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앞으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수강 신청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지난 11일 교육부는 교육청, 지원기관과 함께 고등학생이 수강 신청해서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하고 도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에서 당선되면 시행하겠다고 내걸었던 교육 관련 공약 중의 하나다.
이 제도는 대학생처럼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맞게 다양한 과목을 선택·조합하여 수업을 듣고, 선택한 과목들의 학점을 종합해서 점수가 학교의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
정부는 2022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일부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2025년에는 전 과목을 선택해서 듣고 과목마다 학점을 평가해 고교학점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https://m.insight.co.kr/news/210269
첫댓글 중학생이 자기 진로를 어떻게 알고 선택해,,
나때도 방과후수업은 이렇게 신청해서 들었는데..
22나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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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때가 존버의 첫 시작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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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당...
우와 나는 좋은거같애 근데 그럼 내신은 어떡하고?
좋겠다ㅠㅠㅠㅠㅠㅠ
부럽다
약간 자도되거나 다른공부하는거 가능한 쌤들 경쟁률 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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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나 그느낌 알아 4등인가 5등했ㄴ느데 4등급나옴ㅋㅋㅋㅋㅋㅋㅋ 개빡쳐
좋것슈
울학겨는 보충수업때 저랬는데 좋은 쌤들고르고 남은건 다 째도되는 거 고름ㅋㅋ..
와우
좋다
흠
10년전에 방학 보충 수업때 한번 해본적 있는데... 음... 진짜 개꿀이라 소문난 수업 잡느라 고생했다 장점은 딱히 못느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훨씬 좋아졌겠지?
별로다;;;
이거 ㄹㅇ 별로임,, 이과인 애들 별로 없어서 생지에만 사람몰리고 화학이랑 물리는 1등급1명 2등급1명 이꼴남,,, 전교1등 못하면 등수 와르르,,,^^
나 2학년 올라가면서 이거 하는데 (원래 처럼 이과/문과가 아니라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 과목선택하는거) 고르라면서 학교에서 과목 몇개씩 짜서 a반 b반 c반 이렇게 나눠놓고 고르래 그리고 골랐더니만 인원수 많다고 제비뽑기해서 다른 반 갈 애들 정하고 인원수 적은 반들은 걍 합쳐짐
나 고딩때 우리학교 이거 할려고 했어ㅛ다가 뭐 학교에서 비리 생겨서 없어졌었는데
와.. 뭔가 신기하다
개별룬디
저러면 같이듣는 애들끼리만 친해지겠군
???? 대학교도 돈 내고 광탈 당해서 못 듣는 강의 빡치는데 굳이 그걸 고딩때부터 애들이 겪어야함?
고딩때 보충 이런 식으로 잠깐했다가 망했었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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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내성격상 저런거 너무 별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너무 별론데,,
나 고딩 때 이랬어
나 고딩때 이거했다가 없어지는 수업 생겨서 흐지부지됨
말이랑 목적은 좋지... 실제는? 우리도 과목 선택형 한다고 해놓고 쌤들이 암묵적으로 이거 이거 하라고 강요했음
와우...
이거 고딩때 8교시랑 야자1교시 보충수업으로 했는데 난 항상 망했음...
나 과외하는 애 이번에 고교학점제 시범으로 하는데 1등급 2명이란다~~~!
나 고딩때 이랬는데 선생님은 안고르고 과목만 골라서함 좋았어 대신 15명 이하면 절대였나 패스논패스인가 암튼 상대는 아니였고 8명이하면 폐강ㅇㅇ
고딩 때 했었는데 좋았음 쌤은 누군지 모르고 과목만 보고 선택해서 들었었음
학생수 적은 과목은 1등급 없기도 하고 1-2명이기도 함
나 고딩내내 이런식이었는데 신청하고싶은과목 미리 신청해서 내면 반 만들어서 넣어주고 사람 진짜 적은 반은 등급 안나왔음 듣고싶은거 못들은적은 없었고 잘 운영돼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다녔어
잘만 운영되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공부하는거에 크게 도움되긴 해
진짜좋다 난 이과, 문과 다 해봤는데 내 과랑 접점없는 과목 왜 듣는지 항상 의문이었음;; 그 수업 진짜 싫었는데 개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