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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의 Micro LED에 대한 시장 조사보고 전망에 대한 운영자의 소견 ☞Micro LED TV 대중화→OLED TV의 종말 / LCD(LED) TV는 일반TV로... Micro LED에 대한 첫 시장 전망치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보고서를 내고, 마이크로 LED 출하량이 2020년까지는 1,000대 미만에 머물지만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 할 것으로 내다 봤다. 하지만, 운영자의 견해는 좀 다르다. 우선 당장 7월에 삼성은, 146"(4K)/219"(6K)/292"(8K) "The Wall Luxury" Micro LED TV를 출시한다. 그리고 년 내에 75인치 4K Micro LED TV를 출시한다. 또한 중국-대만 업체들도 년 내에 Micro LED 디스플레이(TV)를 출시할 것으로 보여, 2019년에만도, 그것도 TV에서만 1,000여대는 족히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초 고가여서 제한적일 것이라는 데에는 동감하지만, 2020년까지 1,000대 미만에 머물 것이라는 데는 의문이 든다. 즉, 1,000여대가 2019년까지 TV만을 놓고 본 것이라면 맞겠지만, 2020년은 양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2020년쯤엔, 2~3종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HMD나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수요만 따져도 수 만대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설사 TV만을 놓고 분석을 했다고 쳐도, 2020년엔 삼성을 비롯하여, 중국-대만 업체들까지 Micro LED 디스플레이(TV)를 적극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여, 2020년엔 TV만을 놓고 봐도, 10,000만대 이상은 족히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격이 변수는 있겠지만, 2020년 정도면 비싸긴 해도, 100인치 미만에서도 어느 정도의 수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는 엄청난 가속도로 Micro LED TV가 본격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2년경부터는, 가격적인 면에서도 8K OLED TV와 같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 되면, 8K OLED TV가 가려는 시장마저 대처할 수 있을 것이고, 특히 8K OLED TV가 갈수 없는 90인치~에서는 Micro LED TV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K TV 특성상 120~150인치가 적정 사이즈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만 어느 정도 수반이 된다면, 120~150인치 정도의 가정용 8K Micro LED TV 수요도 충분히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적어도 2022년을 전후로는 프리미엄 TV(디스플레이)에서는 Micro LED 디스플레이의 춘추 전국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가 IHS마킷의 보고서를 신뢰하지 못하는 데는, 예전에 발표한 자료가 거의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3년 첫 4K TV 출시와 2018년 첫 8K TV출시에서 보여준 IHS마킷의 전망은 맞지 않았다. 즉, 4K TV는 너무 낮게 잡았다가 높게 수정 발표하였고, 8K TV는 높게 잡았다가 2차례나 낮추어 수정 발표함으로서, 신뢰성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운영자가 Micro LED TV에 대한 전망을 빠르게 보는 이유는, 결점이라면 가격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만 극복이 된다면, 그 수요는 상상 이상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물론 Micro LED TV가 기술적으로 100인치 미만에 그것도 8K로 만드는 것이 아직 난제가 있지만, 이 부분 역시, 가격과 함께 시간의 문제로 보인다. 다음 달 공식 출시되는 88인치 8K OLED TV가 5,000만원인 점을 감한해 보았을 때, 2020년 88인치 8K OLED TV가 3,000만원 정도로 떨어진다고 보았을 때, 2020년에 88인치 8K Micro LED TV가 5,000만원 내외로만 출시가 되어 진다면, 적어도 2021년엔 8K Micro LED TV가 8K OLED TV시장을 충분히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가 가격을 시간문제로 보는 것은, OLED TV는, 시실상 LGD 혼자서 생산을 하지만, Micro LED는 결점이 없다는 점 때문에, LGD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패널 제조사와 TV제조사, 심지어 애플까지도 수년전부터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Micro LED의 원조겪인, LED사업을 해오던 업체들까지 사활을 걸고 있어, 그 가능성은 기존의 LCD나 OLED를 훨씬 넘어 설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화질 면에서도, OLED는 1화소가 RGB컬러필터에 OLED가 발광하는 구조여서, 색 재현엔 한계가 있지만, Micro LED는, 1화소 R/G/B가 자체 발광하여, 색 재현에 거의 한계가 없어, 미래형 디스플레이라는 것이다. 또한 OLED가 갖고 있는 번인현상, 소비전력에서도 자유롭다라는 것이다. 만일 Micro LED TV 전망에 대한 운영자의 소견이 틀렸다면, 그 것은 Micro LED TV의 대중화 시기가 1~2년 늦추어 진다는 것이지, 적어도 100인치 미만 8K Micro LED TV가 8K OLED TV를 대처해 나간다는 것에는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 것이다. Micro LED TV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