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을 줄이면, 과호흡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간혹 가슴이 답답하면서 호흡이 가빠질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다보니 공기도 나쁘고,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숨 쉬는게 어려워서 그런것 같은데요. 출·퇴근길에 유독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병원을 찾았더니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는 과호흡증후군은 무엇일까요?
'과호흡증후군'이란?
사람의 몸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면서 동맥혈의 이산화탄소를 37~43mmHg의 농도로 유지시킵니다. 이때 호흡이 많아지면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면서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는 상태를 '과호흡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신체적 이상 문제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폐나 심장이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하기도 하고, 신경계통의 신체적 이상 혹은 정신적 불안, 정신질환 등에 의해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출처 : SBS. 정글의 법칙.]
과호흡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호흡량이 과도하게 늘어나고, 과도한 호흡이 끝나면 낮은 혈중 이산화탄소에 대한 반응으로 호흡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지러움, 감각 이상, 손발의 경련,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러한 과호흡은 심리상태가 불안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데, 이때 세로토닌 이라는 물질을 활성화 시켜주면 불안감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건강. 과호흡증후군]
불안감 조절해주는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기분이 지나치게 좋거나 가라앉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온함을 유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운동
운동은 기본적인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꾸준히 반복하는 행동인데요. 걷기·조깅·수영·사이클링 등의 유산소 운동과 노래 부르기·춤추기·껌 씹기·복식호흡(숨쉬기), 소리 내어 읽기 등의 활동이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사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의 표준 아미노산 중 하나인데요. 식이를 통해 흡수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세로토닌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바나나·우유·치즈 등의 유제품과 콩식품(청국장·두부·된장·간장 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출처 : 손매남칼럼. 세로토닌 활성화가 행복의 지름길. 11.06.01.]
하루에 30분 걷고, 30회 씹고, 30분 식사를 하면 두뇌가 자극을 받으면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세로토닌은 낮에만 분비된다고 하니, 과호흡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 출·퇴근길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충분한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출처 - http://blog.daum.net/yeshira/1960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큰일이 앞에 있으니 불안한데 이게 약이 되는군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