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 조안 보리셍코
가장 어둔 밤 어딘가에
항상 빛나고 있는
작은 빛이 있다.
하늘에서 비추는 이 빛이
우리의 신이 우리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그아이의 영혼은 그 빛에 밝기를 더해 준다
우리의 단지 인간적인 눈들이
빛이 없는 하늘을 올려다 볼 때
비록 우리가 잘 볼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나의 작은 빛이 밤 저편에 빛나고 있어서
그 빛을 통해 신이 우리를 굽어보고 있음을
언제나 안다
류시화의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중에서
첫댓글 우리는 하나의 작은 빛이 밤 저편에 빛나고 있어서
그 빛을 통해 신이 우리를 굽어보고 있음을
언제나 안다-----------------
늘 아름다운 시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