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영혼을 위하여 / 마리아마리
기억을 해 보면
멀리멀리 도망하고 싶은
아무도 없는 외 딴 섬에서
모든 것을 한 순간 잊었으면.
억울함이
스멀스멀 피어 오르고
원통한 마음도 있으려 하고
가슴에 박힌 가시 하나
통증으로 돋아나는
오늘 새벽에
진정하기 힘들었던 헤아림들
아 ! 그래
영혼을 생각하자
내가 할 수 없는 것,
이제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죽음 앞에서
내 영혼조차도 지금
천당으로 갈지
연옥으로 갈지
지옥으로 갈지 모르는데
누구의 영혼구령을 생각할까
할 수 있는 것
열 번 생각나면
단 한 번 만이라도
나를 아프게 한 대상,
그 누군가를 용서하겠습니다
용서를 하기 위하여
그 축복의 기도를 하자
그들 모두를 축복하소서 !
아멘
첫댓글 늘 아름다운 사랑으로
날마다
좋은날만 되세요!
마리아마리님!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 하세요!
강촌 박성환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시 다녀갑니다
운영자님 ! 감사합니다
가을이 성큼
가까와 오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