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러시아 투데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카멘스크에서 발견된 '외계인 사체'가 닭고기와 빵을 이용해 정교하게 만든 '가짜'로 판명되었다는 것. 이 외계인 사체는 최근 러시아 카멘스크 외곽의 숲에서 발견된 것으로, 공상과학영화, 만화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외계인과 흡사한 외모로 큰 관심을 끌었다.
팔과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모습의 외계인 사체는 인근 지역에서 목격된 UFO와 함께 소개되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는데, 경찰이 조사에 나선 결과 '가짜'로 밝혀졌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머리카락이 없는 큰 머리와 몸통에 비해 팔이 긴 '외계인 사체'는 발견자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치킨에 빵을 채워 외계인 형상을 만들었고, 이를 발견했다고 거짓말을 한 후 직접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는 것. 한편, 엄청난 대소동을 일으킨 '치킨 외계인 제작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첫댓글 외계인이 어찌저리되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빵하고 닭고기로 만들어 속인거라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