⓜ]

노컷뉴스 | 입력 2009.08.05 16:15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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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지난해 축구선수 황재원과의 낙태 스캔들로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한 김주연(25)이 농구선수와 새로운 사랑을 가꿔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연은 한 살 연하의 프로농구 선수 이지운(24, LG 세이커스)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열애중임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사진란에 '주연♡지운'이라는 글씨가 모레 위에 새겨진 사진을 똑같이 개제했다.

또, 김주연은 미니홈피 메인 페이지에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 운동할 때 가장 행복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밝혔으며, 이지운도 "나는 운동 열심히 하기, 공주님은 공부 열심히 하기"라고 비슷한 내용의 글을 남겨 목하 열애 중임을 알렸다.

한편, 김주연은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됐으며 축구선수 황재원과 '낙태 스캔들'로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다.

특히 김주연은 축구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황재원과 사귀던 중 임신을 했지만 황재원이 결혼을 거부하며 낙태를 강요했다"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후 미스코리아 자격이 박탈되기도 했다.
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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