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기꾼 공개수배 합니다. (안양 하이바 도난사건)

[이덕구(엑스포/안양/84)]

사건인즉,

KBC 캘리포냐 헬멧을 사겠다는 구매자가 있어 시간대를 협의중 제가 시간이 어려워

그쪽으로 가겠다고 하니, 자기가 오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후 5시30분경에 만나기로 하고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5시22분에 왔더군요. 근데 하필 그때 사장님의 호출이 왔습니다.

그분은 회사 접견실로 안내한후, 헬멧상태를 보고 있어라고 했습니다.

호출이 길어져, 호출받는중 미안한데 조금 길어진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답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회사까지 찾아와서 추호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20분경이 지나고 나가보니 사람과 헬멧 모두 사라지고 없더군요.

구매자의 폰으로 전화를 하니 없는번호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죠, 이사람이 계획적인지, 우발적인지...

일단 카페에 들어가 뒷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뒷번호 3307을 기초로 조사하니 이카페에 슈트 판매건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이름정보 을 획득했고, 더 조사를 해보니 코멧 250R을 타던것을 알아냈습니다.

자 이제 코멧 라이더스 카페로 가서 또 뒷조사 했죠.

그런데 거기서는 판매자의 핸드폰이 틀렸습니다. 8899로...

이번호로 경찰서에서 전화하니 역시 없는번호라고 합니다..

그런데 뒷늦게 안사실이지만, 판매자와 주고받은 문자 약20건중에 8899라는 번호로 1건이 끼어있었습니다.

두개의 폰번호로 번갈아가며 쓰다, 도망간 직후, 폰은 정지또는 해지한것으로 추측합니다.

더 뒷조사를 들어가보니, 코멧 250R은 올해 10월25일경 타인에게 팔았습니다.

물론 그카페 안에서 활동했던 것도 알아냈고요.

이카페에서도 활동하는것을 알고있지만, 아직은 아이디/실명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사는지역은 안양 예술공원 인근입니다.

회사내부 설치된 CCTV를 통해 도망가는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것은 우발적인지, 계획적인지 하는 것입니다.

사진상에보면 돈봉투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람이 견물생심이라고 우발적이었다면 원만하게 합의하고 싶지만,

전화번호가 2개, 튄직후 폰해지로 보아 또 계획적인것 같고 아리송하네요.

경찰서에서 그실명으로 조회를 하니 몇몇의 사진을 대조해보라고 하였지만,

CCTV사진 확보전이여서 애꿎은 사람 짚을까 확실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오늘 CCTV사진확보했고 일부 올립니다.

오늘 경찰서가면 이사진을 토대로 잡을꺼 같습니다.

아마도 제생각엔 그 피의자도 이글을 보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의자에게 몇마디 하겠습니다.

나는 끝까지 추적한다. 왜? 난 여지것 사기당한 적 없고, 그런 역사 만들지 않는다.

어리숙하게 봐서 그랬다지만, 절대 어리숙하지 않다 뒷끝 있다.

돈 몇푼에 니가 사회생활 하면서 안좋은 기록 남기긴 싫다.

일단 니가 자수하면 용서해준다.

나도 오토바이 타는 사람이고, 니 못잡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지인이 내헬멧만 봐도 나한테 연락줄것이고, 나도 찾으러 다닌다  씨발아

모든 바이크카페 가입할것이고, 시즌되면 니얼굴 사진들고다니면서 안양유원지 혹은 기타 자주모이는 집결장소

죽치고 있을거다. 분명히 경고한다. 절대 잊지 않는다. 반드시 찾는다.

자수 안하고 내손에 먼저잡히면 돈도 받고 쳐맞을 각오하고,

형사한테 잡히면 벌금과 니신상에 기록남겨질 것 각오해라,

지금이라고 전화해라. 죽이기 전에.

다른 회원님들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경물생심의 기회를 제공한 저의 잘못도 있지만, 자수하기전에는 용서가 안되네요.

이기회로 사람을 조금 더 못믿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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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진(진카자마/안양/84)]

안양이구만?....ㅡ ,.ㅡ;;;;

[호원경(ssgazi104/안양/77)]

금방 잡히겠는데요?? ㅎㅎ

[노의곤(MiggU/안양/81)]

이름을 까라.......얼굴도 까고 ㅡ,.ㅡ 그래야 도와주지 붕쉰...

[이덕구(엑스포/안양/84)]

폰명의자와 CCTV 대조해보면 잡히겠지요.. 잡히기 전에 자수하라고 올린 글이에요ㅋㅋ

[경환 (HwanyShine/안산/78)]

화이튕~ 근데.. 사진에 얼굴이 없으니 공개수배라 하긴 좀.. -.,-a

[김쥬니(쉬리온/안양/87)]

슬퍼요.....................................................경찰과 도둑....

[성수(άμμα-ray/산본/80)]

근데 솔까말 해지했어도 기록 남는다...어떤 나란데... 못잡는건 말이 안돼요.. 그럼 난 ... 미션 임파써블이게? 전전전 그분 연락처도 아는데?

[송경훈(COOGI/안양/88)]

안양1번가에서 일해서 얼굴만 알면 왠지 언젠간 볼수있을것 같은이 기분은 모쥐~

[하재철(하재/산본/90)]

형님도 안좋은일이 생기셨내요..;;

[이덕구(엑스포/안양/84)]

이거 스크랩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