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규모 판매망 길 텄다
완도군은 지난 18일 전국 제일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원활한 판로확보를 위해 ㈜완도큰바다와 특산품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큰바다 김석봉 회장, 조종민 대표 등과 완도 특산품 홍보판매를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특산품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매업체지정서를 교부했다.
완도큰바다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완도특산품판매장을 열어 1층에는 완도 특산품 전문직판장, 2~4층은 완도 전복, 광어 등 활어회센터, 5층은 고급일식당, 6층은 휴게오락실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31일 오픈예정이다.
이곳은 완도군민이 생산하며 완도군수가 보증한 신선한 수산물을 한장소에서 구입하고 시식하며, 휴식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도 특산품의 진가를 수도권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는데, 1호점을 교두보로 5호점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완도큰바다는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완도 특산품 홍보·판매 및 공급안내, 상품에 완도군이 등록한 상표 및 캐릭터 사용표기, 완도군이 등록한 상표 및 캐릭터 사용에 대한 사용료(총순수익의 2%)납부, 완도 사랑하기 홍보(펨투워 등 실시) 등에 나서게 된다.
완도^윤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