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무려 50만원을 달란다.
뭔가 이름을 알았는데
영어로 되어있어 기억나지 않지만
하여튼 엄청비쌌다.
그런데 어쩌랴 25년된
단골치과의사가
치아에도 좋고 정력에도
좋다는데
성화에 못이겨 결국
질러버렸다.
이걸 끼고자면 답답해
한달에 하루도 안끼고 자지만
6개월 마다 가는 치과에서
"잘끼지요?" 하면 "네"하고
대답은 한다.
좋은 것은 있단다. 집사람이
이걸끼면 이빨도 안갈고,
코도 안골고
수명방해를 안받는다는데
요 며칠 중국여행 후
피로로 인해
감기까지 겪으며
기침소리, 코고는 소리.
이빨가는 소리
쩝쩝하고 먹는 소리로
수면이 지장이 있다는
어부인의 불만이 커져
결국 오늘도 그렇게 되면
추방이라는 극약처방을 하셨다.
쫒겨날 수는 없다.
무조건 매달려야지
이놈아 오늘 효과 좀 발휘해라
50만원 값어치 해라
이름은 잊었는데 하여튼 비싸다 요즘은 60만원 달란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최후통첩
사종원
추천 0
조회 0
25.04.17 23:43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2025.4.18 삶의길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